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 2화

[서준 원근법]

예서가 나갔다. 서준이 기준을 바라보았다. 

기준: “왜 그래?”

서준: “매일 성적 물어보잖아. 물어볼 때 마다 기분 나빠지잖아.”

기준: “신경 안 써야지. 예서가 우리보다 공부 잘 하면 기분이 좋아진데. 얼른 먹어. 음식 차가워진다.”

서준과 기준은 조용하게 음식을 먹었다. 식사 후에 교실로 걸어갔다. 

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서준은 점심 때 있었던 일이 자꾸 생각났다. 깊이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기준은 서준 옆에 앉아 있었다. 서양식 문화에 대해서 강의하는 선생님은 서준에게 질문을 하셨다.

선생님: “서준아, ‘Habit’이란 단어는 한국말로 무슨 뜻이야?” 서준은 대답하지 않았다. “서준아.”

서준이 똑바로 앉았다. 

서준: “네.”

선생님: “질문 들었어?”

서준: “아니요…”

선생님: “집중해야지. 다시 말할게. ‘“Habit’이란 단어 한국말로 무슨 뜻이야?”

서준: “모르겠는데요.”

선생님: “왜 모른다고 해? 누가 대답할래?”

기준: “‘습관’이란 뜻이에요.”

선생님: “네, 잘 했어. 서준아 더 공부하자. 응?”

서준: “네, 선생님.”

[수업 후에]

서준과 기준이 집에 돌어왔다. 그리고 식탁에 앉았다. 기준이 밥을 먹는 동안 서준은 한숨을 쉬었다. 서준의 엄마, 차세아는 식당으로 걸어왔다. 세아는 식탁에 앉은 서준과 기준을 봤다.

세아: “내 아들아! 수업 어땠어?”

서준은 대답하지 않았다.

기준: “괜찮아요.”

세아: “서준은?”

서준: “괜찮아요.”

세아: “어, 괜찮지 않아 보는데…”

기준: “서준은 수업동안 집중을 안 했거든요.”

세아: “왜 그래?”

기준: “예서 때문에.”

세아: “예서 착한데… 싸웠어?”

기준: “네…”

세아: “무슨 일이 일어났어?”

기준: “예서가 서준에게 성적 물어봤거든요. 서준이 자쯩난다고 했고 예서가 화가 나서 나갔어요.”

세아: “어머… 어떻게 해야지…? 서준아 밥 먹으러 갈래?”

서준: “됐어요. 괜찮아요.”

서준이 방으로 갔다. 무거운 걸음을 걸었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1 Average: 5]

‘빙의’ 2화: 첫 만남

“무당? 이게 농담이야?” 필수 형사가 믿을 수 없는 듯이 말했다.

“그녀는 아주 영험한 무당 가문 출신이야. 정상적인 인간이 감지할 수 없는 것을 감지할 수 있어. 이 살인 사건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유 서장이 말했다.

나머지 세 사람은 확신이 없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근데 유 서장, 우린 무당한테서 도움 받은 적이 없잖아요.. 어떻게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어요?” 남현 형사가 물어봤다.

“우리는 아는 사이야. 그녀를 믿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날 믿어. 살인범을 잡고 싶겠지, 안 그래?”

세 사람들은 침묵을 지켰다.

“그래서 그녀에게 오늘 경찰서에 와서 자기소개하고 세부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라고 말했어. 그녀가 올 때 잘 해라. 알았어?” 유 서장이 그들을 엄하게 바라보고 말했다.

필수는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확신이 없었지만, 아무런 단서가 없었기 때문에 시도해 보기가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

“안녕하세요. 저는 홍서정입니다. 여러분과함께 일하게 돼서 영광이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서정은 고개를 숙이고 인사했다.

세 형사가 그냥 물끄러미 그녀를 쳐다봤다. 그들은 무당이 예쁘고 이렇게 젊은 여자가일 줄 몰랐다. 유 서장은 목을 가담듬었다.

“아 .. 음.. 저는 최남현 형사 이고, 이쪽은 강필수와 김준형 형사입니다. 우리 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세 형사가 고개를 숙였다.

“네, 그럼 서정 씨 이쪽으로 와요.  살인사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유 서장은 말했다.

—————————————————————————————————————————-

*미팅 끝난 다음엔*

“오늘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 조사 시작할 거야. 내일 바쁜 날 될 것 같아서 오늘 밤 좀 쉬어.”

유 서장이 말했다.

“네..”

“미안하지만, 누가 집까지 태워 주실래요? 저는 차가 없어요.” 서정이 물어봤다.

“아 그럼요!” 유 서장은 대답했다. “필수, 집까지 안전하게 태워줘.” 

“알겠어요..”

—————————————————————————————————————————-

차를 타고 있는 동안 서정은 필수를 계속 응시했다.

“할 말이 있어요?” 필수가 마음이 불편해서 물어봤다.

“이름이 필수 맞지요?” 서정이 물어봤다.

“네…”

“그리고 무당은 안 믿지요?”

“아- 그- 그 거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요.” 필수가 약간 당황한 듯이 말했다.

“괜찮아요. 당신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보여요.” 그녀가 대답했다.

“뭐라고요? 순수한 마음?”

“아, 집에 도착한 것 같아요.” 서정은 창밖을 보고 갑자기 말했다. “태워줘서 고마워요. 내일 봐요.”

필수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그녀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봤다. ‘아주 이상한 여자구나’라고 생각하고 집에 돌아가려고 했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0 Average: 0]

우리, 좀비가 됐을까? – 2장

복권에 당첨된 것 같았다…천억만의 첫번째 소설에 대한 영화 판권을 가지고 있었다!

구파도하고 이야기하고 나서 노애정과 최혜진이 사무실에 갔다. 쫓겨날 줄 알았기 때문에 치우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청소하는 동안 최혜진이 지저분하고 오래된 서류 세트를 발견했다.

“이거 뭐에요?” 최혜진이 물어봤다.

노애정이 서류를 가져가서 읽었다. “계약서처럼 보이네요…”

“무슨 계약서요?”

노애정이 몇 페이지를 넘겼다. “소설에 대한 영화 판권을 계약하고 소설의 시나리오인 것 같아요.”

“진짜요? 무슨 소설이에요?”

“내세는 없다…작가가 천억만이에요.”

최혜진은 들고 있던 책을 떨어뜨렸다. “천억만? 천억만?”

“네. 왜요? 유명한 작가예요?”

“아주 유명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예요!” 최혜진이 행복에 겨워 울 것 같았다. “그는 좀비 로맨스 장르를 발명했습니다.”

“좀비 로맨스?” 노애정은 눈썹을 찌푸렸다. “정말 이상한 것 같아요…”

“내세는 없다는 천억만의 첫번째 사슬이네요. 정말 히트를 쳤어요! 그것은 영어, 중국어, 그리고 스페인어로 번역되었어요!”

노애정의 혼란스런 감정은 흥분으로 변했다. “책이 그렇게 성공적이라면, 영화는…”

“반드시 성공할 거예요!” 최혜진이 흥분해서 소리를 질렀다.

이것이 두 여자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까요? 노애정과 최혜진은 축하했다. 여자들이 사무실에서 춤을 추자, 뉴스 방송이 텔레비전에서 흘러 나왔다. 볼륨이 낮았기 때문에, 두 여자 모두 알아차리지 못했다.

“안녕하십니까, 다섯 시에 뉴스입니다. 서울 경찰이 도시 하수구에서 소름 끼치는 범죄 현장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열 구의 시체에서 나온 살점이 강남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온전한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여전히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사건을 알고 있는 시민이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

아무도 작가의 정체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천억만이 자신의 이메일에 답장을 보내자 노애정은 깜짝 놀랐다. 이메일에서, 노애정은 소설에 대한 영화 판권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천억만은 십 분 안에 대답했다. 만나고 싶다고 했다.

노애정이 오후 4시에 카페에 도착했다. 그곳은 매우 화려했다. 다른 고객들은 멋진 옷을 입고 최신 휴대폰과 노트북을 가지고 있었다. 노애정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다. 그녀가 잠시 방안을 둘러봤는데 놀라서 비명을 지를 뻔했다.

테이블에 앉은 남자는 그녀의 전 남자친구였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0 Average: 0]

상속자들 2화

아버지: 야! 이 개 새끼! 너 뭐하냐? 너는 왜 학교를 떠났니?

***영도 아버지가 얼굴을 철썩 때리다***

아버지: 당장 복학해라. 네가 학교를 빼먹는 걸 또 들키면 돈 너는 엄한 처벌을 받을 것이다.

영도: 네, 아버지.

영도의 아버지는 보통 이것보다 더상처 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영도는 운 좋게 딱 한 번 뺨을 맞았다.

***다음날 아침***

영도는 다시 6시 30분에 일어났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그는 어제 그의 아버지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생각했다. 아버지가 때렸을 때 그의 얼굴은 여전히 얼얼했다. 하지만 그는 재빨리 다른 것들을 생각하고 학교에 갈 준비를 했다.

영도: 아이시, 버스를 놓치겠어!

영도는 버스정류장까지 가능한 한 빨리 달렸다. 고맙게도 그는 제시간에 도착해서 버스에 올랐다. 그는 얼굴이 예쁜 소녀가 버스에 타는 것을 알아챘다. 그녀는 뜨거운 커피 한 잔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버스가 갑자기 정지하는 바람에 영도의 셔츠에 뜨거운 커피를 쏟았다.

영도: 앗! 뜨거워! 야, 미쳤어? 좀 조심해!

소녀: 어머! 어머! 정말 미안해요! 그건 사고였어요! 제가 새 셔츠를 사 줄게요!

영도: 하! 너 이런 새 셔츠를 살 여유가 있는 것처럼 말하네. 이게 얼마나 비싼지 알아?

소녀: 저는 할 수 있고 할 거에요!

그녀는 배낭에서 수첩을 꺼내 뭔가를 적었다.

소녀: 여기요! 이건 내 이름과 전화번호예요. 셔츠를 어디서 사야 하는지 문자로 보내주면 내가 사다 줄게요. 

버스가 멈추고 그녀는 영도가 그녀에게 뭐라고 말하기 전에 떠났다.

영도: 아이시…. 미친 여자네.

영도는 학교에 도착해서 새 셔츠로 갈아 입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첫 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향했다. 영도가 교실로 들어서자 그는 뜻밖의 사람이 보였다.

영도:……..헐….다시 너야…

***선생님이 말하기 시작하다***

선생님: 모두들 너의 새로운 반 친구에게 안부 전해줘요. 

소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창미입니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0 Average: 0]

숙주 바꿈: 2번째 편지

기우는 일어나서 첫 편지를 테이블에서 봤다. 다음 주가 빨리지나 갔다. 기우는 첫 편지에서 자신의 약속에 대해 생각했다. 이름은 모든 신문과 모든 뉴스에 있어서 가는 모든 곳 마다 누군가 알아 봤다. 어떻게 그 집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떻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가? 어떻게 대학에 다닐 수 있을가?

주말마다 경찰이 기우를 따라 다녔다. 충분히 오래 걸으면 경찰은 포기했다. 저녁에 기우는 집 옆 언덕을 올라 갔다. 한 시간 동안 빛이 깜박이는 것을 봤다. 매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아버지에게 어떻개 대답할 수 있을까?

우연히 무언가를 발견했다. 저녁에 독일 가족은 거실에서 라디오를 들었다. 기우는 아이디어를 생각했지만 그것은 롱숏이었다. 아버지가 운이 좋으면 벙커에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었다.

기우가 집으로 달려가 화장실에 갔다. 전화기를 천장에 대고 이웃의 와이파이에 연결을 시도했다. 청취자의 이야기를 방송하는 모든 라디오 쇼를 찾았다. 각 라디오 쇼에 첫 번째 편지의 약간 다른 버전을 이메일로 보냈다. 아버지가 편지를들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기우는 엄마에게 아버지에 대해 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어머니가 기대하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다음 주 동안 기우는 계획을 세웠다. 튜터 사기가 안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집에 벙커가 없다면 사기가 성공했을 것이다. 최연교 씨는 기우하고 케빈이 같은 사람이라는 걸 아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케빈쌤’은 최연교 씨를 피하면 다시 과외를 할 수 있었다.

전과가 있는 기우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인맥이 필요했다. 최연교씨가 어디로 이사했는지 몰라서 기우는 서울 밖에서 과외 광고를 올렸다.

광고를 올린 뒤 기우는 다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아버지, 오늘 저의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0 Average: 0]

SKY 캐슬 – 1화

1화

[고등학교 때]

강예서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학교 식당에서 차서준과 차기준이랑 함께 앉아 있었다. 학교 식당에서 학생이 많고 소리가 시끄러웠다. 조용하게 먹으면서 강예서는 갑자기 말했다. 

예서: “시험 잘 봤어? 내 성적 이미 받았어. 100점 받았거든. 서준아 어땠어?” 

서준이 고개를 돌렸다. 

서준: “왜 매일 이렇게 해? 짜증 나.” 

예서: “왜 그래? 나 알고 싶어서. 그래. 나 먼저 갈게.” 

예서가 일어나서 화내며 나갔다.

수업 후에 예서가 집에 돌아왔다. 서진은 예서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서진: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화나 보이네.” 

예서: “아니야. 서준이 날 화나게 했으니까.” 

서진: “왜 화나게 됐어? 싸웠지?” 

예서: “나 그냥 내 성적을 물어봐서 서준 짜증 난다고 했어…” 

서진이 딸을 안아 주고 “괜찮아”라고 말했다. 

서진: “공원에 놀러 갈래?” 

예서: “응, 좋아. 근데 뭐 할까?” 

서진: “비밀이야.” 

예서와 서진은 같이 공원에 갔다. 그 날에는 아주 더웠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근처에 많은 아이하고 부모님과 놀고 있었다. 많은 웃음 소리가 들렸다. 나무 아래에 가서 예서가 풀밭에 눕고 서진은 예서 옆에 앉았다.

예서: “아 너무 시원하다. 내 기분이 좋아졌다.”

서진: “그렇지.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보이네. 좋은 날이야.” 

서진이 예서를 바라봤다. 

서진: “공부가 어때?” 

예서가 바로 대답했다. 

예서: “아주 좋아! 나 시험 100점 받았어!” 

서진: “어, 내 똑똑한 딸! 자랑스럽잖아!”

예서: “우리 소중한 엄마 날 도와 줬지! 참 엄마, 여기에 왜 날 데려왔어?” 

서진: “그냥 가고 싶으니까. 엄마 어렸을 때 여기 왔고 누워 있었었거든. 마음이 평온해 지거든. 어! 오랫동안 놀았네. 집에 가야지. 일어나.”

예서와 서진은 일어나서 집으로 걸어갔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0 Average: 0]

우리, 좀비가 됐을까? – 1장

“어떻게 해야 돼? 십억 원 어디서 찾을 수 있어?” 노애정이 혼잣말처럼 말했다.

노애정에게는 여러 문제가 많았는데 특별히 요즘 더 많아진 것 같았다. 미혼모인 노애정은 매일 다섯 시에 일어나서 어머니와 딸에게 아침을 만들어 줘야 했다. 그리고 딸이 학교로 가고 나서  노애정 사무실에 가야 됐다.  전에서는 노애정의 직업이 제작부었는데 보스가 지난주에 노애정을 승진시켰다. 그렇지만 어제는 보스가 제작사의 돈을 가지고 사라지고 오늘은 노애정이 보스가 갱단들로부터 돈을 빌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슨 십억 원이에요?” 노애정의 딸이 물어봤다.

딸은 이름이 노하늬고 중학교 1학년이었다. 노하늬는 아주 똑똑한 아이지만 가끔 전학해야 했다. 노하늬가 아빠가 없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그녀를 많이 놀렸다. 놀림을 당하는 것을 싫어해서 노하늬가 반 친구들하고 자주 싸웠다. 딸이 싸우고 나서 노애정은 항상 학교에 가야 되고 선생님과 다른 부모님에게 사과해야 했다. 이번 주에 노하늬가 새 중학교에 입학하고 이미 다른 학생들과 갈등을 겪었다. 노애정은 많이 걱정했는데 딸이 더 걱정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아니, 어머니가 영화 대본의 대화만 말했다. 걱정하지 마, 어머니가 돈을 문제가 진짜 없어요.”

노하늬의 할머니는 눈썹을 치켜올렸다. 최향자가 딸이 언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는데 손녀가 걱정하는 것을 또한 원하지 않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무슨 영화?” 노하늬가 물어봤다. “어머니께서 제작하는 영화인가요?”

“…응.”

노하늬가 학교로 출발하고 나서 최향자가 딸에게 고개를 저었다.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지 마, 무슨 십억 원이나 되냐?“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사업상의 문제이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사업상의 문제이지만 어떻게 해결할 거냐?”

노애정이 부엌 청소를 멈추고 엄마를 봤다.

“정말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오늘은 투자자를 만날 거예요.”

최향자가 딸이 더 알려 주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차만 홀짝거리며 마시고 있었다.

*****

구파도의 집과 마당도 굉장히 넓고 노애정에게 21세기 양반을 방문하는 느낌을 주었다. 이 환경이 교양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주인은 세련되어 보이지 않았다. 구파도는 정장을 입고 머리가 빗겨져 있었는데 깡패의 자질이 보였다.

“제 돈을 가져왔어요?” 구파도가 물어봤다.

노애정과 최혜진이 많이 떨렸다. 노애정이 승진한 후에 최혜진은 새로운 제작부 되었다. 최혜진이 자신이 이 일을 하는 것에 미쳤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월급이 낮고 이제 그녀는 갱단을 상대해야 했다.

“최성합니다! 왕 대표님이 당신의 돈을 너무 그렇게 많이 빌렸는지 몰랐어요! 최성합니다.”

왕 대표가 노애정을 승진시킨 진짜 이유는 그녀가 대출금을 갚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왕 대표가 그 후에 도망치고 노애정은 보스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 몰랐다.

“다음 영화에 나오는 수익금은 모두 저에게 줘야 할 것 같아요…” 구파도가 말했다.

“무슨 영화가? 좋은 시나리오 하나도 없어요!”

구파도가 어깨를 으쓱했다. “제 문제가 아니에요. 좋은 시나리오를 찾고 나서 돌아 오세요.”

노애정이 울고 싶었다. 덫에 걸린 것 같았다.

*****

그 동안에 왕 대표가 서울의 하수구에서 두들겨 맞고 있었다. 알고 보니 왕 대표가 돈을 빌렸던 깡패는 구파도뿐만이 아니었다

“왜 갚지 않았어? 왜? 왜?” 두목이 말을 할 때마다 심복 한 명이 김후를 때렸다.

“지금은 돈이 전혀 없어요! 최성합니다!”

두목이 으르렁거렸다. “돈이 없으면 나에게 보답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해.”

“무슨 다른 방법이에요?”

두목이 손가락을 딱 부러뜨렸다. 어두운 구석에서 흰색 실험실 코트를 입은 남자가 나왔다.

“그를 시험 대상자로 이용할 수 있을까요?” 두목이 물어봤다.

실험실 코트를 입은 남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두목이 웃었다.

“왕 대표님, 한 가지 간단한 일을 하게 되면 모든 빚이 없어질 겁니다.” 두목이 계속해서 미소를 지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단호하게 들렸다.

“무슨 일이에요?”

“이것만 마시고 소감만 말씀해 주세요.” 두목이 말하면서 실험실 코트를 입은 남자가 녹색 액체가 담긴 병을 들고 있었다.

“마약이에요?”

“보통 일반 약이라고 생각하세요.”

왕 대표님 얼굴의 찡그렸다. 보통 술은 많이 마시지만 왕 대표님이 마약을 한 적이 없었다. 중독되는 것에 대해서 걱정했다.

“모든 빚이 지워 주겠다.” 두목이 다시 말했다.

“좋아. 병을 좀 주세요.”

심복들이 왕 대표의 팔을 풀어주었다. 실험실 코트를 입은 남자가 왕 대표에게 병을 주었다. 왕 대표가 병을 꿀꺽 한 입으로 마셨다.

“어때요?” 두목이 물어봤다. “잘 마셨어요?”

왕대표가 땅에 쓰러지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0 Average: 0]

‘빙의’ 1화: 이상한 느낌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자는 일을 끝난 다음에 문단속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그 여자는 차로 걸어가고 있는 동안 누군가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밤 늦게 혼자라서 더 무서웠다. 그 여자는 더 빠르게 걸어가기 시작했다. 차 안에 들어가서 더 안전하겠지만 그 이상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오늘도 피곤하겠네”라고 생각하며 그 여자 빨리 집에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뒷자리에서 뭔가 움직였다.

그 여자는 얼어붙었고 천천히 돌아서서 뒷자리에서 모자를 쓴 남자를 봤다.

“누구세요?? 제발 나가세요!” 그 여자는 남자한테 말했다.

그런데 남자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냥 웃었다..

—————————————————————————————————————————-

**뉴스 방송에서 나온 소식**

“어젯밤 SS 편의점 앞에서 또 다른 여자가 살해되었습니다. 경찰은 누가 했는지 아직 밝히지 못 했는데 밤 늦게 혼자 있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

서울 경찰청 강력계의 강필수 형사, 최남현 형사, 김준형 순경, 그리고 유서장은 범죄 현장에 모여 있다.

“또 일어났다… 언제 끝날 거야?? 나 미치겠다 진짜” 최 형사가 말했다.

“너 살인범 잡으면 끝날 거야. 이렇게 불평하는 대신에 더 열심히 해라!” 유 서장은 실망스러운 듯이 말했다.

“단서가 없어서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벌써 4개월 지났잖아” 필수가 말했다.

유 서장의 얼굴에 이상한 표정이 나왔는데 필수가 봤다. “뭔데?”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네가 좋아하지 않을 거야..” 유 서장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1 Average: 5]

2020 Chapter One

잭슨 커티스는 가족이랑 같이 여행으로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길이 복잡해서 애매한 데로 갔습니다. 계속 어느 흙길을 따라가는데, 철조망 울타리가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어? 돌아서 가야하나? 아니면 그냥 때려치우고 갈까?”

“아빠! 이렇게 많이 헤맸는데 그냥 돌아가려고?”라고 릴리가 외쳤습니다.

“맞아, 두 시간 동안 이 길을 따라갔는데 지금 포기하면 좀 안타까울 것 같아.”

그렇게 엉뚱하고 멍청한 논리를 따지고 나서, 잭슨은 액셀러레이터를 밟았습니다. 잭슨은 무엇을 착각한 건지, 차가 난파 공인지 알았나 봐요. 길에서 차로 철조망 울타리를 부딪쳤습니다.  이 선택을 한 후에 당연한 결과가 벌어졌습니다. 창문이 깨지고 타이어에 구멍이 났습니다. 웃기게도 잭슨은 이 결과에 놀랐습니다.

Car, Truck, Vehicle crashed into my fence

“어머, 네 차 어떻게 된 거야?”

“아빠, 뭐한 거야?”

“미안해 릴리야. 아빠가 좀 걸어가 볼게. 너는 여기서 기다려.”

잭슨은 이런 식으로 딸을 버리고 나서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한 일 킬로미터를 걸어가 보니 묘하고 무섭게 생긴 빌딩이 보였습니다. 빌딩 입구에는 무겁게 생긴 철재로 만들어진 문이 있었습니다.  잭슨은 무서웠지만, 문을 두드려 봤습니다.

Abandoned Oregon Portland Cement Factory 1, Lime, Oregon | Abandoned, Abandoned  buildings, Portland cement

“거기 아무도 없어요?”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대답은 없었는데 잭슨은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문을 열자 바로 눈에 띄는 것은 상자였습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상자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각 상자에는 빨간 글씨로 “절대 열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잭슨은 아이 때 엄마 말을 잘 안 들었는지, 상자를 열어봤습니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1 Average: 5]

상속자들 1화

삐 삐 삐 삐! 6시 30 분에 알람이 울렸고 최영도는 일어났습니다.

영도는 침대에서 일어나 학교에 갈 준비했습니다 . 영도는 고등학교 3 학년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란 마을을 떠나는 날을 꿈꾼있었다.

영도: 아버지! 나 학교 간다.

아버지:……..

***대답이 없다***

**그래서 영도는 학교로 떠난다.**

영도의 아버지는 거의 말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영도와 이야기할 때 항상 화를 냈습니다.

***30 분 후 학교에서***

종석:….이봐 영도! 오늘 학교를 땡땡이칠 싶어?

영도:  뭐하고 싶다고? 

종석: 오늘 시험이 있는데 시험 보고 않아 ㅋㅋㅋ

영도: 그래 가자. 나도 여기 더이상 싫어. 

영도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수업을 빼먹는 아주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그들은 공부하는 대신 더 재미있는 일을 찾기 위해 학교를 떠났습니다.

***영도와 중석이 수업을 빼 먹고 학교를 떠났다***

중석: 와~~ 우리 잡히지 않고 떠났다 ㅋㅋ

영도: ㅋㅋ 그래 이번엔 우리 운이 좋았어. 이번에는 잡히지 말자.

중석: 그래. 어딘가에서 담배 피우고 싶다?

영도: 그래 가자.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자.

영도와 그의 친구가 텅 빈 골목으로 걸어 갔다

그들은 잠시 말을 하다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자 갑자기 누군가가 걸어 와서 그의 손에서 담배를 움켜 잡는다 …. 그 사람은 바로 그의 아버지이었다. 

영도: 망했다…

Click to rate this post!
[Total: 1 Average: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