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홀릭 – 마지막 화

갑자기 은호가 숨을 헐떡이며 들어왔다.

“지은아… 듣지마. 제발”

은호는 화장실에서 돌아왔을때 지은이가 자리를 비운것을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핸드폰을 확인했을때 지은한테서 문자가 와있었다… 옥상에 있다고.  그 문자를 보고 은호는 허겁지겁 옥상으로 번개처럼 뛰어갔다.

그는 그녀에게 자포자기한 표정을 지었다. 지은이는 무서워 보였고 벌벌 떨고 있었다.

“오빠… 이게 진실이야? 내가 정말… 범인이야???”

“…”

“말좀해봐 오빠… 진실을 알아야 돼.”

“…진실이야. 근데… 괜찮아 지은아. 지은이가 과거에 뭘 했는지 몰랐었잖아. 지은이가 두가지 인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됬을때 도와주고 싶었어.”

지은이가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이제 다 기억났어. 내가 다 했어…”

그림자가 그녀를 향해 웃었다.

“헤헤헤 책임져야지~ 우리 둘이 같이 했거든. 나를 없애 버릴 수 없어. ”

지은이가 고개를 돌려서 은호를 봤다.

“은호 오빠. 난… 너무 미안해. 날 지키려고 내가 과거에 저지렀던 행위를 말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  근데 오빠를 더이상 아프게 하면 안돼. 오빠는 오빠의 삶을 살아야해.  나는 오빠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아킬레스건이 되고 싶지 않아.”

“뭐라는 거야 지은아? 널 사랑해. 절대 널 떠나지 못해. 너는 날 가르쳐줬어, 사랑이 뭔지.”

“나도 사랑해. 그래서… 지금 오빠 곁을 떠나야해.”

지은이가 옥상 끝으로 급하게 뛰었다.  끝에 서있으며서 고개를 돌리고 은호를 바라봤다.

“사랑해. 안녕.”

눈을 감고 뒤로 젖혀서 건물에서 떨어지게 했다.

 

“안돼!!! 지은아!!!”

은호의 비명소리가 공간을 꽉 채웠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림자는 사라지고 세상은 하얗게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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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이이이이이*

 

은호는 고개를 들었다. 그는 병실 안에 있는 지은의 손을 잡고 있었다. 의사들은 허겁지겁 달려오면서 은호를 밀쳤다. 지은이를 살리려고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의 생기없고 차가운 시체는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녀의 시체와 그녀의 세계는 없어졌지만 은호는 남아 있었다.

멜로홀릭 – 8화

123층 고층건물의 옥상에 도착할 때 그림자가 크게 웃으면서 지은에게 점점 다가갔다.

“아직도 모르지? 하하하하하… 은호가 바람핀다고 생각했지? 아 진짜 너무 웃겨.”

“야. 그만 웃어. 넌 누구야? 도대체 누구냐고?!”

“쯧쯧. 내가 누구냐고? 날 못알아보겠어? 참 웃긴다. 내가 무슨 복수를 하고 싶어하는 네 소중한 약혼자의 전 여자친구가 아니고 널 꼬시려고 은호를 죽이고 싶어하는 남자도 아니야. 나는 너야, 멍청아. 하하하하”

“무슨 소리야? 장난치지 마…”

“나는 너고 너는 나야.  나는 너의 가슴속에 있는 어두움이야. 항상 너를 지켜보고 있었어. 드디어 네가 잊어버린 기억들을 하나 둘씩 말해 줄게. 다 설명할게.”

“어떤… 기억들?”

“네 전 남자친구 김선호를 죽였던 그 범죄가… 바로 너야.”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녀의 눈이 바로 커졌다.

“그가 너를 도와주려고 했을 때 너는 김선호를 다리에서 밀었어. 내려가면서 그가 다리의 난간을 잡았을 때, 너는 그의 눈 하나를 칼로 찔러서 넘어지게 했어. 그런데 무엇을 위해서? 그를 죽였을까? 바로 네가 쓴 이야기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그렇게 했지. 하하하하”

갑자기 모든 잃어버린 기억들이 다 머릿속에 떠올랐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미간을 찌푸렸는데 갑자기 눈물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그건 충분하지 않았지. 이야기가 다 끝나서 재미없었잖아. 그래서 다음 타겟으로 넘어갔지. 너무너무 신났었어. 하하하. 너는 은호도 죽이려고 했어.

화분을 밀고

미끄러지게 하려고 계단에 기름을 바르고

 

은호를 감전사로 죽게 만들려고 그가 있는 욕조에 헤어드라이어를 집어넣고

 

마시고 있는 와인에 독을 넣어서 독살하려고도 하고

 

그런데, 그는 매번 아슬아슬하게 죽음을 모면하게 되어서 너는 되게 답답했지. 그래서 그의 가장 친한 친구를 납치했어.

 

은호를 칼로 찌르기까지도 했어.

 

근데 네가 세운 계획들이 다 실패했을 때는 자살하려고 건물에서 뛰어내렸어. 근데 그 건물은 충분히 높지 않아서 네가 살아남았지만 너의 진짜 몸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어. 지금 우리가 있는 세계는 다 너의 머릿속에 있어. 은호가 너를 지키려고 진실을 알려주지 않았어.

너무나 신나는 이야기지! 왜 안웃어? 뜻깊은 사랑, 배신, 깨지지 않는 신의… 딱 네가 원하는 멜로였잖아.

은호, 그 바보는 그의 초능력으로 너를 방문하고 있었다. 저녁 때 현실 세계로 다시 가는 거야. 그래서 매일 밤 사라진 거고…

그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제 알겠어? 네가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그는 여전히 너를 보호하고 있어. 네 이야기의 완벽한 주인공.”

멜로홀릭 – 7화

지은이는 눈 앞에서 봤던거를 믿을 수 없었다. 그녀는 골목길에 걸어갔으면서 벽을 두드리고 땅을 조사했다. 그런데 문이 없었고 차가운 시멘트만 있었다.

“뭐야??? 어디갔지??? 은호 오빠! 은호 오빠!!!”

아무 대답이 없어서 혼자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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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 은호한테서 문자를 받았다.

“지은아~ 잘 잤어?”

“오빠. 오늘 시간 돼?”

“어 시간있지. 무슨 일있어??”

“음… 우리 얘기 좀 하자”

“괜찮아? 알았어. 카페에서 만날까?”

“응. 있다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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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자주 갔던 카페에서 만났다. 고층 건물 80층에 있는 카페였다. 은호가 창문 앞 자리에 앉아서 밖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내려다 보는 서울의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은호는 보지 못했다. 혼자만의 생각에 잠겨있었기 때문이다. 은호가 먼저 도착해서 아메리카노랑 지은이가 제일 좋아하는 녹차라떼를 시켰다. 지은이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불안한 생각만 들었다.

내가 뭘 잘못을 했나? 왜 얘기를 하자고 그러지? 곧 헤어지는 커플들의 하는 말이잖아. 잃은 기억들이 돌아왔나? 뭐라고 하지? 거짓말을 할 준비를 해야 되는데… 이것은 다 지은이를 위해서야.

계속 창문 밖으로 바라보고 있는 동안 지은이는 카페에 도착해서 은호 앞에 앉았다.  그녀가 앉자마자 은호는 무아지경에 있는 상태에서 빠졌다. 그녀가 시간을 많이 소모하지 않고 빨리 직설적으로 말을 했다.

“오빠… 어제 봤어. 우리 집에서 떠날 때 오빠를 따라갔거든. 근데 오빠… 사라졌어…”

은호 갑자기 한숨을 냈다.

에휴… 날 봤어? 진실이 살짝 들어 있는 거짓말들이 제일 효과적인 거짓말이야.  

“하… 이제 진실을 말해줘야 되지. 미안해 지은아. 이게 거짓말 진짜 아니고 믿기 힘들겠지만… 초능력 있어.”

이 말을 듣고 많이 놀라 보이지 않았다. 아무 말 없이 설명이 더 필요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봤다.

“사실… 다른 사람의 몸에 손이 닿으면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이 초능력이 난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어. 나는 두려웠어… 내가 가지고 있는 초능력이 발견되서 나를 실험을 할까봐… 지은이한테 더 일찍 말했어야 됐는데, 너무 미안해. 너를 믿지 않다는 게 아니고 너의 은밀한 생각과 감정들 다 존경해서 그랬어. 너의 읽었던 생각들을 지우려고 했어… 지은의 마인드를 존경하니깐 걱정 안해도돼. 이제는 위험한 초능력이 아니고 통제하는것을 배웠어.”

왜 사라졌는지 물어보지 않기 위해 초능력을 지은이한테 말해줬던 것이다.  좀 말도 안 되는 얘기인 것 같았지만 지은이는 바로 믿었다. 은호가 지은의 눈 앞에서 사라진 후에 그녀는 은호가 하는 말들이 아마도 거짓말이 아니라고 믿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게 왜 사라졌는지에 대해서는 답이 아니었다.

“믿어. 오빠를 믿지만… 왜 사라졌어??”

… 그녀가 너무 똑똑하네… 뭘 말하면 좋지?? 빨리 생각해봐 빨리!!!

“아 그거. 음. 좀 복잡한 이야기야. 나중에 더 자세하게 설명할게!”

“지금 왜 말해주지 않아? 지금 알고싶어.”

“아 그것도 나의 초능력 때문이야. 원할 때 사라지고..음… 나만의 세상으로 갈 수 있어.”

그녀가 많이 아파보였다. 눈이 출혈되어보였고 눈물이 눈에서 넘쳐 흘렀다.

“거짓말 하지 마. 오빠가 거짓말을 할때 바로 알거든. 사라질 때 도대체 어디로 가는거야?”

“알았어. 말해줄게. 근데 먼저 화장실 갔다올게.”

지은이가 답도 하기전에 빨리 일어나서 화장실로 갔다. 5분만에 지은이를 달랠 수 있는 좋은 핑계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랬다.

은호가 대답을 피하고 있어서 지은이가 너무 답답했다. 녹차라떼 마시고 기다리면서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 익숙한 목소리가 말했다.

“드디어 눈치를 챘군. 초능력이 있다는게 거짓말이 아니였어.”

지은이가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냥 얘기하고 음료수를 마시는 손님들만 있었다.

“너… 누구야? 왜 계속 나를 따라다니는 거야? 숨은데에서 얼른 나와!”

“진실을 알고 싶지? 옥상으로 오면 네가 절실하게 알고 싶은 진실을 다 알려줄게.”

무서웠지만 진실을 죽도록 알고 싶어서 지은이는 엘리베이터로 걸어갔다.

멜로홀릭 – 6 화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에 은호는 지은이를 집에 바래다 주었다.

“지은아~ 예쁜 선물을 준비했어… 분홍색 좋아하지?”

“자기야. 약혼자가 된다는 게 너무 좋고 우리의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너무 행복해져. 지은이와 함께 보낸 500일은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들이었어. 사랑해.”

“나도 사랑해.”

은호는 택시 타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잠시 후에 안전하게 집에 들어갔다고 지은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녀는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렸다.

아니야안돼, 안돼그럴 필요없지, 내가 진짜 지금 가면 완전 미친 여자친구 같이 보일거야. 됐어. 그래도 간다.

그녀는 조금 있다가 고민을 하고 코트를 입고 밖으로 나갔다. 택시를 타고 은호의 집으로 갔다.

진짜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고 있네. 너무 창피해. 문을 열면 그냥 핑계를 대고

초인종을 눌렀다. * 찌르릉 찌르릉!*

아무 대답이 없었다. 문을 두드렸다.

아무 대답이 없었다. 마지막에 그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은호!! 오빠!!! 거기 있어???”

또 아무 대답이 없었다. 핸드폰을 꺼내서 은호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빠, 지금 집에 있지? 뭐 하고 있어?”

“응. 당연하지~ 그냥 소파 위에 누워 있어! 지은이는?”

오빠 지금 거짓말 하고 있어? 소파에서 문이 가까운데. 초인종을 울리고 문을 두드리고 자기 이름을 그렇게 크게 불렀는데진짜 집에 있었으면 들을 밖에 없잖아. 믿기지가 않아. . .

“아… 그냥 자려고! 오늘 너무 즐거웠어. 고마워 오빠~”

“너도~ 잘 자, 지은아!”

“잘 자”

그녀의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신비하고 이상한 목소리가 정말 맞았을까? 은호가 나한테 뭔가를 숨기고 있나 .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도대체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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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 은호한테 점심 먹으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녀는 은호가 거짓말을 해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헷갈리고 진실을 꼭 알아야 했다. 평상시와 같이 둘이 밥 먹은 다음에 은호는 지은이를 집에 바래다 주었고 택시 부르고 집으로 탔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녀가 은호를 남몰래 따라갔다. 이상하게 은호가 타는 택시는 지은의 아파트에서 단지 0.5 킬로미터 가고 멈췄다. 그는 택시 기사 아저씨에게 돈을 지불하고 차에서 내리며 그녀는 그를 계속 조용히 조심스럽게 따라갔다. 아무도 없는 좁은 골목으로 도착하고 그녀는 삶에서 제일 이상한 것을 봤다. 지은의 눈 앞에서 은호가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에피소드 10

대수는 차를 몇 길 건너 새운 다음에 찜질방으로 걸어왔다. 이 찜질방 앞에있는 골목길에 경찰차 두대가 세워저 있고 경찰들이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심문하고 있었다. 대수는 고게를 푹 숙이고 찜질방 안으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아까 있었던 안네원이 없었다. 로비는 텅 비여있었고 불안하게 조용했다. 대수는 수신을 지나 복도로 통에 남자 탈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누가 방금 쓴 것 처럼 샤워실의 타일 바닥은 젖어있었다. 목욕탕 안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서 대수는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문에 손을 됐다. 한숨을 쉬고 대수는 문을 열고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대수가 처음으로 알아챈 것은 쐬 의자 위에있는 커다란 텔레비전이었다. 그 화면에는 미도가 보였다. 미도는 어떤 방 안에 의자에 앉아있었고 그의 옆에는 어떤 남자가 칼을 들고 서있었다. 미도 앞에는 텔레비전이 있었다. 하지만 그 화면은 켜저있지 안았다.

“이제서야 왔네.”

텔레비전 옆에는 철웅이 또 다른 의자에 다리를 꽈 앉아있었다. 그 뒤에는 칼이나 망치등 들고있는 등치큰 남자들 몇 명이 서있었다.

“기다리고 있었어,” 철웅은 의자에서 일어나 대수한테 걸어갔다. “오대수.” 철웅은 자기 얼굴을 대수의 얼굴에 들어 밀며 기름지게 웃었다.

대수는 텔레비전 쪽으로 머리를 움직이며 소리들을 냈다.

“아, 미도? 걱정마. 안전한 곳에 있으니까.” 철웅은 장난스럽게 대수의 뺨을 또닥이며 일어섰다. “자 그러면 이제 시작할까?”

철웅 뒤에 있던 남자들 두명이 여자 탈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몇 초 후에 또 다른 사람을 끌고 나왔다. 이 사람은 밧줄로 손과 다리가 묶여있었고 얼굴은 검은 천으로 덮여있었다. 그 천 뒤에는 소리 지르는 소리가 둔하게 들였다. 두 남자들은 이 묶인 사람을 목욕탕 가운데로 끌고 온 다음에 그의 다리를 차 바닥에 무릎을 꿇게했다. 대수는 이 상황이 어디로 갈지 알고싶지 안았다.

“자, 이제 여기서 붙어 아주 재미있어진다, 오대수.” 철웅이 웃으면서 얘기를 했다. “오대수 이리와봐.” 대수한테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사람한테 오라고 촐웅이 몸짓을 했다. 대수는 핑계 없이 일어서 그 쪽으로 걸어갔다.

철웅이 갑자기 자기 뒤에서 권총을 꺼냈다. 대수의 심장이 떨어졌다.

“걱정마, 너 안죽일꺼야.” 그 말로 철웅은 총을 대수한테 줬다. “자 이제 무식한 짓 하지 말자, 응? 그 총 나 아니면 이 훌륭한 신사들 중에 한명한테도 그 총을 가르키면 미도는 다 알게될꺼다.”

대수는 총을 들고 멍하게 제자리에 서있었다.

“자, 이제 이 거지 죽여.” 철웅이 바닥에 묶여있는 사람한테 가리키며 얘기를 했다.

대수는 총을 올리지 못 했다. 누구를 이렇게 냉담하게 죽이는 것은 대수가 할수있는 일이 아니었다.

“뭐해,” 철웅은 대수가 들고있는 총을 잡아 거지의 머리에 댔다. “한번도 총 안 쏴봤니?”

대수는 자기의 심장 소리가 귀 안에 들였다. 이 사람을 죽이면 대수는 자기를 용서를 절 못 할거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미도.

대수는 방아쇠에 손가락을 놨다.

검은 천 뒤에서 둔하게 들이는 비명이 더 크게 들였다.

“쏴!”

미도는 사실을 알수 없었다.

“뭐해, 쏴!”

대수는 눈을 감고 방아쇠를 당겼다.

총의 소리는 믿을수 없이 컸다. 대수는 눈을 떴다. 그떼 본 것은 믿을수 없었다. 총 앞에서는 수만은 컨페티 조각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귀가 울리고 있었지만 대수는 철웅이 미친듯이 웃는 소리가 들였다.

“야, 이 미친 새끼야, 진짜 쐈네!”

대수는 당황해 가만히 총을 보며 서있었다. 앞에있는 사람은 살아있었고 소리 지르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이 욕심 많은 새끼야, 진짜 얘 죽일여 했어!”

대수는 총을 떨어틀었다.

“오대수, 너는 진짜 몬스터구나. 이 무정한 놈.” 철웅이 쯧쯧 거렸다. “조금더 좋은 마음씨를 보여줬으면 너랑 미도 둘다 귀찮게 하지 않고 가게 해줄거였는데.”

철웅은 거지 얼굴을 숨기고 있는 천을 벗겼다.

“오대수, 니 아버지한테 인사해.”

그 천 뒤에 있던 사람은 거지가 아니라 대수의 아버지였다. 십오년 동안 못 봤던 아버지.

“진짜 총 안줘서 고맙지?” 철웅이 얘기했다. 대수는 입을 못 벌였다. 자기의 아버지 하고도 눈을 못 마췄다.

“그런데 한가지 더 있어.” 철웅은 텔레비전 쪽으로 손을 가르켰다. “미도는 알아야 될거 같아서 그냥 보여주기로 했어.”

대수는 텔레비전을 봤다. 눈물로 통해 흐릿하게 미도가 우는게 보였다.

“오대수 너는 진짜 비열한 사람이다.” 철웅이 총 하나를 더 꺼냈다. “이번엔 진짜로. 내가 다 끝내줄수 있어.” 총을 대수의 머리에 댔다. “고게 끄덕이면 이걸 다 끝내줄게.”

대수는 앞에있는 자기 아버지를 봤다. 그는 고게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었다. 텔레비전 쪽으로 보니 미도는 눈을 가리고 울고있었다.

“이 세상은 너 같은 사람은 필요없어.” 철웅이 부드럽게 얘기했다.

대수는 자기 아버지를 다시 한번 봤다. 그는 대수의 눈을 피하고 있었다.

대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태극기 휘날리며 – 양수현 에피 9

이진석: 안길강. 왜 이래? 너 미쳤어?

안길강이 답을 주지 않고 진석의 총과 칼을 들면서 진석을 끌고 갔다.

이진석: 배신자.

진석은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했다. 하지만 들판이라서 도망치면 안길강이 쉽게 쏠 수 있는 거리였다. 진석이 공격을 하고 안길강의 팔을 세게 치면 칼은 물론 무기를 빼앗을 수 있는데 안길강이 거리를 유지했다. 어쨌든 탈출을 못 하게 됐다.

갑자기 안길강이 칼을 가지고 진석 등에다 살짝 대면서 손짓했다. 작은 동굴 입구에 섰다. 진석이 똑바로 쳐다보면서 안길강의 움직임을 들어 보려고 했다. 일 분이 지나가도 오 분이 지나가도 바람 소리만 났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진석의 빨랐던 심장의 고동이 느려지고 손에 찬 땀이 차가워졌다.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소리 없이 진석이가 조심스럽게 머리를 돌리고 뒤를 쳐다봤다.

총기를 두 발 사이에 놓고 총신을 무릎 사이에 두고는 평화롭게 잔디에 앉아 있었다. 눈을 감고 차분하게 숨을 쉬고 있었다.

이진석: 안길강…

한눈을 지긋이 뜨고 진석을 곁눈질로 봤다.

총소리가 울리면서 금색 총알 껍질이 잔디로 떨어졌다. 모든 힘이 풀리면서 안길강의 몸이 그대로 땅바닥으로 쓰러 졌다..

진석이가 바닥을 기어서 안길강 쪽으로 갔다. 무릎을 겨우 꿇으면서 안길강의 손에 있는 총을 잡았다. 움직이지 않는 눈을 쳐다 봤다. 안길강의 눈을 똑바로 쳐다 보니 흰자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일어서면서 진석이는 안길강 몸을 넘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50년 후.

“오빠! 이것 좀 봐.”

“응?”

젊은 커플이 박물관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 ‘중국의 고고학 사이트에서 찾은 일지. 1953.’ 첫 페이지를 아직도 읽을 수 있다.”

“어디 보자… 아. 한국어으로 번역이 돼 있네.”

한국에 온지 벌써 5년이 됐다. 중국에 돈을계속 보내고 있지만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배달부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으로 미리(preemptively) 와서 정부의 의심이 없는 것 같다.  

중국을 떠날때 아내와 아들을 놓고 가야 되었다. 아직도 연락을 못 한다. 잘 지내고 있겠지. 내 식구가 나의 삶이였는대…

아들 졸업식도 못 보게 됐다. 나의 아들을 한 번 더 볼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

무슨 일이 나면 내가 하는 일에 대하여 기록에 적고 싶다: 매일 여기 있는 국수 식당에 가서 비밀 정부 요원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나눈다. 몇 년 있다가 전쟁이 시작되면 한국 군대에 들어가서 스파이로 숨어 있어야 된다.

 이 기록 나머지는 일상적인 이야기하고 설명일거다.

 -안길강”

 

“우와… 이런 상황도 있었나 봐…”

“그러게 … 아참.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글쎄…!”

“좀 전에 맛있게 보이는 횟집이 있었는데. 거기 어때?”

에피소드 7: 치맥

수광이가 도망간 날부터 삼 주일 동안 지해수가 아무런 연락을 안 했다. 병원에 일하러만가고 주말에는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혼자서 지냈다. 반면에, 장재열은 집에서 미쳐버릴 것 같은 상태로 있었다.

장재열 (혼자): 해수가 왜 전화를 안 받지? 내가 뭔가 잘못말했나? 갑자기 마음이 변했나? 아니면..어디로 도망쳤나?

밤마다 자기 전에, 장재열의 심장이 뛰었다.

‘내일은 지해수와 연락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그의 머리를 사로잡았다. 하루 종일 혼잣말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느 목소리가 장재열에게 전해지는 것을 듣기 시작했다.

장재열: 지해수를 왜 멀리 내몰았지? 다 네 탓이야..

한강우: 아저씨,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장재열: 말이야 행동보다 쉽지요.

한강우: 근데 아저씨, 여자를 다 이해하기는 힘들어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장제열: 지금 시간 있냐?

한강우:아저씨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장재열: 치맥 먹으러 가자. 정신을 딴 데 팔아야 해.

한강우: 네, 그럼요! 가요!

몇 시간 동안 장재열이 맛집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혼잣말을 했다. 한동안 맛집 사장님이 이상하게 쳐다보셨다. 그렇지만 그저 장재열이 술에 취해서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장재열: 해수는 정신을 차릴 거야, 그렇지? 나 같은 사람을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냐? 나는 장재열이야!

한강우: 그러게요! 나라면 아저씨랑 연애하겠다!

장재열: 강우는? 아직 여자 친구 없냐?

한강우: 진행 중이긴 한데요..제가 말했듯이 여자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장재열: 그래, 되도록이면 여자를 만나지 마라.

한강우: 지금은 아저씨만 있으면 전 됐어요!

장재열과 한강우가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달렸다.

아파트에 도착해서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장재열: 강우야.

한강우: 네, 아저씨?

장재열: 속이 안 좋아, 너는?

한강우: 안 좋습니다.

장재열: 우리가 술을 더 먹거나 해장국을 먹어야 돼.

한강우: 해장국으로 갑시다. 술은 보고 싶지도 않아요.

장재열: 그래, 가자 친구야.

겨울 왕국 팬픽 – 에피 9

*크리스톱프와 안나*

크리스톱프는 안나의 드라마 때문에 아주 중요한 질문을 못 물어보고 있었다. 안나가 크리스톱프와 사귀고싶어하는지를 물어보고 싶었다. 이제 앨사가 애랜댈을 벗어 나갈 거니까 그 많은 드라마하고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안나를 위해서 크리스톱프가 안나의 집 옆에 있는 호주에서 작은 피크닉을 열었다. 여기에 안나를 데리고 와서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놀았다. 드디어 크리스톱프가 안나에게 물어 볼 수 있었다.

크리스톱프: “안나, 오늘 너랑 되게 재미있게 보냈어.”

안나: “응, 나도 오늘 되게 재미있었어. 고마워~”

크리스톱프: “이렇게 매일 행복하게 지낼 있는데… 내가 너의 남자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안나: “어! 정말?… 좋아! 네가 나의 제일 친한 친구이고 너랑 시간을 보내는 재미있어~”

크리스톱프: “안나…여자 친구, 안나… 듣기 좋네!”

안나와 크리스톱프는 마침내 여자 친구/남자 친구가 됐다. 둘은 그 날의 나머지 시간을 재미있게 같이 보냈다. 안나는 그 날 밤에 그 해 처음으로 잠을 기분 좋게 잘 잤다.

*한스와 앨사*

앨사는 한스를 따라가다가 갑자기 어디를 가는지를 깨달았다. 안나에 집으로 가고 있었다. 앨사는 한스가 왜 안나한테 가는지 궁금했다. 그래도 그냥 한스를 따라갔다. 한스는 조용하게 안나의 방 창문으로 들어갔다. 앨사는 창문 밖으로 한스가 뭘 하는지 보고 있었다. 한스는 살금살금 안나를 향해 걸어 갔다. 안나가 얌전히 자는 것을 보고 한스는 잠시 주저했다. 안나를 죽이는 것이 제일 좋은 해결책인지를 자기 에게 다시 되물었다. 다시 생각해봐도 안나를 죽이는 것이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스는 칼을 꺼내서 안나를 향해 칼을 휘젓기 시작했다. 이것을 보고 앨사가 깜짝 놀랐다. 앨사가 빨리 생각을 해서 소리를 지르지 않고 자기의 힘을 사용해서 한스를 못 움직이게 얼음으로 얼렸다. 이 소리를 듣고 안나가 깼다. 자기 바로 위에 칼이 있어서 소리를 지르고 침대에서 재빨리 뛰어 내렸다.

얼음이 된 한스를 보고 안나가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서 있었다. 한스는 아직도 살아 있는데 못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 앨사가 창문에서 나타났다. 앨사가 안나한테 어떻게 여기로 왔고 한스가  왜 이런 일을 벌렸는지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 설명을 들으면서 안나가 많이 고마워했다. 앨사의 약혼자인데도 자기를 구해줘서 더 고마워했다. 그 순간부터 안나는 앨사를 믿게 됐다. 그래서 앨사를 애랜댈에 더 오랫동안 있고 싶냐고 물어봤다. 앨사는 당연히 그러고 싶다고 해서 안나하고 사이 좋게 애렌댈에서 오래 동안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다.

겨울 왕국 팬픽 – 에피 8

앨사는 호텔에 며칠 동안 얌전히 안나의 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한스가 문을 열고 보니까 아무도 없고 바닥에 편지 한 장이 있었다. 편지를 열어 보니까 짧은 메모가 있었다.

앨사에게,

내일 집으로 초대를 하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에 데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오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나

이 편지를 읽고 앨사는 기분이 좋아서 흥분을 했다.

앨사: “드디어 안나가 나를 받아들일 같아!”

한스: “나쁜 대답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서 희망을 너무 높게 품고 있지마~.”

앨사: “알아… 나는 단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야.”

한스: “어, 그냥 조심해~”

앨사: “알겠어~”

한스는 이 메모를 읽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 다음 날 밤에 호텔에서 몰래 나가서 칼을 갖고 안나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그다음 날 앨사가 제일 예쁜 치마를 입고 한스와 안나한테 갔다. 안나랑 얘기를 하면 서 점점 앨사는 자기를 안 받아줄 거라는 것을 이해했다. 이 것을 이해한 순간 앨사가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한스도 앨사 바로 뒤로 따라나갔다.

한스: “앨사… 괜찮아?”

앨사: “안나도 나를 무서워하는데 괜찮겠어? 조금만 나를 믿을 있으면 좋겠는데…”

앨사는 울면서 한스와 호텔로 돌아갔다. 앨사는 이제 애랜댈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그다음 날 다시 산속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앨사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앨사가 샤워하는 도중에 한스는 자기의 계획을 더 정확하게 세웠다. 주변을 둘러 봤는데 칼이 안 보였다. 하지만, 한스의 겨울 가게에서 파는 칼을 한 개 가지고 왔다는 생각이 났다. 그 칼은 이 계획에 완전한 칼이었다. 20 센티미터에다가 되게 날카로운 칼이었다. 앨사가 샤워를 끝내고 나와서 잠자러 침대에 바로 들어갔다. 한스도 이를 닦고 앨사를 따라 침대에 들어갔다.

앨사: “한스, 자.”

한스: “고마워, 너도 자.”

하지만 한스는 잠을 아예 안 잤다. 앨사가 잠이 든 다음에 나가야 돼서 잠을 안 잤다. 앨사는 잠을 못 자고 있었다. 너무 슬프고 자기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많아서 잠자기가 힘들었다. 몇 시간 후, 한스가 일어나는 것을 앨사가 느꼈다. 살짝 지켜보니 한스가 문밖으로 나가는 것을 봤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앨사는 몰래 따라 나갔다.

EP9 – 미녀는 괴로워

EP9: 끝

음악 작업이 다 끝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문 앞에 에이미가 당당하게 서있었다. 차를 주차해 놓고 나와서 에이미한테 갔다.

“에이미, 너한테 집주소를 알려준 적이 없는데, 내가 여기에 사는 거 어떻게 알았어? 혹시 내가 퇴근하는 길을 미행하고 있었어?”

“아니, 나는 그런 미개한 행동은 절대 안 해. 네 집주소는 네 남차친구 한테 물어봤어. 긴급한 상황이라니까 바로 주더라고.”

“무슨 긴급한 상황인데? 난 지금 많이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하는데 빨리 좀 말해줬으면 좋겠어.”

에이미는 씩 웃으며 말을 했다.

“나는 네 과거를 알고있어.”

그 말을 하는 순간 나는 당황 했지만 태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렇지 않은듯하며 말을 했다.

“무슨 과거?”

“알잖아. 네가 성형 수술을 한 거.”

그 단어가 나 오자마자 에이미는 내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은 분명했다. 그래도 나는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에이미 얼굴을 보면서 말했다.

“언제 알고 있었어? 누가 말해줬어?”

“나 오늘 몸이 않좋다고 해서 녹음하러 못갔었잖아. 그런데 사실 나는 아무 이상 없었어. 시간이 남아도니까 너의 집으로 가서 조사를 좀 했어.”

“내 아버지 한테 물어봤어?”

“어, 나는 너의 아버지 한테 물어봤어. 같은 소속 사에 있는 가수라고 하니까 문을 바로 열어 줬어. 빈손으로 가기에는 좀 그런거 같아서 녹차를 타 주니까 엄청 좋아하시더라고. 녹차 마시면서 강하나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게됬어.”

내 본명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했던 것이라서 놀라지는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뭐라고 했는데?”

“너의 아버지는 나한테 유익한 정보를 하나도 안 줬어. 본명을 알려 준 다음에 네가 착하다는 말 밖에 안하더라고. 그런데 가까운 동료나 친한 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니까 한명이 있다고 하더라고. 정민이를 찿아가니까 네 과거를 다 얘기 해주더라고.”

나는 약간 배신감을 느꼈다. 나를 5년 넘게 아는 절친 사이인 줄 알았는데 등에 칼을 꽂을 줄 상상을 못 했다.

“성형수술은 둘 째 치고 너는 이 기획사한테도 거짓말을 했잖아. 오디션을 봤을 때 부터 지금 까지 제니라는 가명으로 우리를 다 속였는데. 이 진실을 네 남자친구 한테 말하면 너는 어떻게 해명을 하려고 하는데?”

상준이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우리는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헤어진 다음에 나를 쫒아 내고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상황 파악을 하고 나는 무릎을 끓고 용서를 빌었다.

“에이미 누나… 정말 미안해요…”

내가 아무리 절실한 목소리로 설득을 하려고 해도 에이미는 거부 반응을 했다. 그다음 날에 에이미는 내 과거에 대해 폭로를 했다. 상준이한테 얘기를 먼저 해준 다음에 전 직원들에게 메일을 배포 했다. 그 메일에 내가 성형수술 했다는 사실하고 오디션을 봤을 때 교포라는 거짓말을 했던 게 담겨 있었다. 이 사실이 밝혀진 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기자회견까지 열였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나는 이 기획사에서 쫒겨나진 않았다. 똑같이 녹음실에 들어와서 작업 하고, 상준이하고 연애하고, 그리고 대중들 앞에서 공연 했다. 모든 것이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