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9 도희야

남편은 자기 과거에 대해서 모른 체 10년 동안 살아도 자기는 한 번도 살면서 행복한 적이 없었다. 운전하면서 예전 기억이 떠올랐다. 사람하고 동물의 관계로 자신의 부부 관계를 지각하니까 이영남은 자기 남편을 사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남편을 사람으로 못 보는 이유는 자기 의붓아버지 대문이었다. 의붓아버지를 사랑할 수 없고 동물로 봤으니까 이영남이 다른 남자들을 모두 다 동물로 봤다. 아무리 성격이 좋아도 이영남은 그 사람들을 절대로 인간으로 볼 수 없었다. 절대로 자기 의붓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리고 자기 남편한테 자기 실제 이름이 선도희라고 말할 수 없었다. 자기 과거는 자기만 알 수 있는 것이었다. 10 년 동안 같이 살았지만 이영남은 남편하고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흐린 날에 비가 똑똑 떨어지면서 이영남은 서울에 도착했다. 차를 주차 한 다음에 이영남은 바깥으로 나갔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어깨가 이영남을 스치지만 이영남은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았다. 자기 남편하고 이혼하고 싶다고 결정한 뒤로는 마음이 더 이상 답답하지도 않고 오히려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아파트에 들어가면서 이영남은 자기도 모르게 웃으면서 엘리베이터를 탔다. 10층에 도착하자 딩동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문 앞에서 이영남은 집 열쇠를 꺼냈다. 툭 집은 다음에 열쇠를 돌리니까 찬 바람이 불어왔다. 하지만 한번도 집 안에서 이 찬 바람을 느껴 본적이 없었다. 남편이 항상 창문을 닫고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는 사람이니까 창문을 열어두었을 사람이 아니였다. 텔레비전 소리도 안 나고 추워 바람을 느끼니까 이영남은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집 안으로 들어가니까 안방 창문에서 남편이 뛰어 내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 순간에이영남은 자기 남편하고 해어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의붓아버지가 자살해서 자기 삶에서 없어졌고 이제 자기 남편마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그 때 남편이자기 아내를 봤다. 남편이 이영남한테 말하기 시작했다.
“나 사랑해? 이영남, 정직하게 말해. 나 사랑해? 빨리 말 하라고! 나 사랑해. 우리가 10년 동안 같이 있었지만 너는 날 사랑한다고  한번도 말한 적 없었잖아. 매일 비오고 나서 나한테 역겹다는 표정을 짓고방안으로 들어갔지… 도대체 나를 사랑하긴 해?”

하지만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싶어도 마음속에서는 자기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영남은 알고 있었다.만약에 그렇게 말했으면 자기 남편이 될 거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영남은 자기 남편한테 사랑한다고 말했다. 안돼…

이영남의 남편은 알고 있었다. 이영남이 사랑한다고 말한 그 순간에 이영남이 거짓말 한다고 남편은 알았다. 자기도 이 세상에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 것을 경험 한 이영남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어머니도 없고 의붓아버지하고 남편이 자살해서 이영남은 자신이 다른 사람의 죽음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드디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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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8 도희야

자연스러운 바람이 얼굴을 살치면서 선도희가 웃기 시작 했다. 처음으로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제는 자기 몸은 타박상을 위한 캔버스가 아니였다. 이제는 자기 몸을 다시 사랑 할 수 있게 되었다. 갑자기 문에서 톡 톡 소리가 나서 선도희가 문으로 갔다. 문을 열어보니까 원장이 문 앞에 있었다. 원장이 들어올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선도희가 머리를 끄덕거렸다. 문을 닫고 나서 원장이선도희 옆에 앉았다. 선도희를 쳐다 보면서 말했다.

“ 선도희 씨, 우리 보육원에오게 돼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기에서는 선도희 씨가 있고 싶은 만큼 있을 수 있다. 선도희 씨는 부모님이 안 계시지만 우린 선도희 씨가 우리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다른 원생들도 아픈 과거를 경험했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면 그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 좋을 겁니다.
그리고 하루에 세끼 먹으니까 절대 배고플 일은 없을 겁니다.”

이 말을 듣고 나서 선도희는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찼다. 어떻게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게 믿을 수 없었다. 그날 밤에 선도희는 처음으로 죽고 싶다는 마음이 안 들었다. 이제는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어버리고 현재의 삶에 집중할 수 있었다. 보육원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선도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에 대학교 입시를 보고 나서 합격했다. 그래서 고아원에서나가게 되었다. 대학에서 경찰이 되려고 선도희는 범죄심리학을 전공했다. 그래서 졸업한 뒤에 서울에서 경찰 서장이 됐다. 출근하고 나서 선도희는 서울 개인 집으로 들어갔다. 어렸을 때 그 작은 바닷가 마을이 가끔 그립기도 했다. 아무리 그 곳을 싫어해도 선도희에게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에 있는 자기 집이라고 생각했다. 창문을 열고 나서 자연스러운 바람이 서서히 들어왔다. 바람 소리를 듣고 선도희가 눈을 감았다.

이영남의 그 다음 날 눈을 뜨니까 햇빛이 방 안으로 기어들어왔다. 눈을 비비며 시계를 보니 벌써 12시가 돼서 깜작 놀랬다. 오랫동안 운전해서 온몸이 아팠다. 아픈 근육을 마사지해 주니까 조금 괜찮아졌다. 하지만 너무 오래자서 아침 밥을 준비하지 않고 밖에 나갔다.숨을 쉬니까 자연스러운 바닷가 바람
냄새가 났다.. 그리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에서 경찰복을 입고 다시 나왔다.

“어, 저기요 이영남 씨! 아침밥 우리랑 같이 먹을까요?”

이영남은 우연히 만난 동네 주민을의 인사에 대답을 했다.

“아니요, 괜찮아요. 저 오늘 다시 서울로 올라갈 거예요.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시 바닷가 마
을로 돌아온 이영남은 어렸을 때 경험했던 일을 기억하면 이젠 남편과의 사이를 고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마음을 갖고 이영남은 차 시동을 걸었다. 작은 바닷가 마을을 떠나가면서 이영남은 마지막으로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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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7 도희야

 

박영하가 죽었다고 소식이 바닷가 마을에 퍼졌다. 하지만 선도희는 이 소식을 못 들었다그 다음 날에 경찰들이 선도희 집으로 왔다. 경찰들이 선도희한테 이 나쁜 소식을 말 해줬지만 선도희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의붓아버지가 죽었지만 옛날 부터 선도희는 자기 의붓아버지를  사람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고, 의붓아버지는 선도희에게는 이미 죽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찰들이 선도희한테 이제 이 마을에서 못 산다고 했다. 가족도 없고 마을 사람들이 선도희를 원하지 않아서 경찰들이 선도희한테 서울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사실 선도희는 서울로 가기 싫었다. 이 마을에서 자랐기 때문에 계속 이 마을에서 살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경찰한테 여기 있고 싶다고 해도 경찰들이 선도희한테 서울로 보낸다고만 반복해서 말했다. 그래서 선도희가 자기 짐을 다 챙기고 경찰서로 갔다. 경찰서에 도착해서 빌딩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선도희가  깜짝 놀랬다.

로비 바닥에의붓아버지가 죽어 있었다. 의붓아버지의 얼굴을 알아챌 수 없었지만 의붓아버지의 손을 알아봤다. 이 상황에서도 선도희는 슬픔을 느끼지 안 았다.  왜냐하면 선도희에게는 그 바닥에인간이 죽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 죽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경찰들이 선도희한테 다른 데서 기다리라고 했지만 선도희는 싫다고 했다.
2 시간이 지나서 선도희가 차를 탔다. 선도희는 서울에 한 번도 가본적이 없었지만 궁금하지 않았다. 가는 길에선도희는 이영남에 대한 기억이 갑자기 생각났다. 경찰들한테 이영남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지만 경찰들은 도대체 이영남 누구냐고 했다. 선도희가 이영남하고 같이 살았다고 말했지만, 경찰들이 이영남은 마을에서 살지 않았다고 했다. 선도희 입장으로는 이 경찰들이 이영남이랑 못 살도록하기 위해서 모른척한다고 생각했다.

선도희가 고아원에 도착했을 때 도망치지 않고 그냥 경찰하고 같이 빌딩 안으로 들어갔다. 빌딩 안에서 선도희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고아원 원장이 선도희의 눈에서 슬픔을 느꼈다. 선도희한테 다라 오라고 했다. 다른 고아원 원생들은 선도희를 보고 아무 말도 안 했다. 원장이 선도희를 방으로 데려다 준 다음에 선도희를 홀로 두고 방을 나갔다.

           방에서 선도희는 침대에 앉아 한숨을 쉬었다. 도대체 언제 자기 삶이 끝날까라고 생각을 했다. 의붓아버지가 죽었지만 질투심을 느꼈다. 만약 자기가 죽었으면 더 좋았을 수도 있었단 생각이 선도희한테 위로를 가져왔다. 갑자기 선도희는 일어나서 창문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창문 열고 나서 자연스러운 바람이 방 안으로 살며시 들어왔다. 선도희는 눈을 감고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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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Ep 6

 

경찰서에서 박영화는 꼼짝도 못했다. 박영화는 아동 학대로 기소되었다. 하지만, 다른 경찰이 박영화가 불법 이민자들을 대해서 자백한 것을 갖고 있어서, 박영하는 마을 감옥으로 안 가고 서울에 있는 감옥으로 보낸다고 경찰들이 말했다. 하지만 이 바닷가 마을에는 아무도 선도희를 원하지 보기 싫어서 서울로 보내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선도희는 서울에 가기 싫어서 도망 갔다.

            경찰서에서 떠나니까 선도희가 자유를 느꼈다. 의붓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의지할 때는 실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도희가 이영남의 도움을 의지 했지만 결국은 이영남이 서울로 다시 돌아갔다. 하지만 자기 자신은 자기가 제어 할 수 있어서 실망을 느낄 수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선도희의 입장에서는 삶을 혼자 살아야지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는 게 너무 힘들면 누가 자기 삶을 편리하게 안 만드는지 잘 분별해서 그 관계를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도희가 의붓아버지를 없앴다.

집에 도착 했다. 선도희가 대문을 천천히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조용한 집에 더 이상 술 냄새가 안 났다. 자기 방 안으로 들어간 다음에 바닥에 누웠다. 눈 감고 자기 시작했다. 의붓아버지가 집에 다시 안 돌아오고 맞는 거를 안 피해도 되니까 선도희는 편하게 잘 수 있었다.

경찰서에서는 박영하는 자기 인생은 지금부터 끝날 거라고 생각했다. 40년 더 살 수 있겠지만, 감옥에 70년 동안 있어야 돼서 죽고 싶은 마음을 들었다. 편한 삶을 살았지만 아내도 없고 미운 딸이 자기를 감옥으로 보내서 살가 실었다.

박영하가 경찰한테 물 가져 오라고했다. 그래서 경찰이 박영하한테 물을 갔다 주었다. 하지만 물을 준 순간에 박영하가 경찰 복을 꽉 잡았다.

“야 너 지금 뭐하고 있어 놔라고!”

경찰이 소리 지렀지만 박영하가 갑자기 경찰 머리를 감옥 벽으로 밀었다. 툭 머리를 치고나서 경찰이 쓰러졌다.

땅에 있는 경찰 총을 보고 나서 행복해졌다. 박영하가 총을 들고 입을 열었다. 다른 경찰들이 서둘렀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따. 아무리 박영하한테 총을 놔라고 해도 박영하는 경찰 말을 무시했다. 박영하가 총을 놓으면 감옥에서 평생 살지도 모르니까…


팡 소리가 감옥에서 울렸다.

박영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선도희는 이제 고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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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아 EP 5

학교를 마치고 나서 선도희는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도로 옆에 있는 벤치를 봐서 멈추고 앉았다. 아무리 의붓아버지를 사랑해도 도대체 같이 있을 수 없었다. 어렸을 때 의붓아버지가 키웠지만 선도희는 진정한 사랑을 한 번도 느껴 본 적이 없었다. 선도희는 사랑을 이해 하지 못 했다. 선도희의 입장에서 사랑은 그냥 통행인 사람이 였다. 그래서 아무리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선도희는 학교 친구들이 자기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영남을 만나고 나서는 사랑을 다르게 봤다. 다른 사람이랑 같이 정서적인 연결을 느끼면서 그 사람을 존경하고 하루도 안 빠지고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사랑이라고 이해했다. 의붓아버지하고 같이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행복도 느낀 적이 없어서 선도희는 결정했다. 벤치에서 일어나면서 웃음이 나왔다.

           앞 문을 열고 선도희가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오늘도 의붓아버지가 밤 늦게 올 줄 알았다. 그래서 거실 안으로 들어갔다. 거실 땅바닥에 전화기가 있었다. 보통 10시에 의붓아버지가 집에 올거 라가 알고 있으면서 선도희가 전화기를 들고 119를 눌렀다.

“어떤 긴급 상황입니까? 저기요, 어떤 긴급 상황입니까…. 저기요 있으면 말하세요….”

갑자기 우는 소리가 들렸다. 경찰들은 무슨 일인지 잘 몰랐다.

“아! 아빠 그만 하세요. 이제부터 내가 제대로 행동할 께요. 아빠 그만 하세요. 아빠 너무 술 취했어요.” 아무리 선도희가 하지 말라고 해도 의붓아버지는 계속 때렸다.

“너, 가만히 있어. 니가 이 세상에서 없어 떠나는게 바란다! 넌 아무데서나 다른 사람 입장으로는 쓰레기로 처리 대거다. 아무도 너를 원하지 않에!”

하지만 듣고 있는 경찰은 선도희 목소리만 들었다. 대문 여는 소리를 갑자기 들고나서 선도희가 전화를 껐다. 의붓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왔다. 담배하고 술 냄새 나는 의붓아버지가 선도희한테 빨리 물을 가져오라고 했다. 그 때, 갑자기 또 대문이 팍 열어졌다. 경찰관들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깜짝 놀란 박영화는 경찰을 보고 나서 화가 났다.

“야 이놈들, 환장하고 있네. 불법 이민자들을 다 외국으로 보낼까”

하지만 경찰들은 박영화 말을 무시했다. 박용화를 단단히 잡고 경찰서로 데려갔다.  경찰들이 선도희한테도 같이 경찰서로 가야한다고 했다. 아무 말 없이 선도희가 경찰서로 따라갔다.

          경찰서에서는 박영화가 선도희를 때린 적이 없었다고 말 했다. 하지만 경찰들은 박영화한테 감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진실을 말하라고 요구했다. 그런대 박용화는 아무 말을 안 했다. 그래서 경찰들이 녹음 된 119 대화를 틀었다. 듣고 나서 박영화가 선도희를 보고  소리쳤다. “너 미쳤어? 이게 뭐야! 야, 빨리 말해, 경찰들한테. 네가 있데 집에 없었잖아.” 아무리 박영화가 말해도 선도희는 가만히 있었다. 경찰들이 선도희한테 자기 의붓아버지가 한 말이 진실이냐고 물어보니까 선도희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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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Ep 4

자기 딸이 도망쳤고 혼자 살으니까 박용하는 편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경찰들이 박용하 집 안에 들어왔다. 박용하가 불법 이민자들한테 일을 줘서 경찰들이 감옥으로 데려갔다.

감옥에서는 박용하가 불법 이민자들하테 일을 준 적이 있다고 했지만경찰들이박용하를 심문했다.  “너이들은 이제 어떻게 할거냐” 박용하가 경찰한테 말했다. 이 작은 바닷가 마을에는 박용하가 불법 이민자들을 고용해서 마을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었는데도대체  이 밤에 왜 경찰서로 끌고 갔느냐고 박용하가 물어봤다. 경찰들은 입을 담고 아무 말도 안 했다. 이 경찰들은 그 불법 이민자들이 준 도움이 엄청난 줄 이해했다. 만약에 불법 이민자들을 없앴으면 자기 부모님들이 등 부려지게 낚시를 해야 하게 대니까 경찰들이 박용하를 석방해줬다. 하지만 경찰서에서 어떤 경찰이 박용하가 말한 호언장담을 녹음했다. 그의 관점에서는 가족보다는 법이 더 중요했다. 지금은 박용하를 체포할 수 없었지만 어느 날 그를 감옥으로 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이영남은 선도희와 관계가 서서히 안좋아졌다. 어느 날 이영남이 선도희한테 서울로 다시 돌라 가얀 다고 했다. 말을 믿을 수 없는 선도희는 그냥 문을 열고 집을 떠났다.

흙길이 걸어가면서 선도희가 울기 시작했다. 자기 어머니가 자기 어렸을 때 버렸고 인제 이영남도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니까 선도희가 상처받았다. 아무리 의붓아버지와 살기 싫어도 의붓아버지는 한번도 도망치지 않 고 항상 자기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웠다. 집으로 다시 돌아 갔대 의붓아버지 보고 단단히 껴 안았다. 하지만 의붓아버지가 “이 미친 여자, 놔라고!”고 소리 질렀다. 선도희는 이 말을 듣고 행복을 느꼈다.

매일 밤마다 술 취한 의붓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올 때 선도희는 멍이 생길 정도로 맞을 거라고 이해했는데 의붓아버지가 올 것을 알고 평화를 느꼈다.  온 순간 맞았지만 이것이 선도희 의붓아버지가 선도희 사랑을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었다. 옛날에는 의붓아버지 손을 피했는데 이번에는 미소로 선도희는 움직이지 않았다.

몸에 남은 흉터가 굳어지면서 가슴도 굳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학대이라고 생각한 것은 선도희는 의붓아버지의 사랑으로 보았다.  하지만 어느 날 몸과 마음이 텅 빈 기분을 느꼈다.  선도희는 자기 엄마 보고 싶었다. 선도희는 이영남을 다시 보고 싶었다. 선도희는 자기 의붓아버지랑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선도희는 자기 삶을 책임지고 싶었다. 선도희는 의붓아버지가 없어지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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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희 Ep 3

아무리 술을 맛있게 마셔도 이영남은 선도희의 삶을 잊을 수 없었어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 자기가 어렸을 때자주 갔던 강둑으로 갔지만 그 행복했던 추억을 떠오르지 않았다. 선도희의 망가진 삶 만  생각할 수 있었다. 어떻게 아버지하고 어머니 없이 살 수 있는지 상상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생각해 보니까 이 기분은 선도희만 있는 느낌이 않이였다. 이 외로움은자기도 느꼈다.

햇빛이 지고 나서 밤이 바닷가 마을을 덮었다. 그 밤에 갑자기 선도희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고 나서 이영남이 선도희한테 들어오라고 했다. 선도희 몸을 보니까 눈을 꽉 감기고 나서 이영남은 두 번 다시 보기 싫었다. 선도희 몸은 타박상을 위한 캔버스였다. 의붓아버지가 때렸냐고 물어보니까 선도희가 머리를 끄덕거렸다. 선도희는 이영남한테 재발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지 말라고 울면서 부탁했다. 선도희를 미운 의붓아버지한테 다시 집으로 보낼 마음이 없었다. 이영남이 선도희한테 자기 집에서 계속 살 수 있다고 했다. 선도희는 심장이 멈출 정도로 기쁨을 느꼈다. 자기 몸은 더 이상 타박상을 위한 캔버스가 않이였다. 그 밤에 선도희는 고마운 마음으로 잤다. 다음 날에 그 작은 바닷가 마을에 선도희가 없어졌다고 소문이 났다. 박용하는 걱정 없이 경찰들한테 자기 딸을 찾으면 그냥 집으로 데려 주지 말고 그냥 선도희한테 혼자 집으로 걸어 오라 했다. 아무리 마을을 찾아봐도 경찰들은 선도희를 못 찾았다. 2 일이 지나가도 선도희를 못 찾으니까 경찰들이 선도희 찾기를 포기했다.              
이영남은 경찰들이 선도희를 찾고 있었는지 알았는데 다시 선도희를 의붓아버지에게 돌려보내지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영남은경찰
들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일 주일이 지나서 선도희가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 했다. 음식 사러 갔다 왔는데 이영남이 선도희 몸에 멍들이 두 세계가 보였다. 혼란스러운 이영남은 선도희한테 멍들이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봤다. 선도희는 감정 없이 자기가 자기 몸을 때렸다고 했다. 의붓아버지한테 안 맞으니까 자기 삶이 정상 적이 않이다고 했다. 의붓아버지가 기준 삶에를 못 살게 했는데 자기가 그 삶에를 혼자 사니까 자신 스스로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말이 없는 이영남은 선도희에게 이 세상에  좋지 않은 환경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이제 선도희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갔고 바라온 인생의 새 길을 만들어서 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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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Ep 2

          이영남은 길거리에서 걱정 없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중학교 학생들이 욕하는 소리를 들었다. 욕하는 소리를 따라가니까 중학교 여자아이가 땅에 떨어져 있었다. 아무리 이영남이 아이들한테 그만두라고 해도 중학생들은 꼼짝도 못했다. 하지만 갑자기 멀리 있는 아저씨가 학생들한테 그만 두드려 패라니까 학생들이 도망쳤다.

그 중학교 여자 아이 이름은 선도희였다.               

           자기 우는 소리만 듣고 선도희는 눈을 단단히 감고 있었다. 하지만 눈을 천천히 떠 보니까, 학교 학생들이 없었다. 선도희는 이영남의 눈빛이 마주쳤다. 갑자기 선도희의 눈물이 멈췄다. 경찰 제복을 입고있는 이영남을 보니까, 선도희는 마음이 편해 졌다.

            이영남은 이 중학생 모습을 보고 나서 마음이 약해졌다. 이영남은 손을 내놓으니까, 선도희가 두 번 생각 없이 손을 꽉잡았다. 이영남은 선도희를 집으로 데려다  줬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잠이 들은 이영남의 갑자기 깼다. 오두막집 바깥에서 선도희, 우는 소리가 밤 침묵을 산산이 깨트렸다. 깜작 놀란 이영남이 집 바깥으로 뛰어 나갔다. 선도희 집에 도착 하니까 이영남의 눈이 믿을 수 없게 아저씨는 선도희를 인형처럼 던진 다음에 때리고 있었다. 이영남이 누구냐 물어봤는데 아저씨는 이영남의 말을 씹었다. 아저는 갑자기 선도희한테 왜 자기 말을 듣지 않는 거라고 소리  쳤다. 꼼짝도못한 선도희가 이영남을 쳐다 보았다. 이영남의 선도희 눈빛 마주치니까, 인생을 모습을 눈빛을 봤다. 갑자기 경찰들이 집 바깥으로 띄어 들어왔다. 경찰들이 술 취한 박용하를 밀고 선도희한테 집 안에 들어가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박영하의 경찰서에 데려갔다.

              이영남도 경찰서에 가보니까, 박용하의 우물거리고있는 소리를 들었다. 박영하는 도대체 왜 의붓아버지가 그 못난 선도희를 키웠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자기는 자기 일만 생각하고 편한 인생을 살 수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아이를 죽게도망치니까 자기도 그 아이를 굴머죽으라고 버리고 싶은 생각도 자주 떠올린다고 했다. 자기 개도 가족이라고 생각 하니까 아무리 선도희를 싫어해도 안 버리고 개처럼 키운다고 했다.

             불쌍한 선도희의 인생 대해서 더 들을 수 없는 이영남은 경찰서에서 떠났다. 바깥에서는 술 냄새하고 토 냄새를 피해서 이영남의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 밤은 파도 소리를 듣고 잘 수 없었다. 침대 아래에 숨겨진 술 통을 꺼내서 마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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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하 Chapter 1- 김정명

Chapter 1

흐린 날에 이영남은 집 앞에 있는 인도로 걸어가고 있었다. 비가 똑똑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영남  우산을 세울 생각이 없었다. 지나가는 사람들 어깨를 스쳐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 마음이 답답한 이영남은 자기 남편이랑 이혼 하고 싶은 생각 밖에 없었다. 남편하고 10년 동안 살아도 한 번도 살면서 행복을 못 느꼈다. 이영남은 자기 남편을 먹고 자고 노는 인간으로 보이지 않고 동물로 보였다. 사람하고 동물 관계로 지각하니까 이영남 씨는 자기 남편을 사랑할 수 없었다. 이영남은 남편한테 이야기를 하면 벽돌한테 이야기를 하는 기분을 느꼈다. 이영남은 사랑하는 마음 깊이에 굳어 있었다.

어느 날 이영남이 남편한테 하루 동안 집을 떠난다고 했는데 관심도 없고 힘도 없는 이영남 남편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영남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없이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살았다. 혼자 살면서 해결할 일이 있었으면, 자기 혼자서 해결했다. 하지만 이영남은 왜 자기가 남편하고 결혼했는지 이유를 못 알아냈다. 그래서 이영남은 그 작은 바닷가 마을로 가기로 결정 했다.

운전 하면서 이영남 씨가 어렸을 떼 자주 갔던 강둑을 지나 갔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까 어린이가 혼자 발레 댄스를 춤추고 있었다. 그 순간 이영남은 입에서 10년만에 안 나온 웃음 소리가 나왔다. 그 작은 아이가 행복해 보여서 행복한 기분이 이영남을 가득 채웠다.

옛날에 살았던 오두막 집에 도착 한 후에 옆집 이웃 분들이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웃 분들은 서울에서 온 이영남을 높은 사람으로 봤다. 이 바닷가 마을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절대 바닷가 마을 바깥으로 못 나갔다. 환영을 끝내고 나서 이영남은 오두막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오두막 집 안에는 침대만 있었다. 화장실은 집 외부에 있었지만 부엌은 없었다. 하지만 부엌 없이 이영남은 살 수 있었다. 왜냐하면 침대 밑에 참치 통조림이 여러 개 있었다.

이영남은 바쁜 서울하고 남편을 떠나서 자유를 오래간만에 느꼈다. 경찰 제복을 벗고 잠옷으로 갈아 입은 다음에 이영남은 침대에 올라 갔다. 집 안으로 들어온 자연스러운 바람을 느꼈다. 시간이 흘려가면서 시계추가 일정한 리듬으로 소리를 내듯이 배를 치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이영남은 눈이 서서히 무거워지며 스르르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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