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랜댈에는 아름다운 공주님, 안나가 살고 있었다. 안나의 부모님은 몇 년 전에 배 타다가 사고 나서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안나는 혼자서 자라야 했다. 힘든 시기에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안나한테 도움이 많이 됐다. 친한 친구 중에서 안나가 특히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다. 크리스톱프라고 하는 조용한 남자였다. 많은 여자들은 멋있고 키도 큰 남자를 좋아하는데 안나는 이상하게 아무도 관심이 없는 크리스톱프를 좋아했다. 안나는 애랜댈의 공주님이고 예쁘고 마음도 좋아서 많은 남자들이 안나와 삭이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데 안나는 크리스톱프의 마음을 가지려고 결심을 했다. 다른 남자들은 겉모습만 생각을 하지만 크리스톱프는 책도 많이 읽고 똑똑한 사람이래서 좋아했다.
크리스톱프는 안나에 대해서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크리스톱프한테는 안나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순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기보다 더 멋있는 남자들이 있는 것을 알고 안나에게 아무 관심도 안 보였다. 자기 같은 남자는 마지막으로 고를 거라고 생각을 했다.
안나는 대관식을 안해서 아직도 공주이였다. 그래서 대관식 날이 그 다음 주로 날짜가 정해졌다. 대관식이 끝나고 파티가 있는데 안나는 데이트가 필요했다. 이 소식을 듣고 모든 남자들이 안나한테 선물을 많이 줬다. 안나는 초콜릿이랑 꽃이랑 곰 인형이랑 다 받았다. 크리스톱프는 안나의 마음을 가지려고 하는 남자들이 많고 경쟁도 너무 심할거 가테서 노력도 안 했다. 그런데 안나는 크리스톱프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크리스톱프의 모습이 안 보여서 크리스톱프를 찾아 갔다.
*깊은 산 속에*
크리스톱프는 혼자서 재미있는 미스터리 설을 읽고 있었다. 미스터리에 너무 빠져 있어서 안나가 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일어났다.
안나: “어, 마인 마인. 놀라게 하려고 한거 안인데…”
크리스톱프: “괜찮아. 미스터리 소설을 읽고 있어서 원래보다 더 놀은 거야. 여기는 왜…?”
안나: “여기는 너 밖에 안 오는데… 너 보러 왔지!”
크리스톱프: “나는 왜…?”
안나: “물어볼 게 있어서. 내일이 대관식 날인데…”
크리스톱프랑 아나의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기 시작했다. 크리스톱프는 안나가 자기한테 같이 가자고 물어볼까봐 흥분했다. 안나느 크리스톱프가 같이 가고 싶지 않 타고할 까봐 겁이났다.
안나: “나랑 같이 갈 생각이있어?”
크리스톱프: “…데이트로?”
안나: “응. 않이면 그냥 친구로 갈 수 있고….”
크리스톱프: “않이야. 내가 너의 데이트면 정말 좋겠어~”
혹시 그 미스터리 책이 무순 내용이예요? 하고 아나랑 크리스톱프가 데이트 어디 갈 곳이 궁금해요.
어머~ 둘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ㅎㅎㅎ 수줍어하는 모습! 앞으로 대관식에 가서도 어떤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줄라나 기대되요. 대관식이 코앞인데 한스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한데요?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겨울왕국의 인물관계랑 조금 다른거 같아서 더 인상적이네요ㅎㅎ
벌써부터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덕분에 얼마전에 겨울왕국을 다시 찾아봤어요!!
다만 마지막 부분에서 ‘않이면’을 ‘아니면’으로 바꾸고 크리스톱프의 마지막 대사를 “아니야. 내가 너의 데이트 상대면 정말 좋겠어~”로 바꾸는게 더 자연스러울거 같아요^^
안나가 크리스토프한테 말 거는 장면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ㅎ 둘 다 순수한 성격인 것 같아요!! 원작이랑 내용이 다르게 전개돼서 앞으로 누가 악역으로 활약하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ㅎㅎ 아 그리고 중간에 마인마인이라고 하셨는데 미안미안 잘못… 쓰신 거죠? 중간에 맞춤법 실수 몇 개 빼고는 문제 없는 거 같아요!! 다음 에피소드들이 너무 궁금하네요 ><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채팅한 SNU 이동준입니다. 최근 에피소드들에는 댓글이 이미 많이 달려서 에피3에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겨울왕국 캐릭터를 가지고 스토리를 이렇게 각색하셨다는 게 매우 놀라워요. 저는 새로운 스토리를 창작하는데 소질이 매우 없어서 정말 부럽네요. ㅎㅎ 원래 작품과 완전히 다른 전개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것 같아요.
한국어 표현 중에서 조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자면, ‘많은 남자들이 안나와 삭이려고 노력을 했다’를 ‘많은 남자들이 안나와 사귀려고 노력을 했다’로, ‘대관식이 끝나고 파티가 있는데 안나는 데이트가 필요했다.’를 ‘대관식이 끝나고 파티가 있는데 안나는 파트너가 필요했다.’로 수정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크리스톱프는 안나의 마음을 가지려고 하는 남자들이 많고 경쟁도 너무 심할거 가테서 노력도 안 했다.’에서 ‘심할거 가테서’의 올바를 표현은 ‘심할 것 같아서’입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에피소드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