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토토로 – Ep 4

아키오와 유령은 숲을 오랫동안 걷고 있었다. 유령은 좁은 산책로와 덤불들을 따라 안내해 줬고 비가 오랫동안 멈추지 않았다. 아키오는 아플 것 같았다. 아키오는 비가 올 때 밖에 나가기 전에 그의 어머니가 코트와 부츠를 어떻게 차려 입은 것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그렇게 하면 더 슬프져서 최대한 빨리 멈췄다. 그의 발이 얼마나 아팠는지 생각하는 것이 더 좋았다.

아키오가 늦어진 때마다 유령은 돌아서서 따라잡은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유령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동물들이 이 동물처럼 어둠 속에서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너구리처럼 보였더라도요. 유령은 어둠속에서 흰색으로 빛나서 인근에 있는 숲을 밝혔다. 아키오는 램프처럼 생각했다. 털로 덮이고 걸 수 있는 램프였다. 아키오의 램프는 계속 걷고 있었고 종종 정지해서 식물 냄새를 맡았다. 아키오는 유령들이 따라 가는 곳을 몰랐지만 유령이 더 빨리 가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단지 숲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아키오는 한때 숲이 굵게 보이지 않은 것을 알아챘다. 나무들은 점점 더 멀어져서 나뭇가지 사이를 더 넓었다. 아키오는 방금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하자마자 유령이 정지한 것을 알아챘다. 유령의 빛이 더 밝아져서 더 희미해졌다. 유령은 돌아서서 아키오를 보여서 두 번 눈을 깜박이어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키오는 유령의 빛이 거의 다 없어질 때까지 유령이 사라진 것을 알아채지 못했지만 그때까지는 너무 늦었다. 아키오는 크게 소리를 쳤고 유령으로 달렸지만 유령이 섰던 장소에 도착했는 때까지 유령은 완전히 사라졌다. 남은 것은 발자국 두 개이었다.

아키오는 눈을 깜박이었다. 그는 볼 수 있었다. 유령은 없어졌지만 아키오는 땅을 볼 수 있었다. 달빛은 위에 있는 나뭇가지 사이들 빠져 나갔고 아키오가 위쪽으로 봤을 때 달이 구름 사이로 밝게 보였다. 비는 멈추기 시작해서 얼마 후에 완전히 멈췄다. 아키오는 숲속 어딘가 있는 곳에서 부엉이가 내는 희미한 소리를 들었는데, 그것만 빼면 밤이 조용했다. 그때는 아키오가 바로 앞에 있는 숲의 가장자리를 보았고 가장자리 저편에 있는 들판하고 밤하늘도 보았다. 그는 오솔길에 섰고 그 오솔길은 들판 속을 지나 이어졌다. 멀리 들판 속에 창문들에서 따뜻한 빛이 나오는 작은 집이 있었다.

아키오는 그 집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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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 팬픽 – 에피 4: 잠이 든 그 사람, 그 사랑

에피소드 4: 잠이 든 그 사람, 그 사랑

오랫동안 못 갔던 ‘다다다’라는 카페 앞에 서 있는 여자가 한명 있었다. 길거리가 아
니라 바닷가에 서서 파도가 끝없이 밀려오는 것처럼 옛날 추억, 옛날 생각이 홍수처럼 떠올랐다. 여기였다. 스피릿 핑거스 그림 모임으로 자신감이 생겼고, 편하게 첫사랑을 점점 내려 놓게 되었고,  남자친구와 다니고, 사귀고, 그리고…드디어 마지막 인사일지 모르면서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그 카페.

카페에 들어가지 못 한 우연이가 삼십 분 후 아무도 없는 포장마차에 앉아서 그린이와 소주를 한 잔, 두 잔, 세 잔까지 마시고 이야기 나누면서 떠오른 기억에 울 뻔했다. 기정이의 걱정어린 표정, 행복한 표정, 울던 표정.

“언니가 진짜 미안해, 베블아.” 그린이가 우연이에게서 한 잔을 받아서 울면서 또 사과했다.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어. 우리 남똥이* 사실 그동안 네 웹툰 맨날 본 것 같아. 남똥이 요즘 집에 잘 안 들어오는 편인데 올 때마다 그 웹툰을 다시 보는 거야. 처음 나왔을 때부터는 아니지만 네 웹툰이 유명해지고 우연히 보게 되고…갑자기 광팬이 된 것 같아서 난 너한테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상처를 줄 거라고 생각했지. 언니가 미안해. 결국 이렇게 돼버려서…”

“괜찮아요, 언니.” 울먹거리는 우연이도 이번에는 막 울게 되었다. “우리 엄마가 원래 연애 반대하셔서 가족 사이도 안 좋게 됐고…그리고 더 큰 문제는 바로 내 두려움. 그떄 난 연예인의 평범한 여자친구가 되고 싶지 않았고, 팬들의 미움을 받고 싶지 않았고….그리고 아름다운 꿈을 찾아가는 남…남똥이를 막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지. 그리고 나도 내가 찾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남똥이는 헤어지길 싫어했지만 원래는 헤어지자는 건 내 아이디어였잖아요. 언니의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냥 잘 못된 거였죠, 뭐…”

“안 그래도 베블아…” 그린이는 우연이를 안고 울었다. “언니가 더 좋은 과거 만들어 줄 수 있었다면…”

“언니~” 둘이 조금 더 울고 점점 진정하게 되었다. 우연이가 물어보았다. “근데 언니, 요즘 선호 오빠랑 잘 돼 가나요?”

“베블아, 내가 아직 말을 못했지? 선호가 드라마 스탭으로 활동하기로 했어! 난 어떡하지?”

“언니 왜 그래요? 좋은 거 아니에요? 둘이 다시 좋아하게 되는 거 아니었어요?”

“아니, 그냥…그렇게 간단한 거 아냐….”

“그렇겠죠…저도 이해해요, 언니.”

그린이가 우연이를 쳐다보고 다시 울게 되어 버렸다. “우리 베블 봐봐, 사랑에 대해서 다 알고 벌써 다 컸는데. 남똥이가  죄인이야! 남자는 다 바보!”

“바보!”

취해버린 젊은 여자 둘이 거의 새벽까지 그렇게 계속 얘기했다. 술을 마시면서 같이 이야기와 떠오른 기억을 나누면서 서로의 말에서 위안을 얻은 것이었다.

______

“아우! 원작이 누군지 진짜 궁금한데? 공식적으로 왜 못하니? 혹시 변태인가?”

“변태? 너 미쳤구나. 무슨 변태가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쓸 수 있겠니? 이유가 있을 거야. 뭐, 익명으로 활동하고 유명해져서…갑자기 첫사랑 앞에 나타나서 고백하는 거, 아님-?”

“에에이구. 얘 봐라. 네가 미쳤나 보다! 인터넷 소설에서만 나오는 이야기 같은 소리, 개뿔-”

우연이가 옆자리 앉아 있는 여자들의 대화를 몰래 들으면서 웃을 뻔 했지만 참았다. 아직 시험 기간이라 도서관에 빈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시험이 한 과목만 남았는데 벌써 많이 공부한 우연이는 지금 도서관에서 드라마 2화의 대본을 쓰고 있었다.

우연이 없이 오디션이 다 끝났는데 맨날 감독이나 드라마 스탭한테서 메일이나 문자가 왔다. 이 배우는 이 역할로 한다, 그 배우는 그 역할로 한다, 2화, 3화의 대본을 빨리 부탁한다. 드라마 대본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할까 걱정이 아니라 남기정이 주인공으로 활동하기로 했기 때문에 걱정하게 된 것이었다. 대본을 잘 쓸 자신감이 있었지만 기정이를 다시 볼 자신감은 전혀 없었다.

우연이가 대본을 다시 집중해봤다. 기정이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집중하기도 어려웠다. 원래는 3화에 키스신을 쓰려고 했었는데 느닷없이 키스신을 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기정이는 여자 배우와 키스신을 상상하면 숨이 막혔다. 바로 그때 문자가 또 왔다. 

한 감독님: 안예림이란 여배우 혹시 아시나요? 새로운 여배우인데 오디션을 아주 잘 해서 이제 여자 주인공이 결정됨! 3화를 잘 부탁!

그날밤 우연이가 침대에서 묵묵히 앉아 있었다. 감독이 보낸 문자를 다시 보고 있었다. 안예림? 벌써 인터넷으로 확인한 그 안예림이었다. 고등학교 때는 안예림이란 여자가 남기정을 쫓았지만 안예림은 안 좋은 사람이라서 기정이가 매번 거절했었다. 질투난 안예림은 우연이까지 건드리려고 했었는데 큰 싸움 후에 사라졌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딱 왔을 때 생각에 깊게 빠진 우연이는 놀라서 핸드폰을 떨어뜨릴 뻔했다. 무의식적으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말씀 안 하시면 끊겠습니다-”

“우연아.” 남기정의 목소리가 속삭이듯이  들려왔다.

“내 전화번호 어떻게 알아?” 우연이가 생각없이 불쑥 말했다.

“감독님한테서. 우리 아주 친하던 사이였는데 내가 진짜 모델 활동을 시작했을 때 아쉽게 멀어졌다….고 하고…옛날 우리 사진도 보여주고 나서 감독님이 거의 울면서 바로 주셨지. 착한 분이시지?”

“너 왜 전화했어?” 우연이의 두근거리는 심장을 흔들었다.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이렇게 하면…다시 빠진다…

“안예림이 들어온 거 알지?” 기정이가 한 숨을 쉬고 계속했다. “감독님한테 연락드려서 안예림 빼면 안 되냐고 해 줄래?”

“안 되잖아. 안예림도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 기집애 예전에 얼마나 나빴잖아! 나한테도, 우연이한테도!”

“안 그래도…”

“나 위해서 하면 안 돼?”

“기정아…” 우연이가 또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했다. 갑자기 전화로 팬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우연이가 입술을 깨물었다.

오빠! 기정 오빠! 너무 멋있어요!

“우연아.” 기정이는 실망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 후회할거야. 시험 잘 봐라.”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______

잘 준비를 하고 온 우연이가 카톡을 확인했다. ‘레드’라는 아이디에서 새로운 문자가 와 있었다. 사진이었다.

우연이는 사진을 보면서 문자를 또 받았다.

레드: 너도 기억나?

잠이 거의 든 우연이는 천천히 대답했다.

: 미안했어…

문자 보내자마자 아주 피곤한 우연이는 잠이 들었다.

레드: 우연아

레드: 보고 싶어…

레드: 자?

 

______

작가의 말:

*“남똥이”는 옛날에 남기정의 별명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트 부탁드려요^^

에피소드 4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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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 에피 4

2001~

의사 예약

편의점 구석에 심청과 전처가 주먹밥을 먹고 있었다. 심청의 뺨이 너무 부풀어서 그녀는 다람쥐처럼 보였다. 전처가 한입 ​​먹지 않았다. 그녀의 초점 없이 흐릿해 보였다.

“사랑에 대해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 어떻게 말했는지 기억해?”

“응. 낭만적인 사랑, 뜨거운 사랑, 더티 러브.”

“나는 하나 더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

“그게 뭔데?”

“진실한 사랑으로 위장한 사랑: 사악한 사랑.”

~~~

“전 부인과 달리 네가 일하니까 안심하다. 적어도 내 눈이 나빠질수록 나는 돈 걱정하지말고 우리를 지원할 필요가 없다. 내 전 부인과 나는 모든 것을 해야 했어. 나는 아플 수도 없었어. 그렇다면 우리는 더욱더 악화할 것이었어. ” 지현의 남편이 말했다.

지현은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지현의 무릎에 7살 된 치현이가 앉아 있었다.

치현이는 외삼촌과 외숙모를 쳐다보았다. 지현은 대영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는 결혼하기 전에 남편보다 더 대영을 좋아하게 됐다. 이제 감정이 더 진지해졌다. 그녀는 항상 하루에 10시간 씩 대영이랑 있어서 그것은 거의 운명적이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그와 이야기해야했고, 그녀는 그에게 집착하게 됐다. 어린 시절 친구가 된 것은 도움이 안 됐다. 그러나 대영은 부자가 아니었다. 그는 그녀와 조카를 도울 수 없었기 때문에 선택의 기회가 없었다. 지금도 그녀에게는 돈이 거의 없었다. 어쩌면 미래에는 함께 있을 수 있을까?

~~~

보호소에서 일한 지 3년째 되던 이 생각났

당신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잖아.” 대영이가 말했다.” 너는 나를 사랑한다고 했잖아.”

“나는 그렇지만 …”

“당신은 돈이 부족하다고 했잖아. 내가 기 있는 안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남편이 으면 돈을 얼마반을 수 있는아? 당신은 그의 하나밖에 안 남은 친척이잖아. “

는데…하지만…”

“나는 나올 거야. 당신의 월급은 절반으로 어들지만 내가 일할 수 있어. 나는 내 아들처럼 치현을 돌볼 수 있어. “

지현은 그의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결국, 대영은 그녀에게 살인을 라고 하는 거였다.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대영은 그녀가 주저하는 것을 느껴 “적어도 그것에 대해 생각해라”고 말했다.

 ~~~

“안과 예약을 해줄까?”

~~~

“수면제를 자기 전에 마셔서 바늘로 눈을 찌르우, 그는 1년 내에 눈이 나쁘시작할 것이야. 약을 주고 도와주겠다고 말하면 약하게 만들 것이고. 건강약해지면 음료수에 구꽃 추출물을 주면 심장 마비로 죽는다. 부검은 심장병으로 인한 정상적인 사망으로 진단할 것이고. 당신이 그를 살했다는 모를 거야. 인내. 인내가 열쇠다.” 대영이가 말했다.

~~~

“어, 그렇게 해주면 좋지. 고마워 자기야. 내가 사랑하는지 알지?” 남편이 말했다.

“물론이지,” 지현은 대답했다. 그녀는 시계를 올려다보았다. 거의 자정이었다. “늦겠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 좀 갖다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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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 4화 – 해리포터

다음 날, 해리는 다시 머글 세계로 돌아갈 준비를 하였다. 론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해리와 같이 앉아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론과 해리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돼지 같이 많이 먹었다. 론은 먹으며 해리에게 말하였다.

“그나저나 너가 가고 나면 진짜 허전해서 어떡하나? 그리고 또 잘난 해르미언느는 나 혼자 어떻게 감당해?”
“야, 나는 게내 집에서 살아야 돼. 너는 좋은 줄 알아.”
“그래도 그앤 널 좋아하기나 하지.”
그래서 해리는 웃으며 말하였다.
“야, 무슨 말이야? 너가 그걸 어떻게 알아?”
“그거야 없을 때 마다 너만 찾으니까 지.”
“야, 그건 내가 문제를 많이 일으키니까 친구로써 걱정 해 주는 거지, 그게 어떻게 좋아하는 거니? 너도 참 빨리 먹기나 해, 너 수업 늦겠다.”
해리는 듣는 수업이 없기 때문에 학교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였다. 날씨는 바람이 조금 불고 시원했다. 해리가 걷다가 한 노랑머리 여학생이 혼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 학생의 이름은 루나 러브구드였다. 루나 러브구드는 1년 전 수업시간에 해리가 잘못 마법을 써서 빗자루로 얼굴을 맞아 코가 부러졌을 때 코를 마법으로 고쳐주며 서로 알게 되었다. 해리의 코를 고칠 때 해리의 코가 루나의 발가락 모양으로 바꿔지는 일이 있기는 있었지만 다시 쉽게 마법으로 고쳐줬으므로 아무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해리의 소개로 해르미언느의 허리와 퀴디치 경기 때 불어진 론의 발가락도 고쳐주며 그들의 친구도 되었다. 해리는 루나를 보고 가까이 가자 루나가 알고 먼저 인사를 건 냈다.

“안녕, 해리 포터.”
해리는 루나에게 물었다.
“너 지금 수업 있지 않아?”
“이 시간에는 수업 없어. 그래서 바람 좀 쐬려고 나왔어.”
해리와 루나는 같이 산책을 하며 예기를 했다. 루나는 예기를 하다가 해리에게 물었다.
“너가 교무실에 있을 때 교무실 앞을 지나가다가 살짝 들었는데 이번 학기에 어디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하는 것 같던데, 진짜야? 퇴학은 아니지?”
“응, 퇴학은 아닌데 당분간은 학교에 없을 것 같아. 그래도 다음 학기부터는 가끔씩 올 수 있을 거야. 혹시 소문이 많이 퍼졌어?”
“아니, 나하고 너 그리고 위즐리 가족하고 해르미안느 밖에 몰라. 교수님께서 너가 나갈 때 예기 하시기를 소문이 최대한 안 퍼지게 하신다고 그러시더라. 혹시 무슨 문제 있니?”
그래서 해리는 한숨을 쉬며 대답하였다.
“나야 뭐 항상 문제 덩어리지 뭐. 그런데 내가 교무실에서 나갈 때 분명히 아무도 없었는데 어떻게 들었어?” “아, 나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어.”
“뭐? 외?“
“그냥 심심 해서”
“거기 천장 엄청 높은데 안 무서워?”
“재미 있기만 한데 뭐,”
루나는 잠깐 걸음을 멈추고 해리에게 다시 말하였다.

“너무 걱정 마. 시간이 지나면 문제는 다 해결 될 거야.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도 분명히 있을 거고. 나는 네가 문제를 뚫고 다시 일어 설 수 있을 거라고 믿어.”
“고마워, 너밖에 없다.”
“그나저나, 난 좀 배가 고프다. 가서 푸딩이나 먹자.”
그리고 해리와 루나는 다시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론은 수업을 마치고 나오며 루나와 해리가 학교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론은 다음 수업이 바로 있어서 말은 못 걸고 다음 수업으로 뛰어갔다.
해리는 그 날 하루를 푹 쉬고 다음 날 다시 떠날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해리는 기숙사 휴게실에서 책을 읽고 있을 때 해르미언느가 들어와 해리를 불렀다. “해리, 너 잠깐만 와봐.” 그래서 해리는 해르미언느를 따라 빈 방에 도착 하였다. 해리와 해르미언느가 방으로 들어가자 루나 러브구드와 론과 론의 쌍둥이 형들 조지와 프레드 그리고 론의 여동생 제니가 따라 들어왔다.

해리는 물었다.
“무슨 일인데 다들 이렇게 모였어?”
그래서 루나는 대답하였다.
“내가 모이자고 했어.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때문에.”
“아, 그렇구나.”
론이 말을 시작하였다.
“너는 그런데 정확히 얼마나 있다 오는 거야?”
“잘 모르겠어, 교수님들께서 그냥 당분간이라고 만 하셨어. 그래도 다음 학기부터는 가끔씩 학교에는 오게 될 것 같다.”
그 때 내빌 롱바텀이 들어왔다. “늦어서 미안, 해리. 너 진짜로 가는 거야? 어디로 가는 거야?” 그래서 해르미온느는 대답을 대신 하였다.
“응, 내 집에서 머무르게 됐어.”
지니 위즐리가 물었다.
“편지는 자주 할거지?”
“그거는 잘 모르겠어, 소문이 최대한 안 퍼져야 하니까 가끔 조심해서 보내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아.”
그 후 루나는 물었다.
“그런데 왜 해르미온느네 집?”
“내가 마법 세계서 조금 떨어져 있어야 돼나 봐.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어. 해르미언느의 부모님들께서는 머글들 이시니까 나를 거기로 보내시는 것 같아.”
내빌이 다시 말하였다.
“그런데 나는 네가 있어서 많이 문제를 일으켜도 가려졌는데 네가 가면 난 어떡해?”
“걱정 마, 별 문제 없을 거야. 그런데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다른 애들이 보기 전에 빨리 흩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해르미온느와 론과 제니와 내빌은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났다. 루나는 나가며 해리에게 말하였다.
“행운을 빌어.”
“고마워”
루나는 해리의 손을 잡으며 인사한 후 그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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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Ep 4

자기 딸이 도망쳤고 혼자 살으니까 박용하는 편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경찰들이 박용하 집 안에 들어왔다. 박용하가 불법 이민자들한테 일을 줘서 경찰들이 감옥으로 데려갔다.

감옥에서는 박용하가 불법 이민자들하테 일을 준 적이 있다고 했지만경찰들이박용하를 심문했다.  “너이들은 이제 어떻게 할거냐” 박용하가 경찰한테 말했다. 이 작은 바닷가 마을에는 박용하가 불법 이민자들을 고용해서 마을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었는데도대체  이 밤에 왜 경찰서로 끌고 갔느냐고 박용하가 물어봤다. 경찰들은 입을 담고 아무 말도 안 했다. 이 경찰들은 그 불법 이민자들이 준 도움이 엄청난 줄 이해했다. 만약에 불법 이민자들을 없앴으면 자기 부모님들이 등 부려지게 낚시를 해야 하게 대니까 경찰들이 박용하를 석방해줬다. 하지만 경찰서에서 어떤 경찰이 박용하가 말한 호언장담을 녹음했다. 그의 관점에서는 가족보다는 법이 더 중요했다. 지금은 박용하를 체포할 수 없었지만 어느 날 그를 감옥으로 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이영남은 선도희와 관계가 서서히 안좋아졌다. 어느 날 이영남이 선도희한테 서울로 다시 돌라 가얀 다고 했다. 말을 믿을 수 없는 선도희는 그냥 문을 열고 집을 떠났다.

흙길이 걸어가면서 선도희가 울기 시작했다. 자기 어머니가 자기 어렸을 때 버렸고 인제 이영남도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니까 선도희가 상처받았다. 아무리 의붓아버지와 살기 싫어도 의붓아버지는 한번도 도망치지 않 고 항상 자기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웠다. 집으로 다시 돌아 갔대 의붓아버지 보고 단단히 껴 안았다. 하지만 의붓아버지가 “이 미친 여자, 놔라고!”고 소리 질렀다. 선도희는 이 말을 듣고 행복을 느꼈다.

매일 밤마다 술 취한 의붓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올 때 선도희는 멍이 생길 정도로 맞을 거라고 이해했는데 의붓아버지가 올 것을 알고 평화를 느꼈다.  온 순간 맞았지만 이것이 선도희 의붓아버지가 선도희 사랑을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었다. 옛날에는 의붓아버지 손을 피했는데 이번에는 미소로 선도희는 움직이지 않았다.

몸에 남은 흉터가 굳어지면서 가슴도 굳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학대이라고 생각한 것은 선도희는 의붓아버지의 사랑으로 보았다.  하지만 어느 날 몸과 마음이 텅 빈 기분을 느꼈다.  선도희는 자기 엄마 보고 싶었다. 선도희는 이영남을 다시 보고 싶었다. 선도희는 자기 의붓아버지랑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선도희는 자기 삶을 책임지고 싶었다. 선도희는 의붓아버지가 없어지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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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팬픽션 – Ep 3

얼마 후에 아키오는 비가 가볍게 온 것이니까 일어났다. 비가 왔지만 달빛이 조금 들어오기 시작해서 아키오가 엷게 다시 보기 시작했다. 나무들이 짓눌렸고 아키오가 온 길을 알 수 없었다. 아키오는 전에는 길을 잃어버린 적이 없었는데, 특히 밤에 숲에서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 무섭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아키오가 숲에서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해돋이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먼저 비를 피해야 했다.

좁은 트레일이 어둠에 희미하게 보였고 아키오가 잠시 동안 고려하기는 후에 트레일으로 진행했다. 낮게 걸리는 나뭇가지들을 막기 위해 아키오가 걸어 가면서 몸을 쭈그렸다. 아키오가 천천히 가는 동안 머리 위에 비가 후두록 떨어졌다. 결국 트레일이 작은 빈터로 이어졌는데, 빈터의 가운데는 낡고 울퉁불퉁하고 비틀린 고신보쿠 나무가 있었다. 고신보쿠 나무의 몸통은 넓고 비어 있는데, 아키오는 몸통이 기어 들어갈 만큼 넓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키오가 고신보쿠로 가기 시작했지만 갑자기 무엇인가 움직이는 것을 몸통에서 봤다.

아키오는 이동을 멈췄고 고신보쿠를 쳐다봤다. 어둠에 있는 것이 다시 움직거렸다. 아키오가 무서워졌다. 달아나고 싶었지만 몸이 못 움직이는 것 같았다. 나무의 몸통에 있는 어둠이 계속 계속 밝게 해지기 시작해서 소동물 처럼 보이는 것이 나왔다. 아키오는 미국너구리 처럼 생겼고 생각했지만 모피가 흰이고 두발로 일어섰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빛났다. 그 동물은 아키오를 쳐다봤고 귀를 내렸다. 그 들은 잠시 동안 머물렀다. 그 다음에 그 동물은 눈을 깜박였고 오른쪽으로 향해서 숲을 천천히 걸으며 지나갔다. 아키오는 계속 서 있었고 동물을 봤다. 그 동물은 돌아서서 아키오를 봤다가 계속 숲을 걸었다. 아키오는 비가 내리 퍼붓기 시작하면서 동물을 봤고 조심스럽게 따라가려고 했다.

* * * *

아키오가 숲에서 동물을 따라갔다. 그 동물은 종종 들아 서서 아키오를 봤다. 그 동물은 아키오가 따라가는 것을 확실하게 하는 것 같았어요. 이때까지 아키오는 오랫동안 걸어서 다리가 아팠고 비에 젖었다. 그러나 그 동물은 숲으로 아키오를 계속 안내했다. 아키오는 그 동물에 대해서 계속 생각했다. 그는 이전에 그와 같은 동물을 본 적이 없었다.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키오는 그 둥물이 유령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유령들이 무서운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 동물은 무섭지 않았다.

아키오는 어쩌면 유령이 항상 무서운 것이 안 이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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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 4화

지은이가 잠에서 깨어날때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침대 옆 탁자를 다시 보니 편지가 2장 있었다. 어제에 일어난 일들이 꿈이 아니었다. 어제의 이상한 일이 생긴 다음에 버스 정류장으로 빨리 뛰어가서 바로 집에 갔다. 불안해서 잠을못 자고 계속 그 이상한 목소리가 했던 말을 생각했다. 그 목소리가 지은의 머릿속에서 계속 반복해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

누군가가 나랑 은호를 지켜 보고있는 건가?  약혼자를  모른다고 했는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은호에 대해 모르는게 뭐지?

은호가 집에 도착할 때 항상 지은한테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해서 지은이는 은호를 의심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신뢰할 수 있는 남자. 곧 결혼하고 인생을 함께 보낼 남자. 그 남자는 바로 은호였다.

제일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항상 옆에 있어줬다. 지은의 돌아가신 아버지랑 의붓아버지의 이야기를 알려줬을때 다 들어줬고 지은이를 위로해서 그녀의 고통을 나누는 느낌이 났다. 단지 감정적인 것뿐이 아니고 지은이가 신체적으로 위험했을 때도 항상 지켜줬다. 둘이 약혼하기 전에 지은이를 쫓아오는 스토커가 있었고 납치될 뻔했는데 목숨을 구해줬다. 성실한 남자임만은 진심으로 믿었었다.

“낮선 사람의 말을 어떻게 믿어? 의심할 이유가 없지. 오늘은 우리 500일이야. 걱정하지 말고 행복해야지! 오늘 하루만이라도 생각 하지 말고!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나중에 생각할 거야”

*카톡!*

핸드폰에서 소리가 났다. 은호한테서 문자를 받았다.

“우리 사랑하는 지은이~~ 잘 잤어?”

사실은 너무 불안해서 끔찍한 밤을 보내고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한 지은이였다. 은호를 걱정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거짓말을 했다.

“응~ 잘 잤어”

“배고파? 지금 아침 만들고 있는데…”

어젯밤 잠들기 전에 문자를 보냈을땐 아침 9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지은이는 약속을 거의 깜빡할 뻔했다. 8시 30분이었다.

“아 맞다! 응 배고파~ 곧 봐!!!”

그러곤 빨리 버스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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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때 은호가 지은이를 집으로 데려와 바로 부엌으로 갔다.

“잠깐만! 반죽 확인해야 돼~”

지은이는 은호가 요리를 하는 동안에 집을 검사했다. 집안 전체적으로 다 깨끗했는데 은호의 방만 지저분했다.

혹시  때문에 청소한거야? 아니면 그냥 한동안 집에 없었다는 거야? 아니야 추지은   그래? 그런 생각하지마 말도 안되는 생각하지마

“지은아? 지은아 배고프지 않니? 이름을 몇 번 불렀는데 괜찮아?”

은호가 부엌에서 불렀다.

“아!! 미안해! 못들었어! 당연히 먹고 싶지!”

은호가 무슨 요리사는 아니었지만 직접 만든 팬케이크는 너무 맛있었다. 그렇게 열심히하고 집중해서 만든게 너무 귀엽고 감동적이었다. 아침을 다 먹은 다음에 카누 타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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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어! 좀 있다 보여줄거야”

날씨가 너무 좋았고 둘이 강에서 카누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다.

“아… 고마워 오빠…”

사실 귓등으로 듣고 있었다. 그냥 계속 깊은 물에 내려다 보니까 언제든지 온몸을 삼킬 수 있는 느낌이 났다.

갑자기 작은 그림자가 지나갔다.

 

뭐야??

“오빠 그거 봤어??”

“흠? 뭐?”

“물 안에! 우리 카누를 뭔가가 지나갔어!”

“아하하하하하 지은이가 물고기를 찾았네~!”

“물고기 아닌 것 같은데…”

“아 지은아! 서프라이즈 선물은 여기서!”

강 굴곡에 돌아서 아름다운 꽃으로 꾸몄던 다리를 봤다.

“은호 오빠… 다 나를 위해 준비해줘서 진짜 너무 고마워! 우와”

감동 받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다. 다리 위에서 남자랑 여자의 포옹하는 모습…

이상해  계속 이런 이미지가 생각나지? 혹시 다른 여자 위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 본적 있나?  만나기 전에 모태솔로였다며에이 아니지 거짓말은 안했을 …”

까만 손은 물에서 뻗쳐서 지은의 팔을 잡았다.  잡는 동시에 팔을 당기면서 카누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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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충격

장재열: 다음에 또 데이트 하자, 지해수.

지해수: 누가 데이트한데?

장재열: 어어 잠깐만, 네 매니저가 전화하네. (전화로: 무슨 일이야, 조동민? 지금 그리로 갈까? 어, 알겠어.) 미안 해수야, 지금 가봐야겠어. 그럼, 다음에 보자!

지해수:야, 장재열!!!

장재열이 자기 아이스크림콘을 지해수 손에다 밀치고 나갔어요. 잠시 동안 지해수가 가만히 서 있었다가,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장재열의 출판 에이전시에서]

조동민: 재열아, 정신 차려. 무의미한 말은 그만하고 빨리 준비한 데로 타협해서 회의를 끝내자.

장재열: 아니 내 말은 서적 사인회을 하지 말자고. 팬들이 어떻게든지 나를 해칠 수 있잖아.

조동민: 그거는 어디서 나온 생각이야? 팬들이 여태까지 응원해주고 작가로서 성공하게 만들었잖아. 팬들이 없으면 너는 아무 것도 아니야.

장재열: 그러니까, 팬들이 위험한거야.

조동민은 장재열의 논리를 전혀 이해를 못 해서, 서적 사인회을 계속 할 계획있었다. 장재열은 강요 당했는데, 서점에 도착했을 때 기다리는 팬들한테 욕을 하고 몰아냈다.

장재열: 다들 꺼져! 나를 내버려 둬!!!

[다음 날]

장재열은 소파에 앉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요. 탁자에 아침에 나온 신문들이 거의 천장까지 쌓여 있었어요. 신문의 첫 페이지에 장재열 얼굴이 크게 나왔고 머리기사가 “장재열이 정신을 잃다” 라고 쓰여 있었어요.

조동민: 재열아… 왜 그랬어? 어? 스트레스가 쌓이니? 한동안 일을 쉴까?

장재열: 그게 아니라…

조동민: 이것은 정말로 너의 평판을 해칠 거야. 우리 나라의 모든 신문을 살 수 없으니까, 공개 사과를 준비해야 될 거야.

장재열: 형, 나 할 말이 있어. 이 년 전에 조현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 그래서, 때때로 편집증이 내 생각을 강탈하고 내 행동을 제어할 수가 없어. 사실, 그 동안 병원에 치료를 받고 관리된 공간에서 지냈어야 했는데…

[그날 밤]

지해수가 장재열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재열의 방을 급하게 찾았다. 알게 모르게 지해수가 장재열을 많이 걱정했다. 방을 찾고 문을 천천히 열고 들여다봤다. 장재열은 긴장이 풀린 웃음 소리를 냈다.

장재열: 들어와~

지해수: 미친 놈. 이렇게 심한 상태로 치료 안 받으면 어떡하니? 정말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어.

장재열: 인재 내 걱정 하니?

지해수: 입 닥쳐.

장재열: 미안.

지해수: 내 옆에 꼭 있어 줄거지?

장재열: 당연히.

[몇 시간 후]

장재열은 깜깜한 환자실에서 편하니 자고 있었다. 갑자기 문이 양쪽으로 열렸다. 출입구에 장재범이 미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둘 다 아무 말을 하지 않고 뚫어지게 서로의 눈을 마주 보았다. 갑자기, 장재범이 장재열을 향해 달려 가고 장재열을 목 졸라 죽이려고 뛰어올랐다.

 

그때, 옆 방에서 자고 있는 지해수가 달려왔다. 

지해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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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왕국 팬픽 – 에피 3

애랜댈에는 아름다운 공주님, 안나가 살고 있었다. 안나의 부모님은 몇 년 전에 배 타다가 사고 나서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안나는 혼자서 자라야 했다. 힘든 시기에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안나한테 도움이 많이 됐다. 친한 친구 중에서 안나가 특히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다. 크리스톱프라고 하는 조용한 남자였다. 많은 여자들은 멋있고 키도 큰 남자를 좋아하는데 안나는 이상하게 아무도 관심이 없는 크리스톱프를 좋아했다. 안나는 애랜댈의 공주님이고 예쁘고 마음도 좋아서 많은 남자들이 안나와 삭이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데 안나는 크리스톱프의 마음을 가지려고 결심을 했다. 다른 남자들은 겉모습만 생각을 하지만 크리스톱프는 책도 많이 읽고 똑똑한 사람이래서 좋아했다.

크리스톱프는 안나에 대해서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크리스톱프한테는 안나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순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기보다 더 멋있는 남자들이 있는 것을 알고 안나에게 아무 관심도 안 보였다. 자기 같은 남자는 마지막으로 고를 거라고 생각을 했다.

안나는 대관식을 안해서 아직도 공주이였다. 그래서 대관식 날이 그 다음 주로 날짜가 정해졌다. 대관식이 끝나고 파티가 있는데 안나는 데이트가 필요했다. 이 소식을 듣고 모든 남자들이 안나한테 선물을 많이 줬다. 안나는 초콜릿이랑 꽃이랑 곰 인형이랑 다 받았다. 크리스톱프는 안나의 마음을 가지려고 하는 남자들이 많고 경쟁도 너무 심할거 가테서 노력도 안 했다. 그런데 안나는 크리스톱프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크리스톱프의 모습이 안 보여서 크리스톱프를 찾아 갔다.

*깊은 속에*

크리스톱프는 혼자서 재미있는 미스터리 설을 읽고 있었다. 미스터리에 너무 빠져 있어서 안나가 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일어났다.

안나: “어, 마인 마인. 놀라게 하려고 한거 안인데…”

크리스톱프: “괜찮아. 미스터리 소설을 읽고 있어서 원래보다 놀은 거야. 여기는 왜…?”

안나: “여기는 밖에 오는데… 보러 왔지!”

크리스톱프: “나는 왜…?”

안나: “물어볼 있어서. 내일이 대관식 날인데…”

크리스톱프랑 아나의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기 시작했다. 크리스톱프는 안나가 자기한테 같이 가자고 물어볼까봐 흥분했다. 안나느 크리스톱프가 같이 가고 싶지 않 타고할 까봐 겁이났다.

안나: “나랑 같이 생각이있어?”

크리스톱프: “…데이트로?”

안나: “응. 않이면 그냥 친구로 있고….”

크리스톱프: “않이야. 내가 너의 데이트면 정말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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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 박현수

EP3: 결심

약속한대로 1주일 뒤에 집에 전화가 왔다. 합격했다는 소식 알려 줄 거라고 예상을 해서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다. 전화를 받자마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오디션 할 때 나를 극찬했던 남자 분이였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받을 거라고 확신했지만, 나의 기대치를 만족하지 않고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도대체.. 왜 떨어진 거예요? 그렇게 좋은 평가를 주더니..”

“강하나씨 노래 실력이 뛰어난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다른 가수들에 비해 뭔가 조금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뭐가 부족한 거예요? 저는 오디션에 와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 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요?”

“강하나 씨… 강하나 씨 한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아…”

그분은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한동안 망설였다.

“저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해주세요. 제 노래 실력 말고 다른 이유로 떨어트렸다면 제가 그게 뭔지 알고 고치면 되잖아요? 그렇죠?”

“솔직히 말을 해줄게요. 강하나씨는 노래 실력이 있지만 외모가 수준 이하세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수가 되고 싶으면 사람들 한테 관심을 받아야 되는데 그것을 가질려면 외모도 실력만큼 따라줘야 되죠.. 특히 우리가 있는 세계화된 사회 속에 비주얼 비중이 더 높잖아요.. 좀 차갑게 들릴 수 있지만, 저희 입장도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그 말을 다 들은 뒤 나는 수화기를 내려놓았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몇 시간이 지나도 나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계속 침묵한 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나는 눈을 안 감고 멍 때리고 있는 듯이 아무 생각을 안 했다. 갑자기 그 전화 생각을 생각하다가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했다. 결국, 나는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내 슬픔이 분노로 변했다. 다시 생각을 해보니까 결과는 너무 모순적인 것 같았다. 오디션에서 그렇게 극찬을 해줬는데, 내 실력이 아닌 외모적인 문제로 나를 떨어 틀었던게 어이가 없었다. 속으로 화를 내다가 점점 마음이 가라앉았다. 정민이를 보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 집에 가서 나는 내 결과를 알려줬다.

“그런 말 도 안되는 이유로 너를 떨어 트렸다니.. 다른 기획사에 일 하는 사람 있는데 거기 소개 해줄께. 내일 같이 가보자.”

“정민아, 나를 격려를 해주는 거는 고맙지만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면 말이 맞는 거 같아. 가수가 되고 싶으면 관중 앞에 서고 공연을 해야 되는데 외모를 가진 가수가 더 성공률이 높잖아..”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가지지 말고 일단 내일 같이 가보자. 거기는 다를 거야.”

“어디에 가도 결과는 똑같을 거라고 예상해. 그런데 나는 가수라는 꿈을 포기를 할 수가 없어. 그 전화는 내 기억 속에 평생 남을 거야. 그래서 나는 결심을 했어. 나는 성형수술을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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