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남자: 에피소드 4

장시에서

 

세벽 4시
수현 상점 주인이랑 야채 상자를 옮긴다.

지혁: 야, 수현아!

수현: 형! 무슨 일이 있어요?

지혁: 양파 끝났을 때청소 좀 해 줘

수현: 알겠어요!

지하: [가지 통을 들어 올리고 하나씩 가지를 선반에 올려놓다] 네가 어디에서 왔어? 서울 사람 아니지?

수현: [양파를  하나씩 선반에 올려놓다] 아 네… 일산에서 왔어요.

지하: 처음 집에서 나왔을 때?

수현: 아니에요.

지하: 응. 여자 친구가 있어? 있으면 진짜 이상해. 네가 항상 새벽부터 오후까지 일하니까.

수현: 지금 없어요.

지하: 지금? 행운을 빌어. 빨리 끝내라! 5시에열어서.

수현: 알겠어요.

 

[수현 양파를 들어 올리고 마루를 쓸더니 앞으로 간다]

 

반집 앞에서

아침 8시

 

수현: [노크한다]

말순: [문을 연다] 아, 수현아. 안녕.

수현: 잘 잤어? 그레이프프루트 가져왔어.

말순: 괜찮아. 지하와 하나가 일찍 방송국으로 가서 나도 일쩍 깼고 머리가 아직 복잡했어. 과일을 탁자 위에 올려.

수현: 아침 먼저 먹었어? 그럼 내일 먹어봐. 냉장고 안에-

말순: 아니, 안 먹었어. 지하의 친구가 와서 밥을 다 먹어버렸어.

수현: 그럼 같이 먹자. 썰어 줄게

말순: 배고파 죽겠는데 지하가 핸드폰도 잊고 갔어. 지금 가야-

수현: 하지마. 이 자식아… 넌 두리가 아니라 말순이잖아! 건강 지켜야 해! 내가 가져와 줄게. 빨리 먹어

말순: 필요없-

수현: 시끄러워! 그냥 내게 줘!

말순: 그럼 같이-

수현: 빨리 줘. 지하 미치겠지.

말순: 아, 알겠어. 고마워.

수현: 그냥 빨리 먹어라. [문을 다시 열고 방송국으로 떠나간다]

 

방송국에서 

아침 8시 반

 

지하: 수현 씨! 수현 씨!

수현: [수현은 돌고 지하에게로 간다] 안녕… 하세요. 지하 씨.

지하: 안녕하세요! 할머니한테서 전화를 받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수현: 별일 아니에요. [핸드폰 지하에게 준다]

지하: 아,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아, 앉으세요. 너무 빨리 와서 피곤하지 않아요?

수현: 아. 아침 아직 안 먹어서 빨리-

지하: 그럼 물 좀 마실래요? 좀 기다려 주세요. 빨리 돌아갈 거예요!

수현: [짜증나는데 앉는다]

지하: [ 들고 달린다]

수현: 감사합니다.

지하: 아니에요. [핸드폰을 연다]

수현: 아… 이 사진은… 지하 씨의 여자 친구예요? 축하해요.

지하: 아… 아니에요. 두리는 그냥  제가 반했던 여자예요. 다시 찾을 수만 있으면… 여자 친구 되는 것… 그렇 게도 됐겠죠. [어색한 웃음]

수현: [물이 목에 걸렸다] 뻔한 여자예요.

지하: 네, 맞아요… 근데… 혹시 수현 씨 아세요? 너무 궁금하니까요… 이거 비밀이에요. 제가 가수니까요. 신문을 알려 주지 마세요. 핸드폰을 줘서 감사합니다!안녕히 가세요!

수현: [계속 지하의 모습을 진지하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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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남자: 에피소드 3

2주 후에

 

아침 10시, 시장에서
말순은 장을 보다가 좀 오랫동안 수현을 보더니

말순: 야! 박수현! 옴직이지 마! 옴직이지 말라고!

수현: 사과를 먹으면서 깜짝 놀랐다] 말수- 아, 아… 줌마. 안녕하세요.

말순: 오래만이구나… 걱정했잖아! 어디로 가기로 했으면 연락했어야 지!

수현: 미안. 근데 요즘 집에 돌아갈 수도 없고… 딸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모르고…

말순: 그렇게 살지 말라고! 도움이 필요하면 그냥 시켜! 우린 친구잖아!   이 남자 20살이 되더니 진짜 날 화가 나게 만드네…

수현: 걱정하지마! 내가 아파트를 찾았고 아르바이트도 있어서 지금 편하게 살 수 있어.

말순: 지금까지 피를 흘려 본 적이 있어?

수현: 없어. 건강하니까.

말순: 다행이다…

수현: [소리 조용해졌다말순은  요즘 어때?

말순: 야… 이게 바쁜 시장에 맞는 말이 아니야. 시간이 있냐?

수현: 응… 괜찮은 것 같아

말순: 그럼. 따라와

 

아침 11시, 반집안에서
수현 식탁에앉아 있고 말순은 차를 만들고 있다

말순: 야… 승우가 누군지 알지?

수현: 응… 모른 것 같은데

말순: 네가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승우도 왔어. 지하와 하나의 사장이었어.

수현: 아, 기억이 났어.

말순: 2주 전에… 승우가 죽었어.

수현: 뭐라고?! 30살인 줄 아는데. 무슨… 일이었어?

말순: 아직 몰라. 교통 사고가 난 것 같아… 근데… 요즘 생각을 많이 해

수현: 그 남자가… 사랑에 빠진 사람 아니야?

말순: 야, 네 기억이 엄청 선택적인데…  응. 근데 중요한 게 아니야

수현: 너무… 안 됐네… 지금너랑도 친했어?

말순: 별로 못 친하잖아어떻게 친해? 아직 마음이 아파서… 두리 때문에…내가 그냥 시선 피하고 모른 척하며 살아

수현: 근데 떠나가기 전에… 네가 승우씨에게 가진 감정이 뭐야? 솔직히

말순: 그런 질문… 떠나간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수현: 그냥 대답해라

말순: 그냥 좋아했어! 두리이었을 때 또! 좋아할 뿐이야! 사랑하지 않고 내가 말순이라서 그냥 승우가 좋아 보였어.

수현: 근데

말순: 그만해라! 그 같은 얘기는 하자 말자!

수현: 됐어.

 

[10 동안 차를 마실 뿐인다]

 

말순: 야, 집으로 돌아해봐

수현: 내가 어떻게 돌아-

말순: 딸이 얼마나 걱정하는데 모른 척하지마

수현: 근데-

말순: 날 따라하면 돼. 편지 써 봐

수현: 내가-

말순: 지금. 날 얼마나 싫어하는데도 방문했어. 욕도 안 했어. 그냥 해라.

수현: 알겠다,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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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남자: 에피소드 2

저녁 11시, 반집 안에서
형우와 상은이 떠나고 나서 말순, 현철, 애자, 지하, 하나, 승우, 하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승우: [눈빛이 날카롭게] 아주머님할머니, 안녕하세요.  한승우입니—-

말순: 야, 아까 벌써 인사했어. 시끄러, 내가 지금 밥 먹고 있잖아.

지하: 할머니, 너무 보고 싶었어! 여행 어때? 부산 날씨 좋더라고.

말순: 아, 엄청 선선해. 떠나가는 길에-

승우[계속 말순을 쳐다본다] 할머니, 헤어핀 부산에서 사셨어요? 너무 예뻐요.

수현: [진지하게] 맞아요. 제가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에요.

지하: 아, 요즘 헤어핀 인기가 많은 것 같아. 할머니 진짜 40 세 처럼 보여요!

말순: 내가 20살인데?

지하: 그럼? 미안해!

하나: 나도 헤어핀 꽂아 볼까?

지하: 어울리지 않아.

하나: 야-

승우: 요즘 헤어핀 진짜 인-

수현: 우리 만나 본 적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박수현입니다.

지하: 내가 매일매일 일어났을 때 이 생각이 들어—엄마 하나  후에 바로 내가 있는지 너무 다행이다. 진짜-

말순: 야! 조용히 해라! 진짜 이 70살인 할머니,  조용히 밥 좀먹자. 그냥 잘까. 굿 밤. 시끄럽게 하지마. [서고  계단을 올라가다]

승우: 짐을 좀-

수현: 할머니 짐을 가져다 줄게요! [가방들을 들고 말순을 따라 올라가다]

 

세벽 12시반, 말순의 방 안에서
말순과 수현이 얘기하고 있다

말순: [서성서성] 이 저삭아아 왜 따라 왔어? 나갔으면 좋겠다…

수현: 말순아, 괜찮아? 왜 이래-

말순: 반말하지마! 애들이 들으면-

수현: 다 아래층에 있잖아. 근데 그 승우… 승우도 뭐 알아? 네가 왜 그렇게 불안해 해?

말순: 다 이 머리핀 때문이야…  [머리핀 벗어 던지다]

수현: 이 헤어핀… 승우…

말순: 승우한테서 받았어. 내가 두리와 있었을 때.

수현: 근데 네가 왜 아직도 꽂고 있냐?! 이 상황에-

말순: 알아, 알아 나도 안다구! 그냥 좋아 보여서…

수현: 이 핀이 좋은 거야, 승우가 좋은 거야?

말순: 이게 질문이냐? 묻지마.

수현: [소곤거리면서] 뭐 하든지… 너에게… 그는 남자가 아니라구…

말순: 뭐?

수현: 일 없다. 나도 피곤해. 집으로 간다. 말순아, 잘 자.

말순: 집으로? 야, 잠시만. 무슨 집? 네가 어떻게-

수현: 걱정하지마. 내일 봐! [신속히 떠나가다]

 

세벽 1시, 반집 1층
애자와 현철 청소하고 있다

현철: 아, 수현씨.

수현: 아, 네 아버님. 안녕히 계세요.

애자: 아, 벌써 가시려구요? 할머니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방문해 주세요!

수현: 아니요, 그 보다 할머니께서 저를 지켜 주셨어요. 아, 혹시 승우씨 어딨는지 아세요? 먼저 갔나요?

애자: 응, 아까 갔어요. 5분도 안 될 거예요.

수현: 아, 그럼 다음에 다시 인사할 게요. 안녕히 계세요!

 

세벽 1시 5분, 집 밖에서

수현은 오토바이를 타면서 살짝 익숙한 등을 본다. 이 사람 쪽으로 속도를 올리며 계속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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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남자: 에피소드 1

저녁 8시, 집 안에서
현철, 지하, 하나, 형우, 상언은 식탁 주위에 둘러앉아 있고 애자 밥상을 차리기 아까 끝났다

다 함께: 잘 먹겠습니다! (반찬들을 삭탁 위에 내려놓았다)

애자(애자도 앉았다) 많이 먹어! 내일부터 앉아서 먹는 시간이 없는 것 같지.

하나: 내일?! 뮤직 비디오 월요일에 찍는 줄 알았어!

지하: 내일 저녁 10시부터 짝잖아. 진짜 두리에서 격하시켰다

형우: (입에 음식이 가득한 채로 말한) 아이스, 너무 세. 언제 바꿨어? 2시간 전에? 그렇게 하지마

지하: 하루 종일 항상 핸드폰을 보는 여자이면서 어떻게 몰라?

하나: 내가 네 누나거든? 널 차버리고 나서 그게 사소한 줄 알면-

현철: 그만 해라. 액범 안에 수록곡 얼마나 있냐?

지하: 4곡

애자: 뭐? 4곡만?

현철: 저번 앨범엔 7곡이었지?

지하: (엄청 큰 한입을 먹다)

형우: 우리도 많이 놀았어요! 전에 지하가 항상 “100곡 쓴다고” 그랬는데… 두- 아, 음… 음악제 후에 지하가 노래 한 곡도 안 썼어요.

지하: 말 조심해라

하나: 야, 이 예민한 자식아

현철: (좀 더 크고 세게 말한다) 엄마 앞에서 그게-

 

땡땡땡! (손님은 초인종을 올린다)

 

현철(문으로 가는 길에) 누가 뭐 시켰어요? (문을 연다)

승우: 안녕하세요.

현철: 아, 현철씨. 어서 오세요.

하나: 제가 초대했어요! 우리다 사장님 때문에 이 정도 됐으니까요.

상언(싼다) 사장님! 여기에 앉으세요. (다른 의자를 찾아간다)

애자: 승우씨, 밥먹었어요?

승우: 감사하지만 제가 회식에서오는 길이라벌써 먹었는데요. (앉는다)

현철(아까 앉았다) 승우씨, 우리 하나와 지하 너무 잘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우: 아니요, 사장님이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요.

현철: 예…

상언: 사장님,    매일 스튜디오에서 볼 수 있어서 스투디오 밖에서는 거의 만나 뵌 적이 없네요! 일에 대한 게 아니라서… 어떻게 지내셨어요?

승우: 그냥… 요즘 직장생활로 바쁘게 지내요. 여러분은요? 혹시… 두리씨에 대한 소식을 들었어요?

하나(혼자 중얼거리게 말한다) 둘이 두리 때문에 미치겠군요…

애자: 우리도 두리에 대한 소식을 못 들었어요… 얼마전에 지하가 받은 편지 빼고요. 근데 무소식은 희소식이-

승우: 받았어요? 편지를? 무슨 일이였어요?

형우: 지하가 방에있는- (형우의 발을 짓밟았다) 아파!

현철: 지하야, 찾아가.

지하: 두리 사장님 알려 주고 싶어하면 바로 사장님에게 줄거예요.

애자: 바보 같은 짓 그만 해라! 어떻게-

 

땡땡땡(손님은 초인종을 올린다)

 

현철: 또? 하나?

하나: 누군지 몰라~

현철(문을 연다) 안녕하세-

수현: 현철아! 너무 오래만이다…예요. (갑자기 꾸벅꾸벅 절하다)

현철: 아, 안녕하세요. 미안하지만 오랫동 만난 뵌 적이 없어서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말순(길에 있는 차에서 나와서 시끄럽게 문으로 걷고 있다) 박! 뭐 하는 거야! 짐 다 혼자 가져오고 싶으면 그냥 혼자 갔다와!

수현: 은…으으아예네. 네. 저는 박… 박수현입니다. 반갑습니다. 말순이…할머니는 아들에 대한 얘기를 자주 해-아셔서… 현철씨 만난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앗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철: 아…알겠습니다. 근데… 수현씨 저희 어머님 어떻게 만나게 됐어요?

말순: 야, 내가 돌아오자마자 다 먼저 내 말을 피하네. 박은… 내… 부산에 있는 친구…의 아들. 서울에서 대학교 다니다.

현철: 어디에서 학교-

말순(분홍색 머리을 만지작거려면서 말한다) 배고파. 내가 오기 전에 물었냐? 네가 엄마가 없을 때 진짜 변하겠구-

승우(분홍색 머리을 보면서 말한다) 안녕하세요. 한승우입니다.

말순: 네…가-내가 오말순. 야, 손님도 밥이 없잖아! 애자, 야, 그 정도도 못 되면 그냥 병원에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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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남자: 등장 인물 설명

말순/오두리

수상한 여자의 여주인공인다. 70살이고 말투가 너무 퉁명스러워서 자주 가족이나 다른 사람이랑 싸운다. 그리고 애자라는 며느리에게 잔소리가 너무 많아서 말순과 애자의 나쁜 사이 때문에현철이라는말순의아들은 말순을 양로원에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집에서 떠나가기 전에 말순은 말순의 지하라는 손자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 갑자기 20살로 됐다. 이렇게 변화된 생활에서 말순이라는 이름은 사용할 수 없게 되고 그녀가 어렸을 때 오드리 헵번을 엄청 좋아해서 이름을 오두리로 바꿨다. 영화의 마지막부분에서 20살인 오두리가 70살인 말순으로 돌아왔는데같은 70살인 말순의친구 “박아저씨”가 갑자가 20살로 바뀌었다. 그래서 이 둘이 같이 인생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 여행을 갔다왔다.

애자

애자는 말순의 며느리, 현철의 아내, 그리고 지하와 하나의 어머니이다. 가정주부라서 항상 집에서 말순과 함께 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말순의 꾸지람을 듣고 나서 병원에 가 본 적도 있다. 그런데 말순이가 없어졌을 때 너무 걱정되고 말순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됐다. 그래서 영화 마지막 부분에 애자와 말순의 사이가 좋아졌다.

현철

현철은 말순의 장남이고 대학교 교수이다. 마음이 약하고 성격이 좀 소심한 편이다. 말순과 박 아저씨 빼고 현철만 말순과 오두리가 같은 사람인 줄 안다.

지하

지하는 말순의 손자, 현철과 애자의 아들, 그리고 하나와 쌍둥이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대학교에 안 들어가고 밴드를 만들어 기타를 담당한다. 영화의 맨 처음에는 지하랑 밴드의 메인 보컬이 항상 싸우게 돼서 메인 보컬이 그만두었다. 그래서 새로운 메인 보컬을 찾다가 두리를 알게 되고  보컬로 초대했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게 됐다. 두리는 지하가 가족인 줄 아는데 지하가 몰라서 영화의 끝 부분에서지하는 두리와 할머니는 똑같은 지 몰라서 아직도 두리를 그리워하다.  두리가 그냥 갑자기 없어지고 인사도 못 했다. 그래서 이 팬픽 시작 부분에서 지하의 기분이 별로 안 좋다.

하나

하나는 지하의 쌍둥이이다. 대학생인데 성적이 나쁘고 현철의 수업을 듣고 있는데도 숙제에 상관없고 수업 시간에 잠만 잘 뿐이다. 영화 끝 부분에서두리가 없어져서 지하가 새로운 메인 모컬이 픽요하고 하나가 노래를 불르게 됐고 잘해서 하나가 새로운 메인 보컬이 됐다.

박형우

지하의 친한 친구이고 지하의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친다.

상은

지하의 친한 친구이고 지하의 밴드에서 드럼을 친다.

한 사장님/한승우

승우는 연예기획사에서사장님이고 지하의 밴드의 프로듀서이다. 처음에 두리 목소리 때문에 관심을 가졌는데 지하의 목소리하고 가사를 좋아하게 됐다. 승우는 두리에게 한 눈에 사랑에 빠졌는데 두리 마음이 좀 복잡해서 승우는 두리의 마음을 잘 모른다. 영화 끝에서 승우는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는 사이에 두리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래서 팬픽 시작에 기분이 지하처럼 좀 다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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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6

Episode 06

윤윤제하고 윤태웅이 시원을 봐요. 시원이 자요.

윤윤제: 뭐? 형이 시원을이를 좋아해…… 왜?

윤태웅: 시원이가 나한테 자백했어.

윤윤제: 그래? 언제 했어?

윤태웅: 오년 전에 했어. 이사 들어가기 전에 했어.

윤윤제: 그래? 형이 왜 시원이를 좋아해?

윤태웅: 시원이는 건방진 여자이고 재미있는 사람이야. 왜 질문이 이렇게 많아?

윤윤제: ………… 형, 할 말이 있는데. . ..

윤태웅: 뭐?………. (윤윤제를 봐요) 말해 봐.

윤윤제: 형…. 나…….. 시원이도 좋아해.

(고요를 있어요.)

윤태웅: 그래…… 미안해. 내가 시원이 많이 좋아해. 나 안 그만둘 거야.

윤윤제: 형. 왜 해야되?. 나는 시원이를 사랑해. 그런데 형은 나한테 중요한 사람이야. 형도 사랑해.  내가 어떻게 해야 돼?

윤태웅: 미안해. 시원이는 나를 좋아해. 나는 시원이를 좋아해. 그래서 나하고 시원이는 관계를 시작 할 거야.

윤윤제: 형, 왜?

윤태웅: 미안해, 윤제야.

윤태웅이 떠났어요. 신이 끝났어요.

오년 후에 지났어요. 윤윤제는 판사예요. 서울에 살아요. 윤태웅하고 시원이는 부산에 살아요. 윤제는 윤태웅하고 시원이를 방문해요. 윤윤제가 부산에 왔고 윤태웅을 만났어요.

윤윤제: 형!!!!!!!!

윤태웅: 윤제가 왔네. 잘 지냈어?

윤윤제: 잘 지내. 형은?

윤태웅: 시간이 많이 없어. 그런데 행복해.

윤윤제: 형, 나 할 말이 있어.

윤태웅: 그래. 뭐? 빨리 말해 봐.

윤윤제: 지금 나 시원이를 사랑해. 나는 시원이하고 데이트를 하고 싶어.

윤태웅: ………….. 알았어….. 윤제야, 미안해. 그런데 나는 시원이를 좋아해. 지금 시원이와 사귀고 있어.

윤윤제: 알어.

윤태웅: 그래?

윤윤제:어,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

윤태웅: 알았어……

윤윤제하고 윤태웅이 윤태웅의 집에 왔어요. 성시원이 있어요.

성시원: 아,  윤제가 왔네. 돈을 많이 벌었어?

윤윤제: 시원아. 잘 지냈어?

윤태웅: 왜 지금 싸워?

성시원: 알았어…  안 싸울거야…… 윤제 씨, 잘 지냈어?

윤윤제: 어, 잘 지냈어. 너는?

성시원: 음…. 게찮아.

윤태웅:  나는 저녁을 준비 해야 돼.

윤태웅은 나갔어요.

성시원: 왜 왔어?

윤윤제: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성시원: 뭐?

윤윤제: ……….

성시원: 윤제야, 빠리 얘기해 봐.

윤윤제: 알았어! 알았어! 나는 널 사랑해.

End Episode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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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드 5: 주군의 태양

Chapter 5 등장 인물:

  • 태공실, 강유진, (???)

 

 

만났다

      유진이가  태공 씨의 아파트에서 긴장하며 앉아있었습니다. 깔끔한 방 때문이 아닙니다. 태공 씨의 아파트는 깨끗했지만, 유진이도 아파트를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여자의 집에 있다는 게 유진이가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태공 씨는 편하게 아파트에 들어오라고 물어 봤습니다.

“유진 씨, 뭐 마시고 싶어요? 커피 하실래요?”

유진이가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저는 아무거나 괜찮아요.”

“그리면 커피 드릴 게요.”

태공 씨가 부엌에 가면서 얘기했습니다. 유진이가 태공 씨 부엌으로 간 동안 아파트의 거실을 둘러봤습니다.  큰 텔레비젼이  방 한가운데에 있어서 다른 물건들이 작게 보였습니다. 인형들이 방에 많이 있었고 책상들이 세 개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태공 씨가 예쁘게  물건들을 정돈해 놓았습니다.

태공 씨가 거실로 다시 왔습니다.

“커피 여기 있습니다~”

유진이가 고맙다 라고 하고 나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헉! 아니..흐…헛!”

유진이가 갑자기 기침 했습니다. 블랙커피를 많이 안 마셔서 유진이가 커피 맛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아-너무 쓰다…”

“유진 씨! 괜찮아요? 아…블랙커피를 싫어하시나 봐요. 컵을 다시 주세요. 제가 좋은 차를 드릴 게요!”

태공 씨가 다시 부엌에 갔습니다. 유진은 태공 씨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왜 이렇게 내게 친절하게 대하지? 흥…손님이라서 그런가?”

유진이는 태공 씨가 올 때 까지 생각했습니다. 태공 씨가 차를 주면서 물었습니다.

“자. 편이 있지요? 죄송합니다, 제가 사이다라도 있었으면 드릴 건데,  생각을 못 했습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러면, 지금 제가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편하게 대답해 주세요.”

태공 씨가 종이를 꺼내면서 물어봤습니다.

“유진 씨. 요즘 어때요? 일 잘 하시고 계십니까?”

“네, 잘 하고 있습니다. 일도 좋고, 일상 생활도 좋습읍니다.”

“그래요, 그럼리면 요즘에 뭐를 먹고 있어요?…”

태공 씨가 질문들을 계속 물어 봤습니다. 유진이는 친절한 태공 씨 한테 정중하게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유진이가 스럽게 말 했습니다. 아무리 착해도 유진이가 많이 않 알으켜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태공 씨가 갑자기 망설이면서  물어 봤습니다.

“유진 씨…혹시 어렸을 때…이상 한 경험이한 적 있었어요?”

유진이가 감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알았지!?]”

유진이는 얼버무리며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어렸을 때 아무 일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태공 씨가 조금 놀랐습니다.

“아, 그래요. 그리면…유진 씨는 어디에서 일 하고 있습니까?”

유진이가 이번에는 자랑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스카이타워의 정보 팀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유진이의 말을 듣고 나서 태공 씨는다시 생기가 돌았습니다. 조금 생각 하고 나서 태공 씨가 유진이를 보면서 웃었습니다.

“아, 그래요! 잘 됐네요! ㅎㅎㅎ”

유진이가 혼란스러워 하며 태공 씨를 봤습니다.

“제가…뭐 이상하게 대답했나요?”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말을 하면서 태공 씨는 더 웃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감사합니다, 유진 씨. 대답 해 주 셔서 제가 조사를 끝낼 수 있었어요. 나중에 우리 둘이 그냥 편하게 한 번 만나요!”

“..하하, 그래요. 그럼면…지금 다끝난거죠? 이제 집에가도 되나요?”

“네, 네. 지금 다 끝났습니다. 집에 가셔도 됩니다.”

유진이는 태공 씨 말을 듣고 나서 아파트에서  떠나려고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태공 씨가 갑자기 불쑥 하게 말했습니다.

“아, 잠깐만요! 저의 명함을 가져 가세요. 나중에 같이 만나야면 전화번호를 있어야 돼자냐요.”

유진이가 명함을 힐끗 봤습니다.

[“킹덤…?]”

하지만, 유진이는 너무 힘들어서 생각을 많이 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그리면…안녕히 계세요.”

이 말로 유지니가 아파트를 떠났습니다. 그래서 유진이는 태공 씨의 옆에 있는 빈 공간에 업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것을 못 봤습니다…

 

작가의 노트:

-…오늘 에피소드가 좀 짧았지요? 죄송합니다…제가 일이 많이 있어서 에피소드를 못 집중했습니다. 하지만…다음 에피소드를 꽤 길게 만들었습니당…~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주군의 태양 드라마를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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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에피소드 5

2월 24일: 에피소드 5

 

김혜진: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

민하리: 흠….섹시한 드레스!

김혜진: 하리야. -_- 그가 누군지 잘 모르겠어.

민하리: 그래서 뭐? 데이트잖아! 내 빨간색 드레스를 입어.

김혜진: 휴…네, 엄마 -_-

민하리: ㅎㅎㅎㅎㅎ

(김혜진은 빨간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김헤진: 그럼. 어때?

민하리: 오 마이 갓. 혜진아! 너무 예쁘다~

김혜진: 진짜? 그렇게 생각해?

민하리: 응!

김혜진: 고마워~ 참, 데이트에 날 따라올 수 있겠니..?

민하리: 뭐? 왜?

김혜진: 난 정말 불안해…이 남자는 성준이 아니예요.

민하리: 알았어. 따라갈게.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김혜진은 문을 열었습니다.)

김혜진: 어! 왔어?

지성준: 와~ 참 예쁘군요, 혜진아.

김혜진: 어…고마워

지성준: 그럼, 갈까?

김혜진: 응. 하리야! 지금 바로 갈게!

민하리: 알았어! 뭐든 필요한 게 있으면 전화해!

(김혜진과 지성준은 집에서 떠났습니다.)

지성준: 식당까지 걸어갈 수 있겠어. 괜찮아?

김혜진: 응 좋아. 걷는 건 좋은 운동이니까.

(지성준과 김혜진은 잠시 동안 말 한 마디 없이 계속 걸었습니다. 김혜진 뒤에서 갑자기 발소리가 들렸습니다.)

김혜진: 그 소리를 들었어?

지성준: 뭐? 무슨 소리?

김혜진: 발소리…신경 쓰지마…

지성준:  이 골목의 지름길이 있어. 가자.

(지성준과 김혜진이랑 후미진 골목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막다른 골목에 도착했습니다 (reach a dead end))

김혜진: 으….무슨 일이야..? 막다른 골목이잖아…

지성준: 알아.

김혜진: 므-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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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쪽(around the corner)

김신혁: 잭쓴….? 잭쓴, 그 여자가 너냐…?

민하리: 야! 누구야?!

(민하리는  김신혁을 밀었습니다.)

김신혁: 아 씨발!

민하리: 야! 누구—어..지성준의 동생?

김신혁: 너…김혜진의 친구?

민하리: 응. 난 민하리야. 여기는 어쩐 일이야?

김신혁: …난  지성준을 따라가고 있어…

민하리: 나두….

김신혁: 하리야…지성준이 문제야…

민하리: 왜? 뭘 알고 있니?

김신혁: 따라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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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혁과 민하리은 골목길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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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에피소드 5, 무당거미의 비밀스런 과거

무당거미는 소파 위로 올라가서 아파트 창문으로 걸어갔다. 창문으로 밖을 보면서 무당거미는 자기의 이야기와 가족의 역사에 대해 말했다. 무당거미는 블랙 위도우를 보지도 않고 아주 사적이고 감정적인 사건 몇 개를 블랙 위도우에게 이야기하며 들려주었다. 무당거미는 귀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설명하며 그녀는 할머니에 대해 얘기할 때 울었다. 할머니가 무당이었는데 할머니에게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고생하고 있다고 했다. 그 이유로 무당거미는 10대때 제주도 집에서 가출을 했다.

그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엄마가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나는 그 남자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었었어. 왜냐하면 그는 너무 보수적인 기독교 교회를 다녀서 동성애에 대한 나쁜 말을 자주 썼어. 또한 기독교 교회를 다니는바람에 할머니가 신 내림을 받은 무당이라는 것을 싫어했어. 나는 10대 때부터 귀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지만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버지는 내가 할머니를 못 만나게했어. 더구나 최후의 결정타는내 첫사랑이었어. 언젠가 아버지가갑자기 내 휴대폰을 보고 카톡 메시지 확인하다가 화가 났어.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아버지가 그것을 읽고 폭력적으로 격분되었어. 마치 내가 담요인 것처럼 내 몸에서 여자를 사랑하는 이 감정을 떨어내려는 듯이 아버지는 거의 죽일만큼 때렸어.  그래서 나는 너무 무서워졌어”라고 했다. “그 때부터귀신들의 목소리를 듣는 내 능력이 더 세졌어. 그리고 갑자기 아버지의 분노로 인해서 돌아가신 수천 명의 딸들과 가족의 폭력으로 인해 돌아가신 수천 명의여자 동성애자들의 어려움과 그들의 분노를 느꼈어.” 그래서 무당거미는 제주에서 서울로 가출했고 신림동에서 거주가 일정치 않게 살게 되었다.

무당거미의 이야기를 골똘히 듣고 있던 블랙 위도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안심할 수 있는 장소를 알고 있어. 괜찮다면 너를 띵동¹에 데려 가도 될까?”

“띵동? 그게 뭐야?”

“음, 띵동은 신호음을 말하기도 하고 장소 이름이기도 한데 10대 레즈비언들 중에서 그 말을 사용하면 자기가 동성애자이라는 의미가 있어. 게다가 2014년에 내 영웅들 중 몇 명이 ‘띵동’이라는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를 설립했어.”

“나 같은 동성애 청소년을 위한 센터가 있어?”

“응, 여기” 그녀는 선반에 있던 자료를 가져 왔다. “띵동 소개 팜플렛을 한번 볼래?”

info page

“응, 띵동에 같이 가기 좋아해서 어디인지 알려줘. 띵동에 가보고 싶어요. 고마워.”
띵동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에피소드 6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무당거미와 블랙 위도우는 띵동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무당거미는 띵동에서 안전하다고 느끼게 될까요? 그럼,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해 주세요.

다음 주에 띵동이라는 에피소드를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Continue reading “블랙 위도우: 에피소드 5, 무당거미의 비밀스런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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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에피소드 4

2 17: 에피소드 4

(Ji Sung Joon quickly rushed into a relationship with Kim Hye Jin because he believes that they are soulmates. Kim Shin Hyuk, Ji Sung Joon’s half brother, rushes into Kim Hye Jin’s hospital room to tell Sung Joon that their mother is coming.)

지성준: 우리 엄마?? 미안해 혜진아, 난 가야 돼

김신혁: 어! 잭쓴! 오래만이다!

김혜진: ㅋㅋ 신혁아! 보고 싶었어!

김신혁: 나…나도. 미안한데…나도 성준이와 함께 가야 돼.

김혜진: 어..그래. 잘 가

 

(김신혁과 지성준은 방을 빠르게 떠났습니다)

 

김혜진: 이상해…너무 너무 이상해…

민하리: 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김혜진: 2년 전에 성준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어. 내가 미국 있을 때 우리 엄마가 전화하고 성준이의 엄마가 떠나라고 했어…

민하리: 뭐?! 그래서…성준이가 거짓말 한거야…? 신혁이는 어때?

김혜진: … 아니…저 신혁이야. 어렸을 때 나한테 신혁이가 ‘잭쓴’이라는 별명을 지어 줬어..

민하리: 그랬군…

김혜진: !!! 하리야. 그게 아니구… 성준이가 성준이가 아닌 것 같아.

민하리: 뭐..? 이성적으로 판단해.

김혜진: 하리야. 15년 전에 나 하고 성준이 손에 문신을 했어. 그문신이 없었어…

민하리: 그 남자는 성준이가 아니면…누구야?

김혜진: 더 중요한 건,  진짜성준이가 어디 있냐는 거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일 후에. 김헤진과 민하리의 아파트에서.)

 

김혜진: 하리야! 성준이 전화야!

민하리: 전화 받아!

김혜진: 뭐라고 말하지??

민하리: 그냥 전화 받아!

 

김혜진: 여보세요?

지성준: 혜진아? 나 성준이.

김혜진: 어..

지성준: 혹시…나랑 데이트 할 생각 있어?

김혜진: (속삭이는 듯한) 하리야!  데이트 하고 싶다고 그래!!

민하리: 가! 그를 만나 봐야 해!

김혜진: 성준?

지성준: 어

김혜진: 오늘 밤 어때?

지성준: 좋아. 8시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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