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05

Unknown

 

Episode 05

윤윤제하고 성시원은 윤태웅하고 윤태웅의 데이트여자 친구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따라갔어요. 성시원은 윤태웅의 여자 친구가 누구인지를 알아요.

윤윤제: 뭐? 누구야?

성시원: 그 여자는 나쁜 여자야. 고등하학교 때부터 남자친구가 많이 있었어.

윤윤제: 정말? 왜 형이 그 여자를와 데이트 해? 형은 멍청한 사람 아닌데.

성시원: 뭐라고? 그 여자는 죽을 거야. 오빠는 친절한 사람을 필요해.

윤윤제: 너는 동정심 있는 사람이 아니야.

성시원: 조용해!

성시원이 윤태웅에 걸어서 다가갔어요.

성시원: 오빠! 왜 이여자와 데이트를 해? 이 여자는 나쁜 여자야. 남자친구가 많이 있어.

윤윤제: 시원아, 너 왜 여기에 있어?

성시원: 내가 오빠 지킬 거야. 그 여자는 악랄한 사람이야. 오빠가 다칠 거야.

윤윤제: 기다려! 기다댜려! 나 여자친구…..

여자: 기다려! 시원? [여자가 웃어요.] 태웅, 이 여자야.?

윤태웅: 어…….

여자가 웃어요.

여자: 태웅, 넌 더 좋은 여자가 필요해. 이 여자는 멍청하다구.

성시원: 뭐! 이 여자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네가 안 좋은 여자잖아.

여자: 흥. 태웅 이 여자가 왜…….

윤태웅: 너는 많이 말해.

여자: 알았어! 알았어!

윤태웅: 시원아, 부탁이니까 혼자 있게 해줘.

성시원: 왜 오빠?!?!

윤태웅: 걱정하지 마! 나중에 얘기해 줄께.

성시원: 알았어. 나중에 얘기해 줘.

윤태웅: 음. 알았어. 약속 할게.

윤태웅하고 여자가 밖으로 나갔어요.

윤윤제: 이게 뭐야?

성시원: 몰라….. 그 여자는 나쁜 사람이야. 오빤 나를 좋아한다구.

윤윤제: 그래? 형은 지금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 형은 일을 더 좋아해. 그래서 여자친구가 없어.

성시원: 오빠는 나를 좋아할 거야.

윤윤제: 아 시원아,아직 넌 너무 어려.

성시원: 뭐? 나는 어른스러운 여자라고. 오빠는 나와 사랑에 빠질 거야.

윤윤제: 알았어 알았다구.  집에 가자.

성시원하고 윤윤제는 집에 갔어요. 집에서 성시원은 소파에서 잠이 들었어요. 윤윤제는욕실에서 나와서 성시원을 봤어요.

윤윤제: (머리 안에) 왜 시원이를 좋아해?시원이는 내 소꿉 친구야.

윤태웅이 집으로 들어왔어요.

윤태웅: 아, 시원아.

윤윤제: 형, 오늘 무슨 일이 있었어?

윤태웅: 미안해. 그 여자는 친구야. 나를 도와줬어.

윤윤제: 왜?

윤태웅: 난 다른 여자를 좋아해.

윤윤제: 내가 아는 사람이야?

윤태웅: 어, 잘 아는 사람이야.

윤윤제: 누구야

윤태웅: 시원이야. 난 시원이를 좋아해.

윤윤제: (머리 속에서) ? 형이 시원이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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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4

Episode 04

윤윤제하고 성시원은 공원에가서 함께 걸어요. 윤윤제가 시원이한테 할 얘기가 있었어요.

윤윤제: 시원아.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성시원: 뭐?

침물한 표정으로.

성시원: 무슨 얘기를 하려고?

윤윤제: 알았어. 나여자 친구 있어.

성시원: 그래? 네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윤윤제: 회사에서  만났어. 우리는 같은 부서에서 일해.

성시원: 음. 축하해. 너는 이제 어른이 다 되었구나. 나 윤제가 여자를 열심히 찾았어. 왜 그렇게 슬퍼보이는 거야?

윤윤테: 뭐……. 안 슬픈데. 난 지금 행복해.

성시원: 알았어. 알았어. 너는 행복한 남자야.

윤윤제:  질문 있는데.

성시원: 뭐?

윤윤제: 왜 형을 좋아해?

성시원: 음음음음음음……… 오빠는 착한 사람이야. 그리고 오빠는 어른스러운 사람이야.

윤윤제: 이젠 됐죠?

성시원: 아니…  오빠는  날좋게 대했어. 음식을 많이 만들어 주고 공부도 도와줬어. 오빠는 좋은 남편감이야.

윤윤제: 그래??? 형은 여자친구가 필요 없을텐데

성시원: 너는 아무것도 몰라! 내가 바로 네 형의 미래의 아내라구.

윤윤제: 언제 고백할거야?

성시원: 내가 시간이 괜찮을 때 알려 줄게.

윤윤제: 그래?

성시원: 아니.

윤윤제: 왜?

성시원: 네가 형한테 알릴 거잖아. 그 일어날 수 없어. 

윤윤제: 형한테 말 안 할거야?

성시원: 걱정하지마.

윤윤제: 알았어. 집에 다 왔어. 형이 너를 보고 싶어해.

성시원: 나두 보고 싶어.

아파트안에 들어 왔어요.

윤윤제: 형. 집에 왔어. 시원이도 왔어.

윤테웅: 아, 시원이 왔어. 어떻게 지내니?

성시원: 잘 지내서. 오빠는 뭐 해?

윤테웅: 나? 나는 목욕을 했어. 난 지금 나가야 돼.

성시원: 그래? 어디 가야 돼?

윤테웅:약속이 있어. 빨리 가야 돼.

윤윤제: 형, 왜 꽃다발이 있어.

윤테웅: 알았어. 알았어. 알았다구. 나 데이트 있어.

성시원: 누구하고?

윤테웅: 함께 일하는 사람하고 식당에 갈거야.

성시워: 그래………

윤테웅: 미안해. 나 빨리 가야 돼.

윤테웅이 나갔어요.

윤윤제: 형이 데이트를 한대. 우아! 시원아, 괜찮아?

성시원: 그 여자 누구야!?!?!?!?!?!

윤윤제: 어떻게 내가 알어? 나는 전혀 몰랐어.

성시원: 정말 질투나.

윤윤제: 걱정 하지마. 그냥 한 번 하는 데이트야.

성시원: 알았어.

성시원이 나갔어요.

윤윤제: 시원아,  어디 가?

성시원: 오빠를 따라갈거야.

윤윤제: 왜?

성시원: 그 여자를 알아내야 돼.

성시원이 달리기 시작했다.

윤윤제: 왜 가?

성시원: 가자.

성시원이 섰어요.

윤윤제: 뭐. 왜 썼어?

성시원: 그 여자를 알어.

윤윤제: 누구야.

성시원: 그 여자는 적이야

End Episode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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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주군의 태양

Chapter 4 등장 인물:

  • 강유진, 청소하는 아줌마, 아줌마의 아들, 꼬마 유진, 옛날에 있는 경찰, 주중원, 김귀도, 태공실

 

시간이 아주 빨리 가고 있다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날이 밝고 아름다운데 해가 너무 따가워서 사람들이 밖에서 양산을  쓰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더운 날씨에 스카이 타워 주민들은 시원한 에어컨 떼때문에 걱정이 없었습니다.  어떤 주민들은 밖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그냥 푹 쉬는게 제일 좋다”라고 많은 주민들이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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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무 일 만 생각 하고 있는 것 같다…”

스카이타워에 35층에서 유진이가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아무리더워도 일을 해야 한다고 오긴 왔는데 일이 없어서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유진이는 정보 팀에서 일하려고 들어 갔는데 컴퓨터 일이 많이 부족합니다. 보아 하니 신입 사원들에는 만만한 일 만 줍니다.

처음에는 유진이가  화가났는데 지금은 받아들였습니다. 아무리 일 하고 싶어도 돈이 나오니 까 불평을 안했습니다.

유진이의 옆에서 청소하는 아줌마가 아들과 같이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줌마가 일 때문에 바빠서 아들을 많이 못 봅니다. 그래서 아들이 괜찮은지 궁금해서 아들한테 오늘 만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이 더운 날씨에 움직이게 만들었다고 삐졌습니다. 그러므로 아줌마가 얼마나 착하게 얘기하도 아들이 화나게 대답했습니다.

유진이가 이 아줌마를 보면서 화상하고 있었습니다. 8년 전에 있었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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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요? 이것이…결과라고요?”

14살 유진이가 경찰 한테 물어봤습니다. 경찰들이 조사를 끝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유니를 못 찾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살인범이 장갑을 껴서 지문을 못 찾았습니다.

“꼬마야, 지금은 경찰들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네 아버지만 이 짓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문이 없어도  니 아버지 빼고 누가 이 짓을 할 수 있겠냐?”

“아저씨, 저는 꼬마가 아니에요. 그리고, 이 ‘아빠는’ 내 아버지가 아닙니다. 그리고…우리 ‘아버지는’ 술 마신다고 집에 없었습니다….”

“음, 그래, 알았다 얘야. 하지만, 결과는 이거다. 그리고, 이웃들의 알리바이가 니 ‘가짜’ 아버지 한테만 있다. 이따가 다시 얘기 해자. 지금 시간이 부족해서 나중에 다시 한번 얘기하자.”

경찰 아저씨가 좌절한 유진이를 남겨두고 이 말을 하고 나서 떠났습니다.

“왜….왜 이렇게…왜 아무도 안 도와주지? 이건 아닌데…”

유진이가 중얼거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하도 새 아버지가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였습니다.

“…그 짜식은 바보 같은 사람인데…살인 할때 장갑을 끼는 사람이 아닌데…”

유진이가 의자에서 쓰러졌습니다. 불시감을 가진 상태에 힘이 빨리 빠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마안합니다…유니…어디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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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는 괜찮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제가 혼자서 잘 하니 까, 제발 아무 일 없이 부르지 마세요!”

유진이가 감짝 놀랐습니다. 청소 아줌마의 아들이 어머니 한테 이 말을 소리치고 나서 떠났습니다. 유진이가 그 아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이 녀셕은 참 한심하네. 어머니가 이렇게 해 주는데 고맙다도 안 하네.”

근데 유진이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소리쳤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참…나도 그랬군. 흥…그 녀셕이 나 같이 후회하지 말아 되는데.”

유진이는 청소 아줌마를 다시 봤습니다. 아줌마가 의자에 앉아서 밖을 슬프게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내가 위로해 주고 싶다…하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갔네. 점심 시간이  벌써 끝났군, 다시 일하러 가야지…”

~~~~~~~~~~~~~~~~~~~~~~~~~~~~~~~~~~~~~~~~~~~~~~~~~~

주중원이 김 실장님과 같이 킹덤에서 서류들을 읽고 있었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왔고,  10월5일에 최고경영자들이 같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문서가  왔습니다. 캘린더에서 보면 오늘이 9월14일 이었습니다. 한 달이 나 남아 있어서 생각 할 시간이 많이 있지만 주 씨가 따른 것 때문에 성가셨습니다.

주 씨가 좀 고민하고 나서 김 실장님 한테 물어봤습니다.

“실장님, 제가 킹덤의 최고경영자로 가면, 안 될 것 같은데, 제가 그냥 가지 말까요?”

김 실장님이 눈을 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대답했습니다.

“사장님, 저도 안 가는게 좋은 것 같은데, 사장님이 스카이타워에 가면 협상할 수 있잖아요. 이 거래가 재정적으로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킹덤과 스카이타워랑 같이 사업 파트너가 되면우리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킹덤이 호텔과 마트잖아요. 그래서 스카이타워가 마트에서 소득을 좀 얻을 수 있고, 우리는 스카이타워에서 인지도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주 씨가 생각에  잠겨 말했습니다.

“저도 협상하고 싶어요. 하지만…스카이타워의 재정이…별로 안 좋습니다.”

“네, 안 좋죠. 그래도 해봐서 나쁠 건 없잖아요.”

주 씨가 동의하며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맞았습니다. 한번 해 봐요. 실장님, 스카이타워에 문서를 보내 주세요. 10월 5일에 만나자고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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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 일 끝나고 아파트에 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고 나서 유진이가 고아원에 갔습니다. 그때 유진이는 학교를  빨리 끝내고 싶었고 아르바이트도 매 년 했습니다. 괜찮은 대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일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학교를 겸손하게 끝냈습니다. 돈이 부족해서 좋은 아파트를 못 찾았는데, 그래도 부족하지 않게 살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이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바꾸면서 유진이가 스카이타워를 찾았습니다. 그때 부터 유진이는  좋은 아파트에 살게 되었고 좋은 급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유진이가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에 유진이는 누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저씨! 아저씨! 여기요!”

유진이가 돌아봤습니다. 길 건너 편에 다른 아파트에서 태공 씨가 옥상에서 소리 치고 있었습니다.

“아저씨! 좀 기다려 주세요!”

태공 씨가 이 말을 하고 나서 뛰어 내려갔습니다. 유진이가  당혹스러웠지만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태공 씨가 헐떡거리면서 얘기했습니다.

“헉…헉…아저씨, 저를 기억해요? 지난 달에 봤잖아요.”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요. 죄송해요, 제가 일이 많이 있어서..”

“아! 잠깐만요! 한번 같이 만나서 얘기했잖아요! 제가…응…제가 어떤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그래서 옆에 사는 이웃들에게질문을 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그리고 우리는이웃이잖아요. 같이 한번 얘기해야 해요!”

“그런가요?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제가 이 조사를 빨리 끝내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유진이가 한숨을 지었습니다. 집에서 푹 쉬고 나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거절해도 태공 씨가 안 갈 것  같았습니다.

“네. .. 알았습니다. 언제 만날까요?”

“너무 고맙습니다! 그러면…다음 주에 볼 수 있을까요?”

“네. 다음 주에 봐요. 안녕히 가세요.”

유진이는 집에 빨리 들어갔습니다. 태공 씨랑 계속 있으면  피할 수 없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에피소드에 질문/커맨트들…~

  • “마지막에 태공씨가 본 귀신의 정체는 무엇이고 태공은 언제부터 귀신을 보게 된건지 참 궁금하네요!”

-제가 이해하는지 몰를 수 있는데요…하지만, 태공 씨가 주군의 태양 드라마 끝날 때 귀신을 볼 수 있다고 얘기 했다고 기억 해요. 태공 씨가 못 보인 다고 했으면….헉! 죄송합니다…이 펜픽션에 태공 씨가 귀신을 그래도 볼 수 있다고 생각 하세요~~…ㅠㅠ

  •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영어 속담은…”

-“Speak of the devil”라고 얘기합니다

  • “혹시 유진이 뒤를 따라가던 아줌마귀신(?)은 죽은 유진의 엄마인가요~?”

-…혹시….헉. 누군 지 게속 예측하세요. 예측하면 제가 ‘더 조심하게 펜픽션을 만들어야 되네’ 생각이 나와서 저 한테 제미있게 되요~

  • “꽁냥꽁냥씬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닷”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ㅋ켘ㅋㅋ”

-켘!? “k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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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에피소드 4, 무당거미의 마음

블랙 위도우의 아파트에서 여자 두 명이 같이 얘기했다. 블랙 위도우가, “그럼, 뭐라고 하면 돼?”냐고 했다. 그녀가무당거미라고 해달라고 했다.
블랙 위도우는 명랑하게 웃었다. 그녀의 미소가 아파트전체를 환하게 비췄다. 무당거미는 블랙 위도우가 웃을 때 더욱 예쁘다고 생각했다. 무당거미는 불안을 느꼈다. 무당거미는 방 주위를 걸었고 책장을 보았다. 벽에 핀과 메모가 붙여져 있고 서울의 큰 지도에걸려 있었다. 블랙 위도우가 책장을 당기니 벽이 움직여졌다, 책상의 뒤에 있는 소파가 드러났다.

1

블랙 위도우가 이렇게 말했다:
“미안해요. 제가 당신을 잘 몰라서 당신과 제 일에 대해 알려드릴 수 없어요. 그 지도는 비밀이에요. 여기 소파에 앉아 주시고 당신의 대해 좀 더 말해” 달라고 했다. “이미 당신은 내 베트남 가족과 내목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무당거미가 누구냐”고 했다.
무당거미가 그 말을 듣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 남다르고 그리운 염원을 기뻤다. 그녀는 보통 너무 비밀스럽고 자기 방어적인 사람이지만, 블랙 위도우 옆에 있는 빈 자리를 보며 불시에 블랙 위도우에게 모든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졌다. “나는 바보다. 나는 무당거미 대신 나방녀라고 해야 한다. 불꽃에 나방처럼 그녀에게 끌린다. 그런 생각을 하며 무당거미가 한숨을 쉬었다.

2

무당거미의 머리는 보통 귀신들의 목소리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일상의 사생활을 침해당하고 끊임없는 소음에 압도 당했다. 블랙 위도우는 진짜 자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마침내 갑자기 자유롭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고 다른 한편으론 또한 두려운 느낌을 갖기 시작했다.
“거절이 두려워?”

3

약혼을 파기한 후에 자살로 죽었던 화가 난 남자 귀신의 귓속말을 들었다. 그 남자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싶어서 두려움을 밀쳐 버리려고 블랙 위도우 옆에 가까이 앉았지만 여전히 너무 긴장되었다.
갑자기, 블랙 위도우가 아파트 초인종 소리를 들었는 것 같다.


그 다음 에피소드는 어떻게 될까요? 친절하신 리뷰어님들은 무당거미의 비밀스런 과거의 전력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아시고 싶으십니까? 다음 에피소드에 어떻게 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에 무당거미의 비밀스런 과거라는 에피소드를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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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팬 픽션: 에피소드 3

디오

DO

연희는 집안으로 들어가서어머니가 주방에 계신 것을 봤어요.
“엄마! 어디 갔었어요? 방금 밖에서 하늘이를 만났는데 열쇠를 가지러 간 다음에 그녀가 없어졌어요. 너무 이상해요. 엄마는 그 남자를 봤어요?”
“아, 그랬니? 방금 하늘이 엄마와 연락 했어. 누가 병에 걸려서 병원에 가야 됐어. 나중에 우리 집에 다시 올 거야”
“열쇠는 어떡해?”
“괜찮아. 걱정 하지마. 나중에 엄마가 하늘이한테 줄 거야”
그 다음에 연희는 방에 가고 싶은데 어머니가 또 불렀어요.
“연희야! 나중에 옆집에 가서 지금 만들고 있는 이 떡을 줘. 알았지?”
“왜요? 나는 집안 일을 다 했어요. 경수가 남자니까 경수보고 옆집에 가라고 해요”
“경수는 너무 바쁘잖아~”
“어휴… 알았어요, 엄마”
그리고 그날 밤에 연희는 옆집으로 떡을 가지고가는데 길 밖에 얼굴울 마스크로 가린 남자를 봤어요. 그래서 그 남자한테 가까이 지나가다가 그녀는 달아났어요. 그러자 그 남자도 빠르게 달렸어요. 갑자기 그 남자는 떨어졌어요.
“괜찮아요?”
하지만 그남자는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연희는 그 남자테 가까이 다가갔어요. 그의 마스크는 벗겨졌어요. 연희는 너무 충격 받았어요!
“디오?!”
“쉿”
“왜…어떻게..”
디오는 연희의 손을 잡았어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나에게 약속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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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주군의 태양

Master Joo's SunChapter 3 등장 인물:

  • 주중원, 김귀도, 강유진, 태공실.

 

가깝다

        스카이타워 호텔에서 유진이가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이 날 아침에 유진이가 메니저님이 일하러 온다고 전화 받았습니다. 8시에 전화 받았는데, 지금은 11 시 입니다. 2시간 정도 기다려서 유진이가 조금 실망이 되었습니다.

“이 아저씨는 어디 있냐? 오늘 일을 빨리 알았으면 좋겠는데…”

“많이 기다렸니? 미안하다, 우리 딸이 오늘 좀 늦게 일어나서 빨리 못 왔다.”

스카이타워의 메니저 이대호가 걸어 왔습니다. 유행하는 양복을 입고 밝은 미소가 얼굴에 있었습니다. 대호 씨 옆에키가 작은 꼬마가 있습니다.

“ *소곤소곤*호랑이가 제 말 하면 오는 구나…”

“흠? 뭐 얘기했어?”

“…아니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대호 씨가 건너 편 소파에 앉았습니다. 대호 씨의 딸이 옆에 있는 의자에 앉고 나서 메니저의 소매를 잡아당겼습니다.

“아빠. 전화기를 좀 줘?”

“아이고, 지금 왔는데 벌써 놀고 싶어?”

“노는게 아니야!”

“ㅎㅎ ㅎ 여기 있다. 조금 만 봐라.”

대호 씨가 딸에게 전화기를 주고 나서 행복하게 웃었습니다. 유진이가 성급하게 보면서 방했습니다.

“어험.”

“헉! 미안하다, 우리  딸이 전화기를 너무 좋아해서 좀 걱정 된다 ㅎㅎㅎ.”

유진이는 그 말을 무시하면서 계속 얘기했습니다.

“제가 스카이타워에서 처음으로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제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고, 몰론이지. 네가 처음이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마라. 너는 정보 경영 팀에 있지? 그리면, 오늘은 그냥  다른 정보 팀원들을 도와 줘라. 스카이타워 컴퓨터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봐라. 조금 힘들건데 네가 잘 할 수 있을 거야. 너는 똑똑해 보이는데, 뭐 ㅎㅎㅎ”

대호 씨가 이 말 하고 나서 다시 웃었습니다. 하지만 유진이는 냉담하게 다시 물어 봤습니다.

“그것만 해야 돼요? 제가 오늘 일을 더 할 수 있습니다. 일을 더 가르쳐 주세요.”

“음…스카이타워 컴퓨터들이 진짜 복잡하다. 그래서 오늘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데…일 다 끝나면 정보 경영 팀 한테 물어 봐라. 그들이 알려 줄 걸.  아니면, 네가 스카이타워 쓰레기를 버려 줄 수 있어? ㅎㅎㅎ”

“네, 그것도 하겠습니다. 돈 받기 위해뭐라도 하겠습니다.”

대호 씨가 이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딸이 대호 씨의 손을 잡고 나서 물어봤습니다.

“아빠, 오늘 그 아줌마 볼 거야?”

“야! 아-..아줌마 아니야! 그리고…너는 왜 그게 궁금하니? 아빠가 오늘 바빠서 못 할 걸…”

“어, 할 수 없네…오늘 그 아줌마가 보고 싶은데…”

대호 씨가 딸이랑 얘기하는데 유진이가 그리워하게 봤습니다.

(“가족이…행복하게 보이네…”)

의자에서 일어나면서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이따가 부장님을 만나 볼게요.”

유진이가 이 말을 하고 나갔습니다. 대호 씨가 유진의 가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말했습니다.

“새로운 신입 사원이 괜찮은지 모르겠다. 너무 어두운데…스카이타워에서 괜찮을 까? 이따가 같이 얘기해 봐야지…”

“아빠! 아줌마다!”

“아이! 어디?! 어디 있는데?”

“속였당!! ㅋㅋㅋㅋ”

“아이고 우리 딸 너무 너무 귀여운데 아빠를 힘들게 만드네…”

~~~~~~~~~~~~~~~~~~~~~~~~~~~~~~~~~~~~~~~~~~~~~~~~~~

주 씨가 허둥지둥하게 킹덤에서 왔습니다.  아침11시에 태공 씨에게 전화 할 거라고 계획 했는데 오후 2시 까지 긴장되어서 못했습니다.

“자…자자…지금으로 전화해야 된다. 아무리 기다려도, 이때 안 하면 나중에 못 할 거다. 주중원, 지금 정신좀 차려! 태공 씨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빨리 하자! 지금! 지…지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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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여보세요?”

“아, 태공 씨. 잘 받았다. 오늘 저녁에 시간이 충분히 있지요?”

“음…제가 4시에 꼬마들과 같이 만나려고 했고…아, 성란 아줌마의 아들을 보려고 했는데.”

“그래, 좋았어. 잘 됐다, 시간이 있구나.”

“사장님, 왜그러세요?”

“아무 일이 아니다. 조금 만 기다려. 다시 전화 할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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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네, 사장님, 왜 그러세요?”

“많이 기다렸지? 그래, 너무 많이 기다려서 좀 그리웠지? 흐흠.”

“사장님. 5분 밖에 안 지났어요.”

“아이, 그게 오래 기다린거야! 자, 마안하다. 지금 말 할께. 오늘 점심 먹을까? 내가, 제일 좋은, 맛있는, 멋있는…”

“1주년 때문이지요?”

“헉, 계획을 어떻게 알았-…아니, 그럼. 1년 지났잖아. 우리 같이 맛있게 전녁을 먹자. 내가 지불 할게”

“아, 진짜요? 사장님이 최고예요!”

“ㅎㅎ, 그렇지. 자, 빨리 어디 만나는데 정해자.”

“근데요…제가 부탁 하나 있는데요…”

“흠? 뭐야?”

“각자 부담할 수 있어요?”

“아니, 왜그래? 제가 다 낼 수 있는데. 남자가 여자 와 데이트를 하면 남자가 책임을 다 져야 하는데!”

“어이고, 사장님이 실로 고루한 사람으로 변했어요? 짦은 시간에!”

“ (주 씨가 전화기를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ㅎㅎㅎ 사장님, 그렇게 나쁘게 생각 하지 마세요. 제가 왜 각자 내고 싶어하는 지 이해해주세요. 우리가 지금은 부부이 잖아요.”

“아니-아니 그럼! 그런데..”

“그래서 오늘 제가 좀 낼게요. 저도 사장님 한테 제 사랑을 보여 주고 싶어요.”

“…그래, 알았다. 그럼…6시에 만날까?”

“내, 그떼 맜나쟈요!”

“그래…그래 알았다. 그리고…음…여…여보, 나도 사랑 한다.”

“아이고, 자기야! 나는 그거 벌써 알잖아!”

~~~~~~~~~~~~~~~~~~~~~~~~~~~~~~~~~~~~~~~~~~~~~~~~~~

10시입니다. 주 씨와 태공 씨 둘이 태공 씨의 집으로가고 있습니다. 주 씨가 차로 가고 싶었는데 태공 씨가선선한 밤 날씨에서 걷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 씨가 걸어가 면서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아니…오늘 밤은 너무 춥다. 일교차가 너무 크다. 아이…비가 올 건가? 너무 싫어…너무 싫다…벌써가을이 오고 있냐? 아이고… 아직 8월 인데…”

“사장님은 가을 타나 봐요.”

“아니지! 나는 그냥 추워서 너무 싫은 거야. 그리고, 가을이 아직 아니잖아! 왜 여름에 이렇게 춥지? 아이씨…”

주 씨가 불평하는 동안에 길 건너 편에 한 남자가 따른 쪽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유진이었습니다. 오늘 스카이타워 일을 빨리 끝냈는데 대호 씨가 한 장 싸준 다고 했습니다. 밥을 조금 만 먹고나서 가고싶었는데 대호 씨가 너무 많이 얘기해서 빨리 못 갔습니다.

태공 씨가 주 씨의 투정 부리는 것을 듣고 있을 대 유진이를 봤습니다. 그런데, 태공 씨가 자세히 유진을 봤는데, 유진이 뒤에 귀신이 불가사의하게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태공 씨가 깜짝 놀랐습니다. 주 씨와 유진이가 놀란 소리를 듣고 같이 놀랐습니다.

“태공 씨, 괜찮아요? 뭔 일이에요?!야, 저기, 저기요! 잠깐 멈춰주세요!”

하지만, 유진이가 너무 놀라서 빨리 달려가면서 도망쳤습니다.

“아, 잔짜! 왜 그렇게 갔지? 태공 씨! 괜찮아요? 귀신이었어요? 제 손을 잡으세요.”

태공 씨가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아닙니다. 괜찮아요.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태공 씨가 그래도 무서웠습니다. 왜냐하면 유진 뒤에 따라가는 귀신은 어떤 늙은 아줌마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줌마가 우울하게 보였습니다.

 

 

 

전 에피소드에 질문/커맨트들…~

  • “…주군이랑 태공실 양의 꽁냥꽁냥 신..”

-…꽁냥꽁냥..~ 제가 최선을 다했습니다…ㅠㅠ

  • “동생인 유니는 어떻게 되었을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지난번에 어머니가 칼에 찔려 죽은채로 끝나서 이번 에피소드에 왜 그렇게 되었는지 나올거라 생각했는데…더 기다려볼게요!”

-너무 일찍인 것 같은데… x.x 하지만, 또 같이 기다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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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에피소드 3

2 11: 에피소드 3

 

[ Kim Hye-Jin just revealed that she is dying to Min Ha-Ri, so she doesn’t want to be put in a position to fall in love with Sung-Joon. She also lied about her name to Ji Sung-Joon, who happens to be her doctor. Now she is alone in her hospital room with Min Ha-Ri ]

(병원에서)

 

민하리: 뭐?! 너 곧… 죽을 거야..?

김혜진: 미국에 있을 때 나한테 의사들이 심장암에도 거리라고 했는데…3개월만 살아야 해.

민하리: 김혜진…왜 조금 더 일찍 말하지 않았어?

김혜진: 몰라…진짜 몰라. 지성준 때문에 내가 집중이 안 돼.

민하리: 혜진아. 어렸을 때부터 너는 그를 사랑했잖아!

김혜진: 쉿!

(불행하게도 지성준은 혜진의 문 바로 바깥쪽에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전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혜진은 지성준을 못 봤습니다.)

김혜진 (울면서): 그래, 성준이 사랑해! 근데…내 옆에 있는 성준이가 있는 게 싫어!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민하리: 난 네가 행복해 좋겠어…미안해 혜진아..울지마.

(갑자기, 성준은 방에 들어왔습니다)

지성준: 혜진…너야? 네가 그 김혜진이니?

김혜진: 어머…

지성준: 다 들었어. 넌 곧 죽을 꺼야? 암에 걸렸다고? 혜진아…제발, 대답해

김혜진: 미–미–미안해…

지성준: 난 널 사랑해. 너와 생사고락을 함께하게 해 줘. 넌 내 소울메이트야.

김혜진: 소울메이트 같은 것은 없어…

지성준: 혜진아…하지마.

민하리: 그래 혜진아, 하지마!

김혜진: 하리야… 뭘..

민하리: 넌 3개월 밖에 못 사는데…. 생환을 재미나고 즐거게

지성준: 맞아

민하리: 🙂

김혜진: …난 어떡해 (울기 시작했습니다)

지성준: 괜찮아. 내가 너의 옆에 내내 있을 꺼야

김혜진: 🙂

(멀리서어떤 목소리 가들렸습니다)

목소리: 형?? 형?? 어디야?? 성준?!

지성준: 신혁…? 응! 여기야!

민하리: 누구야?

지성준: 내 서동생

(김신혁은 귀찮게 노크 같은 건 하지 않고 방 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김신혁: 형. 좋지 않은 일이 생겼어.

지성준: 무슨 일이야?

김신혁: 마귀할멈. 지금 서울로 오는 비행기를 탔대.

지성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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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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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3

(03) 이 주 뒤  윤윤제는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요.

윤윤제: 아아아아…… 버스가 어딨어? 버스가 늦네.

버스가  왔어요. 사람들이 나왔어요.

 

윤윤제: 시원이 어딨어 ? 사람들이 많이 있어? (윤윤제가 둘러보고 소리 질러요) 시원아! 시원아!

 

성시원: [HK3] ! 여기 있잖아!

 

윤윤제: 아! 깜짝 놀랐어! 언제 나왔어?

 

성시원: 히히히히! 내가 첫번째로 나왔어.

 

윤윤제: 진짜?!

 

성시원: 히히히히! 가자!

 

윤윤제: [HK4] 가 여기 있어. 밥 먹었어?

 

성시원: 아니.  나 배고파.

 

윤윤제: 알았어. 떡볶이집에 가자.

 

성시원: 그 집 떡볶이가 맛있어?

윤윤제:응. 맜있어.

 

성시원하고 윤윤제가 떡볶이집에 있어요.

 

웨이트리스: 뭐 먹을 거예요?

 

윤윤제: 떡볶이 두 접시 주세요.

 

웨이트리스: 알았어요. (웨이트리스가 가요)

 

윤윤제: 그 동안  잘 지냈어?

 

성시원: 응, 잘 지냈어. 일도 시작 했어.

 

윤윤제: 그래? 어디?

 

성시원: 미디어 센터에서 일을 해.

 

윤윤제: 음? 부모님은 잘 지내셔 ?

 

성시원: 잘 지내셔. 부모님이 바쁘셔. 식당에  사람이 많이 와.

 

윤윤제: 음……

 

성시원: 너도 잘 지내니?

 

윤윤제: 어. 나도 잘 지내.

 

성시원: 일이 힘들어?

 

윤윤제: 아니.괜찮아.

 

성시원: 여자 친구 있어 ?

 

윤윤제: 없어.

 

성시원: 왜?

 

윤윤제: 음. ..뭐. . .. 시간이 많이 없어서.

 

웨이트리스: 떡볶이가 왔어요.

 

성시원: 아! 냄새 좋다! 잘 먹겠습니다.

 

두 시간 후에 윤윤제하고 성시원은 공원에 가서 함께 걸어요.

 

성시원: 아. 배부르다.

 

윤윤제: 네가 너무 많이 먹었어.  그러니까 뚱뚱하지.

 

성시원: 뭐! (윤윤제를 때려요) 예쁘기만 한데!

 

윤윤제: 그래? 그런데 왜 남자 친구가 없어?

 

성시원: 나는 어떤 남자를 좋아해.

 

윤윤제: 그래? 누군데?

 

성시원: 왜? 너두 내가 좋아 ?

 

윤윤제: 뭐! 내가… 너를 좋아한다구. 네 머리 괜찮냐?

성시원: 알았어. 걱정마. 나는 좋은 사람을 좋아해.

 

윤윤제: 그 남자가 정신이 없나 보네.

 

성시원: 그 남자가 바로 네 형 이야.

 

윤윤제: !!!!!! 네가  우리 형을 좋아한다구!.

 

성시원: 음. 나 테웅 오빠 좋아해. (윤윤제가 멈췄어요.)

 

윤윤제: 시원아.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End Episode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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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2. 이서연 Episode 2

이서연(2)

“엄마, 아빠가 안 올 거죠?”


classroom
[교실에서]

이서연은 우빈이가  왜 헤어질려고 하는 지 물어봤다. 우빈은 변화가 필요해서 헤어져야 된다고 했다. 우빈이가 떠난 다음에 서연은 입구에서 그냥 울면서 서 있었다. 나는 연관되고 싶지 않아서 그곳을떠났다. 우리 반 친구에 의하면 서연은 우빈이와 집에 항상 같이 갔다. 그리고 매일 서연이가 우빈의 점심 만들어 주었다. 우빈이를 위해서서연이는 모든 것을 했다. 우빈이가  맞았다. 나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요코몬: 뭐 하고 있어??
이세종: 어! 여기에 어떻게 왔어요?  사람들이 당신을 볼 수 있으니까 빨리 숨어요!
요코몬: 지금은 너만 나를 볼 수 있어. 보통 사람들은 나를 볼 수 없어.
이세종: 그렇지 않을 거에요. 저도 보통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에요.
요코몬: 아니야. 넌 디지 데스틴드 (digidestined)야.
이세종: 자 봐요, 난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아마도 당신이 실수하고 있어요.  그 땐 그냥 우연이었어요.
요코몬: 세종씨 이 세상에 우연은 없어
이세종: 오코몬, 당신은 누구예요.
요코몬: 디지몬! 디지털 세상에서 왔어!yokomon
이세종: 어린이 티비 쇼에 나오는 얘기같네요…..

강선생님: 세종아, 여기에 와 봐. 교사 휴게실에서 같이 얘기  좀 하자.
이세종: 요코몬, 여기에서기다려요.
요코몬: 우우, 나도 가고 싶어…..
이세종: 강선생님이 오고 있어요.


 

[휴게소에서]

office

강선생님: 여기에 앉아, 이 사람은 서연이의 고모 이경희.
이경희 : 이세종 안녕하세요.
이세종: 안녕하세요.
강선생님: 자, 제가 지금 가르치러 가야 하는데 여기서 편안히 얘기하셔도 됩니다.
이경희: 그래, 무엇을 알고 있어요.
이세종: 우빈이와 서연이가 헤어졌어요.
이경희: 어머. 뭐?
이세종: 그런데 왜 고모께서 여기에 오셨어요? 엄마 대신에 오셨죠?
이경희: 버릇없는 놈… 그렇지만 당신 말이 맞아요. 저는 서연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이세종: 필요하다구요?

이경희: 서연 부모님은 서연을 키울 자격이 없었다. 어렸을 때 서연은 성공한 부모의 행복한 어린이였다. 엄마는 유명하기 시작한 가수였고 아버지는 유명한 배우였다. 그런데 직업 때문에 서연을 돌 볼 시간이 없었다. 하루는 서연이의 피아노 연주회 가 있었는데 부모님이  오신다고 열심히 연습했다. 그러나 부모님도 서연을 키우면서 동시에 계속 일을 할 수 없다고 결정해서 마침내 서연과의 인연을 끊었다. 부모님이 안 온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서연은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어린 서연: 엄마, 아빠가 안 올 거죠?
이경희: 유감스럽지만 그럴 수 없을 것 같아.
어린 서연: 집에 가고 싶어.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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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그들이  서연을 다시는 안 보고 싶어한다는 말을 해야 하는 데 어떻게 할 수 있었겠어?

이경희: 일때문에 집에 없어.
어린 서연: 어…..
이경희 : 서연아, 걱정하지마. 부모님이  돌아올 때 까지 우리집에 가 있자.

시간이 지나면서 서연은 진실을 알게 됐다고 생각해. 그런데 우빈이와 데이트 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서연이가 그 아픔을 극복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틀렸어.

이세종: 미안해요.
이경희: 괜잖아.
이세종: …….
이경희: 그런데 세종아…
이세종: 뭐예요.
이경희: 서연를 도와줘..

떠나면서 나는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친한 친구도 아니고존경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교사 휴게실에서 돌아오니  요코몬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요코몬:  정말 도와줄 거야?
이세종: 아니에요.
요코몬: 세종씨, 넌 나쁜 남자야.
세종: 우빈이가 할 거야.

–이 목요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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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에피소드 3, “탈 쓴 남자”

토요일 밤에 종각 근처에서 한 비밀 모임이 있었다. 작은 그룹의 남자들이 같이 소주 한 잔을 마시면서 안주를 먹고 앉아 있었다. 탈을 쓴 남자가 문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그 남자는 탈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탈의 모습은 너무 크고 무섭게 생긴 노란색 말벌인데 그 남자의 입 만 제외하고 그의 눈과 코를 커버처럼 감춰 주었다.

007탈을 쓴 남자는 사람이 각각 방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담배를 피울 때처럼 그가 가장 좋아하는 안주를 씹어 먹었다. 탈 쓴 남자가 번데기를 씹을 때 아삭거리는 소리가 났다.

E3 MalbalMan 3한국의 양성평등연대[i] 그룹은 세계적 킹즈 오브 리턴[ii]의 회원 가입과 함께 회의를 하기 위해 2016년 2월 6일에 만나기로 결정했다. 이 모임은 그가 여성인권과 여성을 향한폭력적인 캠페인을 구성하는 중요한 미팅이었다. 그러나 그 미팅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반대 시위를 방지하기 위해 리턴 오브 킹즈 미팅을 취소한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렸고 그 대신에 양성평등연대의 회원들이 신입 회원을 모집한다고 했다. 회원들 중에서 일부 몇 명은 충분히 영리하지 못해서 허위 정보인지 몰랐다. 탈 쓴 남자가, “여기에 온 자들은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생각했다.

탈을 쓴 남자가 방을 통해 걸어오다가 농담을하면서 모든 회원들을 환영했다. 회의에 참석한 남자들은 탈을 쓴 남자를 대단히 존경했다. 회원들은 탈을 쓴 남자처럼 영리하고 몸이 강하고 자신감이 있고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탈을 쓴 남자는 완벽한 헤게모니적 남성이기 때문에 그들은 그 남자의 자신감과 리더십에 매료되었다. 그 남자는 남성성과 파워의 모델이었다. 그 남자는 그들이 달성하고 싶은 헤게모니적 남성[iii]성을 보여줌으로 회원들을 쉽게 통제할 수 있었다.

탈을 쓴 남자는 남성적인 카리스마가 많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다른 남자들은 그의 행동이나 말을 따라했다. 그 때는 탈을 아직 쓰지 않았지만 그는 말보로 담배를 피우며 역사 선생님과 토론했고 삼 학년의 담임 선생님이 여자여서 그녀가 울 때까지 성희롱을 일삼았다. 요즘은 탈을 쓰고 말벌맨이라는 별명을 갖게되었다.

말벌맨 방앞에 서서 발표를 했다.

“여러분, 오늘 밤에 중요한 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신림동에서 신입회원을찾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금요일 밤에 신림동에 가면 매정한 여자에게 차인 그들의 남자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그분들에게 우리 모임에 오면 왕이 된다고 상기시켜 줬습니다.”

갑자기 멤버들이 큰 소리로 환호했다.

“게다가 그때 저는 여자 도둑을 때리는 고매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저는 즐겁게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 갑자기블랙 위도우라는 비밀 요원을 보게 됐습니다. 이제 우리는 블랙 위도우가 신림동에서 거미처럼 불쌍한 여자 파리들을 거짓말 투성이인 거미줄로 유인하고 있다는 것을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그녀를 잡아서 죽일 시간이 왔습니다!”

방 뒤에서 한 신입 회원은 앉아 있는 자리가 불편한 듯 의자에서 자세를 여러 번 바꾸었다. 그 남자는 이렇게 말했다:

“죽이라고요? 그녀를 죽일 겁니까? 하지만 블랙 위도우의 행동중 일부는 정말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고 그녀가 다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그녀를 그냥 무시하면 안 됩니까?”

말벌맨은 가슴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너 나에게 질문했어!?!?”

갑자기 남자가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가슴에서 고통을 느끼면서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났다.수백 마리의 벌이 그의 입술에서 분출되기 시작했다.


[i]양성평등연대는 원래 남성연대라고 한다. 위키 백과 에 따라, “남성연대 (男性連帶, Man of Korea)는 대한민국의 시민운동 단체이며 남성의 권리를 찾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1] 발족 이후 남성을 위한 법률 및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가족부 폐지와 군 가산점제 부활,성매매 특별법 등의 폐지를 요구하는 운동을 벌여왔다.”

[ii] Return of Kings에 대해 아시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에 보세요:‘강간 합법화’ 주장한 픽업 아티스트의 집회 “회원분 안전이 우려” 취소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206010004619

[iii]헤게모니적 남성성에 대해 관심이 생긴 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에서 이화여대에서 2009년에 출판된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젠더 와 탈/경계 의 지형,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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