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후에 아키오는 비가 가볍게 온 것이니까 일어났다. 비가 왔지만 달빛이 조금 들어오기 시작해서 아키오가 엷게 다시 보기 시작했다. 나무들이 짓눌렸고 아키오가 온 길을 알 수 없었다. 아키오는 전에는 길을 잃어버린 적이 없었는데, 특히 밤에 숲에서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 무섭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아키오가 숲에서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해돋이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먼저 비를 피해야 했다.
좁은 트레일이 어둠에 희미하게 보였고 아키오가 잠시 동안 고려하기는 후에 트레일으로 진행했다. 낮게 걸리는 나뭇가지들을 막기 위해 아키오가 걸어 가면서 몸을 쭈그렸다. 아키오가 천천히 가는 동안 머리 위에 비가 후두록 떨어졌다. 결국 트레일이 작은 빈터로 이어졌는데, 빈터의 가운데는 낡고 울퉁불퉁하고 비틀린 고신보쿠 나무가 있었다. 고신보쿠 나무의 몸통은 넓고 비어 있는데, 아키오는 몸통이 기어 들어갈 만큼 넓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키오가 고신보쿠로 가기 시작했지만 갑자기 무엇인가 움직이는 것을 몸통에서 봤다.
아키오는 이동을 멈췄고 고신보쿠를 쳐다봤다. 어둠에 있는 것이 다시 움직거렸다. 아키오가 무서워졌다. 달아나고 싶었지만 몸이 못 움직이는 것 같았다. 나무의 몸통에 있는 어둠이 계속 계속 밝게 해지기 시작해서 소동물 처럼 보이는 것이 나왔다. 아키오는 미국너구리 처럼 생겼고 생각했지만 모피가 흰이고 두발로 일어섰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빛났다. 그 동물은 아키오를 쳐다봤고 귀를 내렸다. 그 들은 잠시 동안 머물렀다. 그 다음에 그 동물은 눈을 깜박였고 오른쪽으로 향해서 숲을 천천히 걸으며 지나갔다. 아키오는 계속 서 있었고 동물을 봤다. 그 동물은 돌아서서 아키오를 봤다가 계속 숲을 걸었다. 아키오는 비가 내리 퍼붓기 시작하면서 동물을 봤고 조심스럽게 따라가려고 했다.
* * * *
아키오가 숲에서 동물을 따라갔다. 그 동물은 종종 들아 서서 아키오를 봤다. 그 동물은 아키오가 따라가는 것을 확실하게 하는 것 같았어요. 이때까지 아키오는 오랫동안 걸어서 다리가 아팠고 비에 젖었다. 그러나 그 동물은 숲으로 아키오를 계속 안내했다. 아키오는 그 동물에 대해서 계속 생각했다. 그는 이전에 그와 같은 동물을 본 적이 없었다.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키오는 그 둥물이 유령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유령들이 무서운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 동물은 무섭지 않았다.
아키오는 어쩌면 유령이 항상 무서운 것이 안 이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앗 아키오가 드디어 토토로를 만난 건가요~?!!ㅎㅎㅎㅎ 아니어도 좋은 앤거 같은데 다행이에요ㅠㅠㅠ 아키오가 얼른 도움을 받길… 봄 방학 잘 보내시고 다음 에피소드도 기대할게요 🙂
나는 토토로를 너무 만나고 싶어요!
나는 그들의 모험을 함께 다니는 걸 읽고 싶고 어떻게 “토토로”를 다시 쓰는지 더 알고 싶어요.
고신보쿠 나무의 동물을 보니 작은 토토로가 떠오르네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
드디어 아키오가 고신보쿠 나무에서 토토로를 만난 건가요~? 영화를 본 사람으로서 팬픽으로 ‘이웃집 토토로’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뻐요!!배경 묘사도 너무 잘 하시고 디테일도 살아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답니다. 아키오에게 큰 마음의 상처가 있는 것 같은데 빨리 잘 해결되고 치유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국인들만 쓰는 표현들이 있어 현지인이 아니라면 사용하기 어려운 표현들이 있는데,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나가시면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의 글도 기대할게요~ 화이팅^^
아키오가 외롭고 쓸쓸한 상황에서 낯설게 생긴 토토로와 처음 마주치는 장면을 생생하게 잘 묘사하신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아키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야기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고신보쿠”는 무엇인가요? 이 단어에 대한 설명이 따로 없는데, 추가해 주시면 이야기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어 그대로 써 놓으셔서 한국인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높임말(문학 전문 용어로는 “경어체”라고 합니다)이나 반말 중 하나만 선택해서 서술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앞으로 전개가 정말 기대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