푸른 바다의 전설 팬픽 — 에피 2

~1995

서울 식당

금요일 밤. 또 다른 추운 밤이었다. 고객은 위층에서 술을 마시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아래층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아가씨가 뒤로 들어가면서 문이 열렸다. 그녀는 아기 유모차에 안에 있는 아기를 들다가 약간 힘들어서 헉헉거렸다. 남편이 서둘러서 그녀를 도우려고 했다. 그녀는 남편을 웃으며 보냈다. 지현은 그 행복과 무관심에 약간 질투했다.

“안녕하세요. 테이블—“ 지현이 얘기하고 있었다.

그 여성에 소리를 듣자 돌아서며 옅은 미소를 지으며 돌아봤다. 그 둘은 서로 눈을 마주치며 강한 충격 받고 조용했다. 들어온 아가씨가 훨씬 더 둥글고 세련된 모습이었지만, 둘은 매우 닮았다. 그 둘은 같은 눈 모양과 코 구조가 비슷했고 높은 이마를 가졌다. 심지어 키도 비슷했다. 잠시 동안 어린 시절의 기억이 났다. 다른 모든 것은 기억이 안났다.

“지 … 지 …현?”

“서희—“

서로 포옹을 하면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 정말 강지현이야? 왜… 왜 날 만나지 않았니? 어디 있었어? 진짜 많이 컸네! 그것도

아주 껑충하게… 너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 같아! 왜 너는 이렇게 말랐어? 어떻게 된

거야! 모든 걸 말해!”

“너무 부끄러웠어. 날 봐! 서희를 보면…! 잘 살고 있고… 언니 … 언니 …”

“어디 있었니? 어떻게 지냈니?”

“언니. 나는 너무 외로웠어.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서희는 어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현을 위로하고 있었다. 귀에 애정 가득한 말들을 해주면서 지현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그 둘은 지난 20 년간에 일어난 모든 일을 슬픈 웃음으로 이야기했다. 지현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들었던 서희는 지현에게 자신의 집에서 지내라고 말했다. 그 순간, 지현이는 삶에서 진정한 사랑을 느꼈다.

2 개월 후 ~

“까꿍!” 지현이 얘기 했다.

지현에게 조카 치현이는 기쁨에 넘쳐서 손을 흔들었다. 지현은 언니가 고객에게 작품을 팔고 남편이 일하는 것을 찾는 동안 치현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지현은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서희에게 미안하게 생각하여 서희와 남편이 일하러 나갈때 치현이를 돌보기로 했다.

“넌 정말 귀여워. 아빠를 쏙 빼닮았구나. 엄마처럼 생겼으면 너 더 귀여웠을거야. 아니 내가 편을 들어서 그런 건 아니야.”

먼 곳에서 바라보며, 서희가 이렇게 말했다, “이상한 말은 한마디도 하지 마.”

서희는 모퉁이를 돌며 귀걸이를 조절했다. 지현은 순진하게 어깨를 으쓱하고 치현이한테는 윙크하며 웃었다.

“네가 돌보는 동안 치현이가 “엄마”라는 말을 배우기 전에 욕부터 배울 것  같다. ‘엄마’라고 말 해야 되는데.”

“알았어. 알았어.” 치현이를 보고 지현이가 이렇게 얘기했다, “나 따라해 봐: 엄마. 어. 므. 아. 아니, 그렇게 말고. 엄마~”

“나는 새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야. 그리고 바로 2 주년 기념일을 축하해야 돼서 우리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마. 9시 전에 치현이는 자야 해. “

치현이 볼에 키스했다.

“예, 아주머니. 그리고 나는요?” 지현이가 물어 봤다.

그녀의 볼에 키스를 두 번을 했다.

“행복합니까?”

끄덕 끄덕 하고 웃었다.

“재밌게 놀고 와요!”

서희는 인사를하며 일하러 달려갔다. 혼자서, 둘은 함께 놀고, 함께 먹고, 함께 낮잠을 잤다. 지현은 치현을 자기 자식처럼 돌봤다. 지현은 12시 전에 치현이가 잠이 들기 전까지 기다렸다.

지현이는 스스로 이런 행복한 생각을 했다, “너무 재미있게 지내고 있나 보네.”

다음날 아침, 그 둘은 아직도 돌아 오지 않았다. 둘 중 어느 쪽도 전화기에 대답하지 않고 직장도 마찬가지었다. 치현은 여러 메시지를 남겼다. 한참 후에야 누군가가 전화하는데 경찰이였다. 사건에 대해 다시 말하며 그 둘은 사고를 살아남지 못했다고 했다. 도로가 너무 미끄럽고 차가 절벽에서 내려와 차가운 물속에 잠기게 되었다. 추락 사고가 그 둘을 죽이지 않으면 물이 그 둘을 동사했을 것이었다.

그날 뒤 모든 것이 흐려졌다. 모든게 더 이상 의미가 없었다. 지현은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는데 지현에겐 불행만 찾아왔다. 지현은 무엇을해야 될까? 그리고 치현은 어떻게 됐을까?

지현은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쩌면 나는 내 몸을 바쁘게 움직이면 이렇게 슬프지 않을까? 내가 뭘 할까? 치현. 그래. 나는 기저귀를 갈고 밥을 챙겨야돼. 오, 반찬이 없어 … 장보러 가야겠네.’

지현이 마트에 가는 동안, 그녀의 마음은 슬픔과 후회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운명이 그녀의 편이였으면 하길 바랬다. 그녀는 언니와 행복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녀는 치현과 함께 차에서 내렸다.

“ 어떻게 일도 하고 치현이를 돌볼 수 있을까? 입양시키는것은 더 안돼고…”

“서희! 서희!” 어떤 여자가 불렀다.

돌아 봤다. “네가 잘못본 것 같아—“

“와~ 치현이 너무 많이 컸네요. 내가 마지막으로 만났었을 때가 2개월이였는데! 어떻게 지냈니? 오랜만이네!”

“오 … 미안해요. 나는 교통 사고를 당했어요.”

“아… 회복 중이에요?

“괜찮아요.” 지현은 잠시 멈췄다. “하지만… 제 남편은 죽엇고 제 기억이 일정치 않아서… 제가… 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강. 서. 희.”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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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새로운 장이 기대돼

경비원: 수감자 이름이 무엇입니까?

장재열: 장재범입니다.

경비원: 신분증과 지문을 스캔해 주세요.

장재열: 네.

다른 경비원이 장제열을 접견실로 데려 갔다. 장재열은 금속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기다렸다. 곧바로, 장재범이 수갑을 채우고있었고 간수 와 같이 창문 반대편으로 들어왔다.

장재열: 형, 좋아 보이네, 잘 지내?

장재범: 엄마가 또 오라 그랬지? 엄마한테 전해줘: 형은 진짜 잘 살아. 수감자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고 순찰대들도 나를 다 좋아해. 그러니까, 엄마 일이나 신경 쓰시고 평소에 너한테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계속 살아고 해.

장재열: 형은 이제쯤 철이 들래? 엄마가 아들 위해 걱정 하는게 무슨 잘못인데?

장재범: 내가 기소되었을때는 엄마가 뭘 하고 있길래 이재 와서 걱정하는 척을 해?

장재열은 건물을 나갔다. 차를 타고 큰 한숨을 쉈다. 라디오를 크게 틀고 사무실로 운전했다. 가는 길에 거리 주차를 하고 커피를 사러 카페를 들렸다.

몇 분 뒤에, 지해수가 같은 거리에 차를 세웠다.

지해우: 늦었는데 한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지해수는 장재열의 차가 있는 자리 뒤에 주차 하려고 했다. 그런데, 자리가 살짝 좁아서 차가 안 들어갔다.

지해수: 아 짜증나!!! 이 차가 더 앞으로 갔어야 돼는데, 충분한 자리가 있는데. 회의에 늦으면 안 되는데!!!

지해수가 너무 급해서 불법 주차 공간에 차를 세우고 갔다. 한 시간 후에 회의가 끝나고 나서  나왔더니, 바람막이 유리에 교통위반 카드가 있었다.

지해수가 소리지르는 순간에 장재열이 카페에서 나와서 차 문을 열기 시작했다. 

장재열: 여기 공공 장소인데 조금 조용히 해주면 안 돼요?

지해수: 이 차가 당신 차라고?!?!

장재열: 네, 멋있죠?

지해수: 야!!! 당신 때문에 네가 교통위반 카드를 받았잖아! 책임을 어떻게 질 건데?!

장제열: 나도 힘든 하루를 보냈으니까, 우리 여기서 사이 좋게 헤어지자.

지해수: 내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이번 한 번만 봐주는데, 나중에 꼭 찾아서 보수를 받을 거예요.

[지해수의 병원 사무실에서]

지해수: 나 진짜 그 사람을 찾아서 교통위반카드를 내게 할 거다.

이양진: 자기의 환자 아니야?

지해수: 아직은 아니야.

이양진: 근데, 너는 의사인데 그런 폐를 끼치지 말고 그냥 벌금을 내면 되잖아.

지해수: 요즘에 돈이 획 날러가더라. 병원에 있는 우리 아빠를 부양하고 있고, 이제 광수를 대학교에 보내길기 위해 저축해야 되고, 임대비랑 모든 가정 용품을 내가 혼자서 내야 돼. 그러니까 남은 돈이 별로 없어.

이양진: 자기는 진짜 불상하다. 근데 왜 비열한 범인와 결혼하구 그랬냐? 12년 동안 한번도 재정적으로 안지원했던 사람이… 빨리 결혼 해 좀.

그 말이 나오는 순간, 문이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지해수: 이상하다, 한 시간 동안 환자 약속이 없는데. 네, 들어 오세요.

문이 천천히 열리고 거기에 장재열이 양손에 커피를 들고 있었다.

장재열: 안녕, 지해수. 나랑 커피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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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소드 2

숲속 안에 그들이 있었던 곳에서 발자국들을 따라서 조금만 걸으면 찻길이 나왔다. 그 길은 외젓지만 놀랍게 좋은 운으로 택시가 있어서 그거를 타고 미도의 아파트로 돌아갔다. 오는 길이 멀어서 택시 비를 완전히 못 냈지만 택시 운전자는 미도가 줄수있는 값을 불평하지 않고 받았다.

아파트에 들어갈때 오대수는 약한 담배 냄세와 약간 불쾌한 남자 향수 냄새를 맡았다. 수상했지만 대수는 말을 못 하고 그냥 무시를 했다.

“아저씨 배고파?” 미도가 숲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얘기했다.

대수의 배는 텅 비어있는 것 같았지만 입맛은 하나도 없었다. 고개를 흔들고 대수는 바로 침대에 누었다. 이재는 해가 거의 다 지고 밤이 오느라 대수는 왠지 매우 눈이 무거웠다. 미도는 잠바를 벗고 침대에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도가 침대에 앉았다, “병원 가야 되지 않을까?”

대수는 미도를 째려 보고 고개를 흔들었다. 대수는 아직도 자기 안애의 살인의 총리 용히자고 알려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대수는 병원을 가면 자기는 체포 당할거라고 알고있었다.

“가야 될 거 같은데,” 미도가 다시 말하고 대수는 그를 무시하고 몸을 돌려 벽을 바라봤다.

대수는 수상하게 오늘과 어제의 일들을 하나도 기억 못 했다. 이우진을 복수하려고 그의 아파트로 가고있던 것 까지만 기억이 났고 그후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하나의 단서도 없었다. 하지만 대수는 왠지 우진은 숨저있다는 직감이 있었다.

미도가 누우면서 침대가 가라앉는 것을 느끼고 오대수는 눈을 감았다. 눈을 닫자마자 잠이 쏟아졌다.

***

“이제, 내가 종을 울리는 순간,”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울렸다, “당신은 두 사람으로 나뉩니다.”

종이 울렸다.

대수는 어둠 안에 서있었다. 주변에는 오직 어둠 이였고 앞에는 자신이 보였다. 앞에 있는 오대수는 눈이 멍해 보이고 감정 없이 웃고있었다.

“비밀을 모르는 당신의 이름은 오대수. 비밀을 아는 당신은 몬스터예요.”

몬스터는 팬트하우스 같은 아파트 안에 서 있었다. 그 뒤에 바닥에는 깨진 유리 조각들이 널려져 있었고 군데군데에 피가 쏟아져 있었다.

“종이 또 한번 울리면 몬스터가 뒤돌아 걷기 시작합니다.”

종이 울렸다.

몬스터는 뒤를 돌아 걷기 시작했다.

“한 걸음에 일넌 씩 늙어가는 거예요.”

몬스터는 대수한테서 점점 더 멀리 갔다.

“결국, 몬스터는 일흔살에 죽게 됩니다. 걱정할건 없어요, 매우 편안한 죽음이니까요.”

대수는 구두가 타일 바닥을 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몬스터가 걸어가는걸 봤다.

“행운을 빕니다.”

걷다가 몬스터는 멈췄다. 희미한 빛 밑에 몬스터는 뒤돌아 오대수랑 눈을 마주쳤다.

“이게 뭐야…” 대수가 조용히 말했다.

갑자기 몬스터는 대수 쪽으로 다시 걸어오길 시작했다. 점점 더 빨리 걷다가 몬스터는 뛰기 시작했다. 대수는 어찌할 줄 모르고 충격 받아서 꼼짝 안 했다. 천둥 같은 유리 깨지는 소리가 어둠 안에서 울리면서 몬스터는 짐승처럼 대수 한테 뛰어들었다. 대수가 소리 지르기도 전에 몬스터는 대수의 목에 손을 감고 졸랐다. 대수는 몬스터의 팔들을 잡아 때려 했는데 그의 시각은 벌써 흐려지고 있었다. 대수의 손은 느슨해지고 대수는 눈을 감았다.

***

대수는 어둠에 앉아있었다. 비밀을 모르는 대수는 대수 밑에 시체로 누워 있었고 대수의 손은 아직도 그의 목에 있었다. 손을 떼고 대수는 시체에서 물러섰다. 자기 발 앞에는 자신이 죽은 체 누워 있었지만 대수는 두려움도 없었고 자책감도 없었다. 가만히 서서 대수는 시체 앞에서 침묵을 지켰다.

***

오대수는 일어나자마자 모든 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모든 게 기억났다. 이우진의 아파트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 다 생각이 나고 자기 옆에 누워 있는 여자도 누구인지 기억이 났다. 미도는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서 사랑에 빠진 여자가 아니고 그는 대수의 딸 이였다.

모든 게 대수한테 무겁게 무너졌다. 대수는 그 어두운 방에서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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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수광이 생일

지해수: 수광아, 빨리 내려와! 학교에 또 늦으면 선생님이 성적을 반영한다며!

수광: 오늘만 잔소리 좀 안 하면 안돼? 치…밥이나 주지, 배 고파서 공부는 어떻게 하냐구.

지해수: 야, 네 입 좀 조심해라.

수광이는 문을 닫고 빨리 나가면서 달력을 식탁에 놓고 갔어요. 해수가 그걸 보고 수광이를 부르려고 했는데 수광이가 벌써 너무 멀리 있어서 대답을 했어요.

지해수: 저 덜렁이, 어쩌면 좋아.

해수가 달력을 대강 넘기면서 우연히 그날 날짜에 동그라미으로 표시를했다. 날짜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밑에 수광이 필적으로 생일이라고 썼어요.

 

지해수: 설마 생일이 오늘인가? 헐, 그래, 맞구나. 어머, 어떡하니?! 퇴근하고 케이크나 사가지구 와야겠다.

[병원에서]

이영진: 오늘 아침 라운드 하면서 네가 없더라.

지해수: 어, 언니 오늘은 집안일이 너무 많았어.

이영진: 왜, 무슨 일 있니?

지해수: 나 진짜 얼마나 더 이렇게 혼자서 육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남자들은 별로 쓸모 없는게 사실인데,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것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

이영진: 야, 다시 연애하는 거는 어때?

지해수: 미쳤냐?

그날 밤에 해수는 퇴근하고 피곤했지만 파리바게뜨에 들렸어요. 케이크 종류가 너무 많아서 오랫동안 진열장을 처다보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장재열: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지해수가 고개를 안 들고 대답을 했어요.]

지해수: 아니요. 그런데, 종류가 왜 이렇게 많아요? 옵션들은 좋은데 너무 많으면 사람이 압도되게 만들잖아요. 이 세상에서 고민이 더 필요한 사람이 어디 있냐구요. 참, 고객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드네요.

장재열: …ㄴ…네? 제가 괜히 이상한 사람을 건들었나보군요. 제 잘못입니다.

지해수: 와, 이 사람이… 고객에게 이런 말투가 어딨어요? 빨리 너네 매니저 불러와!

장재열: 저 여기 종업원이 아닌데요.

지해수는 짜증난 상태로급히 딸기 케이크를 사서 들고 나갔는데손잡이가 떨어진 순간에 케이크 상자를 떨어뜨렸어요. 갑자기 화와 속상함이 넘쳐서 울기 시작했어요. 장재열이 카페 안에서 지해수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나서, 다른 케이크를 사서 땅에 앉아 있는 지해수 한테 다가가서 무릎을 굽혔어요. 얼굴을 들고 눈을 마주쳤어요.

[지해수 집에]

지해수: 수광아, 엄마가 정말 잘못했다. 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게. 12년 전에 너의 아빠가 우리를 버려두고 떠났는데 …

수광: 아냐 엄마! 괜찮아, 엄마만 있어도 충분해. 와, 이것 봐 내 말이 맞잖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를 사서왔네!

지해수: 어 어, 엄마는우리 수광이가 초코 케이크를 제일 좋아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지~

[다음 날]

지해수가 케이크를 사주신 남성분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우니까 어떡하든지 사람을 찾아서 케이크 값을 갚고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었어요. 지해수가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무슨 방법으로 찾을수 있는지 고민하다가 장재열이 출입구에 나타났어요.

지해수: 당신… 여기서 뭐 하세요?

장재열: 나는 운이 끝내준다니까! 당신은 내 정신과 의사인 것 같은데요. 미친 사람들도 정신병 환자들을 치료 할 수 있구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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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 2화

불안한 느낌으로 지은이가 잠에서 깨어났다. 매일 밤 꿈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다. 악몽은 아니었지만 뭔간 이상했다. 꼭 집어서 말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내일은 지은이랑 은호의 500일이라서 기분을 망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겠지? 너무 기대돼~”

생각만 해도 너무 기쁘고 가슴이 설레서 베개를 안고 침대에서 빙글빙글 굴려다녔다.

“미리 옷을 골라둬야지”

옷장에 수많은 옷을 보면서 지난 100일, 200일, 300일, 400일을 회상하면서 생각에 잠겼다. 이번에는 500일이었다. 분명히 특별한 날을 준비해 놓으리라고 생각했다. 아침을 먹기 시작하자마자 초인종이 울렸다.

“아마 은호오빠겠지? 그런데 오늘 온다고 말 안했는데?”

환하게 웃으면서 문으로 뛰어갔다.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었다.

“…오! 이게 뭐지?”

바닥에는 편지가 있었다. 편지를 집어들고 정교한 타자로 쓰인 것을 봤다.

지은이에게

“우와 역시 은호~ 이틀간의 이벤트를 준비했네~”

계속 읽어봤다.

기억해 줬으면 . 기억해야 .  주소로 오후 12시에 . 빨간 벤치를 찾아봐. 너한테 신기한 것을 보여주고 싶어.

“보물찾기 게임 같네! 재밌겠다~”

………………………………………………………………………………………………………………..

은호는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아 있었다. 방은 지저분하고 먼지 투성이었다. 책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고 종이가 사방에 널부러져 있었다. 종이 가득한 방이었는데 사람 냄새가 안날 정도로 집안 전체가 공허한 느낌 있었다.

소설을 아주 열심히 쓰느라 잠도 못자고 셀 수도 없는 밤을 지새운 날이 많았다. 소설만 쓸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고등학생들의 에세이를 채점하는 일까지 남았으니 집안일마저 할 틈 조차 없었다. 종이가 가득한 방이었는데 사람 냄새가 안날 정도로 집안 전체가 공허한 느낌이 있었다.

아침을 먹으면서 유명한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었다. 낭만적이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잡힌 레스토랑을 예약 했다.

“하… 드디어… 내일은 우리 500일인데. 세련된 식당은 좋긴한데 너무 뻔하잖아. 진짜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세워야지.”

지은이의 환한 미소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깊은 한숨을 쉬었다.

“지은이가 드디어 깨어났네. 이번엔 꼭 행복하게 만들어줘야지. 절대 진실을 알게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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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팬픽션 — 에피소드 2

아키오는 어둠 속을 천천히 나아 갔고 그가 나아가면서 그의 앞에 손을 내밀었다. 그가 떨어뜨린 경사에 올린 후에 아키오는 도로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그는 그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걷고 있었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한 번 이상 돌아섰지만 다시 길을 잃었다. 그는 종종 자동차가 지나가는 지 잘 들었는데, 그가 길에서 멀지 않았다고 믿었지만 어떤 차가 통과했는지 몰았다.

아키오는 달렸는 것, 수면 부족, 어둠속에서 뿌리와 돌 위에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것, 그리고 울었는 것 때문에 지쳐 있었다. 그는 고아원에서 식사했지만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이제 그의 배가 굶주림에 시달리고 약간 어지러웠다. 그래도 아키오는 걷기를 계속했고 두려움 때문에 갈 길을 재촉했다. 다행스럽게도 밤은 따뜻했으며 반바지와 가벼운 후드를 입었지만 그는 냉기의 위험이 없었다.

얼마 후에 그가 알아볼수 있는 환경에 대한 명백한 변화가 없었는데, 발이 아팠고 눈들이 지치는 아키오는 멈춰서 무릎을 꿇고 발 아래의 땅을 용납할만한 건조하는지 결정했고 그는 책상다리를 하면서 그의 턱을 가슴으로 내렸다. 그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했지만 빨리 그의 육체적인 탈진이니까 굴복하기 시작했다. 아키오가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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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 팬픽 – 에피 2: 내게로 돌아오는 너

스피릿 핑거스 팬픽션

에피소드 2: 내게로 돌아오는

합정과 홍대 사이에 있는 분위기가 아주 좋은 레드빅이란 카페에서 그린이 언니를 만나기로 했다. 시험 본 다음 날 우연이는 레드빅으로 걸어 갔다. 남의 대화를 살짝 엿들으면서 그림을 그리려고 갔던 우연이의 단골 카페였다. 먼저 도착한 우연이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과 딸기 타르트 한 조각을 시킨 다음에 자리를 잡고 그린이를 기다렸다.

“축하해.” 

어제 온 문자가 자꾸 떠올라서 잠을 설친 우연이는 기다리며 졸았다. 도대체 누굴까? 스토커였다면 당연히 무서웠겠지만 가족이었다해도 무서웠다. 그림 그리기에 대한 관심을 원래부터 반대하신 엄마까지도 우연이가 유명해진 웹툰을 그리는지 모르셨다. 옛날과 똑같이 우연이는 자신을 말 안 듣는 자식으로 여기시는 엄마 앞에서 조용히 대학을 다니는 척 해야만 했다.

“베블아!” 

카페에 들어온 그린이가 활짝 웃으며 우연이에게 뛰어왔다. 몇 주 동안 일 때문에 너무나 바빠서 못 본 그린이와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다가 우연이는 이상한 문자에 대해 설명을 했다.

“아니, 우리 베블한테 누가 감히…!” 그린이는 화가 나서 일어서다가 우연이의 걱정어린 눈으로 흝어보는 모습을 보니 가라앉았다.  차분해진 목소리로 계속했다. “누군지 추측이라도 해볼 수 있니?”

양손으로 잡은 커피 잔으로 눈을 내리깔은 우연이가 낮게 속삭였다.

“사실은…처음에 언니의 남동생인 줄…”

그린이가 그 말에 한숨을 쉬었다.

“그런 느낌이겠지. 근데 베블아, 우리 동생은 하나도 몰라. 베블의 번호, 베블의….작품. 그리고 걔는 아직 아쉬운 마음으로…베블이랑 헤어지던 기억 때문에 연락해 볼 생각 없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옛날에 대한 말을 꺼내려고 한 그린이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르는 듯 갑자기 침묵했다.

“괜찮아요. 저 다 이해해요, 언니. 우리…잘 어울리는 커플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우리 안 맞았죠. 기정–아니, 언니 동생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둘은 유명해진 남기정의 이름을 말할 수 없었다.

“아무래도 미안해 베블아.” 울먹거리는 그린이 우연이의 손을 움켜잡았다.

“어쩔 수 없었지… 우리 엄마도 연애 반대하시고…걔랑 사이도 불편하게 됐고…뭐, 아무튼…다른 얘기할까요? 언니는 요즘 선호 오빠랑 사이가 어때요?”

묵묵히 앉아 있는 그린이가 갑자기 빨개졌다. 그린이는 스피릿 핑거스 활동을 같이 했던 블루 핑거 선호와 일년 동안 사귀다가 헤어졌던 사이였는데 올해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둘이 친구로서 다시 몇 번 만나서 술을 한 잔 한 것이었다.  우연이의 첫사랑, 스피릿 핑거스 모임에 초대해 주었었던 구선호. 선호 오빠에게 고백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이 아주 가끔은 떠올랐다. 그 오빠는 정말 잘 생겼던데…

그린이 머뭇거리며 자리에 걸터앉았다.

“비밀이야, 알았지? 선호가 날 다시 좋아하나 보다. 그리고 나는…솔직히 내 마음도 바뀐 것 같아.”

“언니! 진짜로? 대박이네…”

________

드라마를 만들 감독의 회사 앞까지 온 우연이가 회사 앞에서 웅성대고 있는 무리를 바라보고 목덜미에 소름이 우두둑 돋았다. 거의 모두가 우연이의 웹툰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 신나게 말을 하고 있었다. 드라마로 만들어질 웹툰의 팬들이 많이 모여 있었지만 아무도 모르게 그 웹툰의 작가는 뒤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회사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송우연 씨! 맞으시죠?”

들어가자마자 회사의 스탭이 나타났고 감독의 사무실까지 우연이를 데려다주었다.

“아하! 지금 이 순간 – 마법인가요? 제가 노래를 부를 줄 알았죠? 흐흐! 마법을 아는 듯 이야기를 잘 만드는 송우연 씨가 드디어 오셨네요! 반가워, 반가워!”

특이한 감독의 목소리가 건물만큼 크게 들렸다. 이 전에 우연이는 회사의 관리자와만 은밀히 만나서 드라마의 대본을 쓸 계약을 했기 때문에 이 유명한 감독과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 감독의 이름은 한경희였는데 아주 착해 보이는 오십줄이 된 남자였다. 감독은 우연이에게 따뜻하게 인사를 하고 나서 앉았다.

“자, 어디 보자. 오늘 만나는 이유가 혹시 뭔지 아시나요?” 한 감독이 물어보았다.

“아…그게…음…” 

긴장이 되어서 떨리며 대답하려고 하는 우연이는 더듬더듬 말하다가 옛날 스피릿 핑거스 멤버들에게서 배운 조언이 떠올랐다. 용기가 필요할 때 마음속으로 세 번까지 되뇌어야하는  말들.

나는 멋져. 나는 멋져. 나는 멋져.

그러자 힘이 난 우연이는 웃으며 머리를 저었다.

“아녜요! 왜 만나는 거죠? 제가 에피소드 2회까지 쓰고 내 드렸는데 혹시 대본에 문제가 있나요?”

“아니지!”

감독이 활짝 웃으며 우연이에게 서류를 내밀었다.

“오늘은 오디션의 파이널 라운드를 하는 날인데 작가가 보고 싶어할 것 같아서 초대해 드렸죠. 대부분의 오디션을 안 봐도 되는데 주인공을 위한 오디션은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한 시간 뒤 남자 주인공 오디션이 있는데 송우연 씨, 저랑 점심 드시고 보시겠어요? 당연히 오디션을 할 사람들 다 비밀 유지 계약에 서명해야 했었죠. 송우연 씨가 익명으로 활동하시는 마음을 잘 지켜 드리려고요.”

우연이는 아주 기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했다. 

“네! 감독님께서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디션 보고 싶네요!”

“좋네요! 그리고 오늘은…” 감독이 비밀을 알려줄 듯 다가오면서 속삭였다. “오늘은 여자가 아주 좋아하는, 인기가 기막히게 많은 배우가 오디션을 하러 왔더라구요…”

감독의 핸드폰 알람 소리가 들렸다. “잠시만요. 송우연 씨 먼저 오디션 방으로 가실래요? 거기서 지금 오디션 준비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거든요. 관리자가 모셔다 드릴 거예요.”

감독의 사무실에서 나온 우연이는 오디션 방까지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관리자가 점심을 가져 오느라 늦는 동안 우연이는 조심스럽게 이리저리 잠시 회사를 구경하다가 관리자가 다시 오는 줄 알았기 때문에 오디션이 있는 방의 문 앞에 다시 앉았다.


하지만 관리자가 아니라 그 익숙해지던 얼굴을 보았다. 옛날 그 익숙해지던 모습, 이제 광고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모습.

 

이번에는 광고가 아니라, 꿈에서 나타난 귀신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배우 남기정이 바로 그 순간에 오디션 방으로 오고 있었다. 송우연이 앉아 있는 자리로 오고 있었다.

______

작가의 :

카페 레드빅은 실제로 있는 카페인데 한번 가 보세요!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마다 단골 카페였거든요~

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트 늘 부탁드려요^^

원전을 꼭 읽어 보세요!

 

에피소드 2 OST:

 

에피소드 3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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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왕국 팬픽 – 에피 1

깊은 산 속에 예쁜 그녀가 얼음으로 만든 집에 살고 있었다. 이 집은 산 꼭대기에는 4층 집이었다. 25살 그녀는 10살부터 혼자 산 속에서 살았다. 태어나자마자 입양이 돼서 10년 동안 위탁가정에 있다가 너무 힘들어서 17 번째 집에서는 산으로 도망을 갔다. 그녀는 이상한 힘이 있어서 아무도 입양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위탁가정 부모도 어떻게 아이를 돌볼지 몰라서 그녀가 위탁가정 집을 많이 옮겼다. 그녀는 처음 혼자서 살 때 여기저기서 많이 살았다. 그런데 산 속에서 사는 것이 제일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산 속에서는 그녀가 아무렇게나 힘을 쓸 수 있어서 좋아했다.

Elsa. Source: https://twitter.com/bokusanda/status/516753555579863040/photo/1: 산에 있는 얼음 집에서는 한스라고 하는 남자 친구랑 살고 있다. 한스는 5 년 전에 그녀의 힘에 대해서 듣고 꼭 만나야 한다고 해서 그녀를 찾았다. 그녀를 찾인 다음에 우연히 만난 것처럼 해서 그녀의 남자 친구가 됐다. 한스는 산 바로 밑에 있는 작은 겨울 가게에서 일을 했었다.

Image result for hans frozen한스랑 그녀는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한스는 그녀에게  약혼을 하려고 돈을 많이 모으고 있었다. 어느 날 가게를 닫은 다음에 반지를 사러 멀리 있는 백화점에 갔다. 백화점에서 제일 비싼 반지를 사고 그녀의 집을 향에 갔다. 집에 가는 길에 지나가는 아줌마들에게서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애랜댈애서 25년 전에, 공주님 아나가 태어나기도 전에, 다른 공주님이 있었 던 걸 알았어?”

“안이… 그러면 그 첫 번째 공주님은 지금 어디 있어?”

“몰라. 아무도 어디에 있는지 몰라.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 보면 첫 번째 공주님이 이상한 힘이 있어서 애랜댈의 왕이 입양을 포기하라고 하라고 명령을 한 것 같아. 애랜댈에 너무 위험이 많을 것 같아서…”

“어, 입양된 공주님의 이름이 뭐야?”

“앨사라고 하는 거 같아.”

이 말을 듣고 한스는 빨리 산 속에 있는 집으로 달려 갔다. 그녀의 이름이 앨사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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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 1화 – 해리포터

해리가 아직 말도 못 하는 작은 아기였던 어느 날 밤에 덤블도어 교수와 메거나걸 교수는 해그리드에게 아직 아기인 해리를 데려다가 해리의 이모부네 집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해그리드가 아기 해리를 데리고 만나기로 한 장소에 마법을 걸어 날 수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 교수들과 해그리드는 해리가 더 클 때까지 마지막으로 남은 친척인 이모와 이모부의 집에 남겨 두었다가 좀 더 자라서 학교에 입학 할 준비가 되면그 때 입학 원서를 보내고 데려 오기로 하였다. 서로 그렇게 이야기를 나눈 후 교수들과 해그리드는 아기와 편지를 집 앞에 남겨 두고 사라졌다.
그로부터10년 후 11살에 해리는 덤불도어의 추천으로 호구아트 학교 입학 추천서를 편지로 받게 되었다. 그 당시 해리는 이모부의 집에서 자기 자신이 마술사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지내고 있었다. 해그리드는 해리를 이모부의 집에서 만나 해리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리고 데리고 나와 호구아트 학교에 입학 시킬 준비를 하였다. 해그리드는 해리에게 마술 지팡이를 살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고 다른 볼 일을 보러 떠났다. 그래서 해리는 그 곳을 찾아가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실례합니다 누구 계세요?” 그 때 점원이 위층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서 해리에게 말하였다. “네가 올 거라고 이미 들었다. 너의 지팡이를 찾아보자……” 점원은 사다리에서 내려온 후에 몇 개의 마술 지팡이를 해리에게 가지고 왔다. 첫 번째 지팡이를 해리가 잡자 점원은 흔들어 보라고 하였다. 지팡이를 흔들자 그것은 엄청난 문제를 일으키며 제어가 되지 않아서 선반 한 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래서 점원은 다른 지팡이 하나를 다시 손에 쥐어 주고 흔들어 보라고 하였다. 이번엔 흔들려고 하자마자 모든 창문과 전등을 깨뜨렸다. 그래서 점원은 또 다른 지팡이를 쥐어 주었다. 이번에는 무너지지 않은 선반의 반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그 외에도 더 많은 지팡이를 사용하고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 후에 그냥 세 번째로 사용해 본 지팡이를 선택하기로 하였다. 그 이유는 그 지팡이가 제일 적은 문제를 일으켰고 더 큰 이유는 더 이상 다른 지팡이를 테스트 해 볼 필요도 없을 만큼 해리의 능력은 형편없었기 때문이었다.


지팡이를 고른 후 해리는 헤그리드를 지팡이 판매점 에서 만났다. 점원이 해그리드에게 말하였다.
«잠깐 대화 좀 합시다. »
그래서 해그리드는 해리를 잠깐 밖으로 내보냈다. 문을 닫으며 해그리드는 말을 시작 하였다.
« 아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난리가 났어요? »
점원이 말하였다.
« 저 애가 덤블도어가 말한 그 애가 정말 맞는 거예요 ? 맞는 지팡이가 없어서 제일 문제가 적은 지팡이를 골라야 했어요 참 내…..»
«아니 분명히 확인 했는데 왜….. »
이 것으로 호구아드의 통치 불가 핵폭탄과 같은 문제 덩어리 해리포터가 입학 준비를 마치게 되었다.
해리와 해그리드는 기차 역에 도착 하였다. 해그리드는 말하였다.
« 아! 급한일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있었다. 여기, 이거는 너가 써야 될 티켓이야. 절대 잊어버리면 안되. 난 이만 가 볼게. »
해리는 티켓에 적혀 있는 것을 읽었다.
«승강장 9-4/3? ‘에이, 모르겠다 한번 가 보자. »
해리는 승강장에 도착 했을 때 승강장 9번과 승강장 10번 사이에 기둥 4개가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해리는 안내원이 그 주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해리는 속으로 ‘내가 마법사라고? 그 이상한 가게에서도 한판 하고 왔는데 글세….. 9하고 10 사이에 4개의기둥으로 나눠져 있으니까 세 번째 기둥에 혹시 문이 숨어 있나? 한번 해 볼까?’라고 생각했다.
그 후 해리는 수레를 밀고 안내원이 보는 앞에서 벽으로 향하여 걸어갔다. 하지만 벽에 부딪쳐서 넘어지고 말았다. 안내원이 말했다.
« 야 너 지금 뭐하냐 ? »
그래서 해리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속으로 ‘이상하다, 맞을 텐데….. 반대쪽 벽인가 ?’ 하고 반대 쪽으로 가서 또 벽에 똑같이 박고 뒤로 벌러덩 넘어 졌다
« 아이씨 진짜 이거 뭐야? »
이것을 보고 안내원은
« 너 진짜 괜찮냐 ? 왜 자꾸 벽에다가 박고 난리야 참»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리는 대답했다.
« 아 아니 예요. 전 괜찮아요. 그냥 좀 정신을 놓고 있었어요. »
그래서 안내원은 이상한 표정 지으며 그 자리를 떠났다. 해리는 또 다시 속으로 ‘아 진짜 한판 또 하려고 했는데…..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 때 해리는 한 가족이 그 기둥 주변으로 오는 것을 보았다. 해리의 나이쯤 되어 보이는 아이와 또 작은 여자 아이와 그리고 쌍둥이와 그들의 어머니였다. 그들은 바로 위즐리 가족이었다. 해리는 위즐리 가족의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벽을 통과 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말하였다 ‘아 내가 맞았네, 여기가 9-3/4 승강장이네!’ 위즐리 가족이 떠난 후 해리는 그들이 한 것처럼 그대로 수레를 밀고 벽에 뛰어들기로 마음을 먹고 수레를 힘껏 밀고 벽으로 향하여 달렸다. 달려가면서 해리는 갑자기 생각을 하였다. ‘잠깐만, 왜 내가 또 벽으로 가고 있지? 오! 왜 내가 뛰고 있지? 라는 생각이 끝나자 마자 수레의 금속이 긁히는 소리와 함께 해리는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 수레가 벽을 박자 앞의 바퀴가 망가지며 수레가 앞으로 뒤집어지기 시작 하였다. 해리는 수레를 잡고 수레와 엉켜서 공중에 뜨기 시작 하였다. 결국 해리는 수레와 엉킨 체로 머리부터 벽에 박힐 처지에 놓였다. 그 때 해리는 속으로 ‘어휴 진짜 또 이거야?’ 하였다. 결국 해리는 머리부터 벽에 부딪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박은 직후에 거꾸로 뒤집어지며 벽을 통과 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질 상황에 놓였다. 해리는 또 속으로 ‘아 진짜 안 그래도 머리 아픈데 또? 결국 해리는 머리부터 떨어지고 수레도 거꾸로 뒤집어지며 벽을 통과하였다. 문제는 수레가 해리 위로 거꾸로 된 채 떨어져버렸다. 한편 벽 반대 쪽에는 수레의 일부와 해리의 손이 아직 나와 있었다. 아직 완전히 통과를 하지 못 하였기 때문이다. 벽 반대편에 있던 안내원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해리의 손이 벽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일부의 수레가 벽 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것뿐이었다. 당연히 안내원은 잘못 본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것으로 해리는 벽을 조금 고통스럽고 이상한 방법으로 통과하고 승강장 9-3/4에 도착하였고 기차에 탑승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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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 1화

모두 다 깜깜했다. 그 캄캄한 어두움 속에서 작은 빛이 나타났다. 그녀는 눈을 뜨고 익숙하지 않는 환경에서 정신이 점점 들었다. 모두 다 흐려보였다.

“…나 지금 어디지? 아.. 머리 아파…”

차가운 방 안에서 그녀의 손에 뭔가 있는 것만 같이 따뜻했다. 누군가가 그녀의 손을 잡고 있었다. 남자 한명이었다. 그녀의 시력은 아직도 흐릿했지만 누구의 손이었는지 바로 알아챘다.

남자가 지은이의 목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결국에는 잠에서 깨어났다.

“…지-지은?? 지은아 일어났어? 아 진짜 다행이다! 내가 얼마나 걱정했었는데”

“은호 오빠…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우리 지금 어디야? 머리 아파…”

“우리 지금 병원이야. 너 교통사고 나서 다쳤어… 내가 그때 네 옆에 없어줘서 미안해 지은아…”

“진짜? 아… 기억이 하나도 안나…”

“의사 선생님이 지은이가 트라우마가 생겼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기억들을 다 잊어버렸다고 하셨어. 근데 괜찮을거야 지은아”

“고마워~ 교통사고에 대한 것만 기억이 안 나는데… 오빠도 아직 기억나고 오빠랑 같이갔던 데이트들도 기억나고…”

“그럼 다행이네! 우리가 같이 보냈던 소중한 순간들만 기억해~ 이제 더 이상 생각하지마! 내가 지은이를 지킬게. 다 괜찮을 거야…”

………………………………………………………………………………………………………………..

지은이가 퇴원한 후에 다시 그녀는 평범한 일상 생활로 돌아갔다. 은호랑 데이트도 하고 다시 결혼식도 계획하기 시작했다. 지은이는 은호랑의 결혼생활을 상상하기도 했다. 단순하면서 뜻이 깊은 결혼식을 올리고, 남편이랑 같이 평범하면서도 재밌는 생활을 보내고 싶었다. 딸 1명과 아들 1명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최고의 소망이었다. 살면서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은호 밖에 없었다. 꿈과 소망을 생각하면서 교통사고에 대한 것들을 다 잊어버렸다.

그러다 어느 날 은호랑 데이트 갔다 오고 집에 가서 달달한 생각만 하면서 잠들었다. 꿈속에서 은호랑 손을 잡으면서 꽃길로 같이 걷고 있었다.

그런데 먼 뒤에서 누군가가 보고 있는 느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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