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팬픽 — 에피 2

~1995

서울 식당

금요일 밤. 또 다른 추운 밤이었다. 고객은 위층에서 술을 마시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아래층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아가씨가 뒤로 들어가면서 문이 열렸다. 그녀는 아기 유모차에 안에 있는 아기를 들다가 약간 힘들어서 헉헉거렸다. 남편이 서둘러서 그녀를 도우려고 했다. 그녀는 남편을 웃으며 보냈다. 지현은 그 행복과 무관심에 약간 질투했다.

“안녕하세요. 테이블—“ 지현이 얘기하고 있었다.

그 여성에 소리를 듣자 돌아서며 옅은 미소를 지으며 돌아봤다. 그 둘은 서로 눈을 마주치며 강한 충격 받고 조용했다. 들어온 아가씨가 훨씬 더 둥글고 세련된 모습이었지만, 둘은 매우 닮았다. 그 둘은 같은 눈 모양과 코 구조가 비슷했고 높은 이마를 가졌다. 심지어 키도 비슷했다. 잠시 동안 어린 시절의 기억이 났다. 다른 모든 것은 기억이 안났다.

“지 … 지 …현?”

“서희—“

서로 포옹을 하면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 정말 강지현이야? 왜… 왜 날 만나지 않았니? 어디 있었어? 진짜 많이 컸네! 그것도

아주 껑충하게… 너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 같아! 왜 너는 이렇게 말랐어? 어떻게 된

거야! 모든 걸 말해!”

“너무 부끄러웠어. 날 봐! 서희를 보면…! 잘 살고 있고… 언니 … 언니 …”

“어디 있었니? 어떻게 지냈니?”

“언니. 나는 너무 외로웠어.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서희는 어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현을 위로하고 있었다. 귀에 애정 가득한 말들을 해주면서 지현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그 둘은 지난 20 년간에 일어난 모든 일을 슬픈 웃음으로 이야기했다. 지현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들었던 서희는 지현에게 자신의 집에서 지내라고 말했다. 그 순간, 지현이는 삶에서 진정한 사랑을 느꼈다.

2 개월 후 ~

“까꿍!” 지현이 얘기 했다.

지현에게 조카 치현이는 기쁨에 넘쳐서 손을 흔들었다. 지현은 언니가 고객에게 작품을 팔고 남편이 일하는 것을 찾는 동안 치현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지현은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서희에게 미안하게 생각하여 서희와 남편이 일하러 나갈때 치현이를 돌보기로 했다.

“넌 정말 귀여워. 아빠를 쏙 빼닮았구나. 엄마처럼 생겼으면 너 더 귀여웠을거야. 아니 내가 편을 들어서 그런 건 아니야.”

먼 곳에서 바라보며, 서희가 이렇게 말했다, “이상한 말은 한마디도 하지 마.”

서희는 모퉁이를 돌며 귀걸이를 조절했다. 지현은 순진하게 어깨를 으쓱하고 치현이한테는 윙크하며 웃었다.

“네가 돌보는 동안 치현이가 “엄마”라는 말을 배우기 전에 욕부터 배울 것  같다. ‘엄마’라고 말 해야 되는데.”

“알았어. 알았어.” 치현이를 보고 지현이가 이렇게 얘기했다, “나 따라해 봐: 엄마. 어. 므. 아. 아니, 그렇게 말고. 엄마~”

“나는 새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야. 그리고 바로 2 주년 기념일을 축하해야 돼서 우리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마. 9시 전에 치현이는 자야 해. “

치현이 볼에 키스했다.

“예, 아주머니. 그리고 나는요?” 지현이가 물어 봤다.

그녀의 볼에 키스를 두 번을 했다.

“행복합니까?”

끄덕 끄덕 하고 웃었다.

“재밌게 놀고 와요!”

서희는 인사를하며 일하러 달려갔다. 혼자서, 둘은 함께 놀고, 함께 먹고, 함께 낮잠을 잤다. 지현은 치현을 자기 자식처럼 돌봤다. 지현은 12시 전에 치현이가 잠이 들기 전까지 기다렸다.

지현이는 스스로 이런 행복한 생각을 했다, “너무 재미있게 지내고 있나 보네.”

다음날 아침, 그 둘은 아직도 돌아 오지 않았다. 둘 중 어느 쪽도 전화기에 대답하지 않고 직장도 마찬가지었다. 치현은 여러 메시지를 남겼다. 한참 후에야 누군가가 전화하는데 경찰이였다. 사건에 대해 다시 말하며 그 둘은 사고를 살아남지 못했다고 했다. 도로가 너무 미끄럽고 차가 절벽에서 내려와 차가운 물속에 잠기게 되었다. 추락 사고가 그 둘을 죽이지 않으면 물이 그 둘을 동사했을 것이었다.

그날 뒤 모든 것이 흐려졌다. 모든게 더 이상 의미가 없었다. 지현은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는데 지현에겐 불행만 찾아왔다. 지현은 무엇을해야 될까? 그리고 치현은 어떻게 됐을까?

지현은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쩌면 나는 내 몸을 바쁘게 움직이면 이렇게 슬프지 않을까? 내가 뭘 할까? 치현. 그래. 나는 기저귀를 갈고 밥을 챙겨야돼. 오, 반찬이 없어 … 장보러 가야겠네.’

지현이 마트에 가는 동안, 그녀의 마음은 슬픔과 후회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운명이 그녀의 편이였으면 하길 바랬다. 그녀는 언니와 행복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녀는 치현과 함께 차에서 내렸다.

“ 어떻게 일도 하고 치현이를 돌볼 수 있을까? 입양시키는것은 더 안돼고…”

“서희! 서희!” 어떤 여자가 불렀다.

돌아 봤다. “네가 잘못본 것 같아—“

“와~ 치현이 너무 많이 컸네요. 내가 마지막으로 만났었을 때가 2개월이였는데! 어떻게 지냈니? 오랜만이네!”

“오 … 미안해요. 나는 교통 사고를 당했어요.”

“아… 회복 중이에요?

“괜찮아요.” 지현은 잠시 멈췄다. “하지만… 제 남편은 죽엇고 제 기억이 일정치 않아서… 제가… 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강. 서. 희.”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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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새로운 장이 기대돼

경비원: 수감자 이름이 무엇입니까?

장재열: 장재범입니다.

경비원: 신분증과 지문을 스캔해 주세요.

장재열: 네.

다른 경비원이 장제열을 접견실로 데려 갔다. 장재열은 금속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기다렸다. 곧바로, 장재범이 수갑을 채우고있었고 간수 와 같이 창문 반대편으로 들어왔다.

장재열: 형, 좋아 보이네, 잘 지내?

장재범: 엄마가 또 오라 그랬지? 엄마한테 전해줘: 형은 진짜 잘 살아. 수감자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고 순찰대들도 나를 다 좋아해. 그러니까, 엄마 일이나 신경 쓰시고 평소에 너한테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계속 살아고 해.

장재열: 형은 이제쯤 철이 들래? 엄마가 아들 위해 걱정 하는게 무슨 잘못인데?

장재범: 내가 기소되었을때는 엄마가 뭘 하고 있길래 이재 와서 걱정하는 척을 해?

장재열은 건물을 나갔다. 차를 타고 큰 한숨을 쉈다. 라디오를 크게 틀고 사무실로 운전했다. 가는 길에 거리 주차를 하고 커피를 사러 카페를 들렸다.

몇 분 뒤에, 지해수가 같은 거리에 차를 세웠다.

지해우: 늦었는데 한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지해수는 장재열의 차가 있는 자리 뒤에 주차 하려고 했다. 그런데, 자리가 살짝 좁아서 차가 안 들어갔다.

지해수: 아 짜증나!!! 이 차가 더 앞으로 갔어야 돼는데, 충분한 자리가 있는데. 회의에 늦으면 안 되는데!!!

지해수가 너무 급해서 불법 주차 공간에 차를 세우고 갔다. 한 시간 후에 회의가 끝나고 나서  나왔더니, 바람막이 유리에 교통위반 카드가 있었다.

지해수가 소리지르는 순간에 장재열이 카페에서 나와서 차 문을 열기 시작했다. 

장재열: 여기 공공 장소인데 조금 조용히 해주면 안 돼요?

지해수: 이 차가 당신 차라고?!?!

장재열: 네, 멋있죠?

지해수: 야!!! 당신 때문에 네가 교통위반 카드를 받았잖아! 책임을 어떻게 질 건데?!

장제열: 나도 힘든 하루를 보냈으니까, 우리 여기서 사이 좋게 헤어지자.

지해수: 내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이번 한 번만 봐주는데, 나중에 꼭 찾아서 보수를 받을 거예요.

[지해수의 병원 사무실에서]

지해수: 나 진짜 그 사람을 찾아서 교통위반카드를 내게 할 거다.

이양진: 자기의 환자 아니야?

지해수: 아직은 아니야.

이양진: 근데, 너는 의사인데 그런 폐를 끼치지 말고 그냥 벌금을 내면 되잖아.

지해수: 요즘에 돈이 획 날러가더라. 병원에 있는 우리 아빠를 부양하고 있고, 이제 광수를 대학교에 보내길기 위해 저축해야 되고, 임대비랑 모든 가정 용품을 내가 혼자서 내야 돼. 그러니까 남은 돈이 별로 없어.

이양진: 자기는 진짜 불상하다. 근데 왜 비열한 범인와 결혼하구 그랬냐? 12년 동안 한번도 재정적으로 안지원했던 사람이… 빨리 결혼 해 좀.

그 말이 나오는 순간, 문이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지해수: 이상하다, 한 시간 동안 환자 약속이 없는데. 네, 들어 오세요.

문이 천천히 열리고 거기에 장재열이 양손에 커피를 들고 있었다.

장재열: 안녕, 지해수. 나랑 커피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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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수광이 생일

지해수: 수광아, 빨리 내려와! 학교에 또 늦으면 선생님이 성적을 반영한다며!

수광: 오늘만 잔소리 좀 안 하면 안돼? 치…밥이나 주지, 배 고파서 공부는 어떻게 하냐구.

지해수: 야, 네 입 좀 조심해라.

수광이는 문을 닫고 빨리 나가면서 달력을 식탁에 놓고 갔어요. 해수가 그걸 보고 수광이를 부르려고 했는데 수광이가 벌써 너무 멀리 있어서 대답을 했어요.

지해수: 저 덜렁이, 어쩌면 좋아.

해수가 달력을 대강 넘기면서 우연히 그날 날짜에 동그라미으로 표시를했다. 날짜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밑에 수광이 필적으로 생일이라고 썼어요.

 

지해수: 설마 생일이 오늘인가? 헐, 그래, 맞구나. 어머, 어떡하니?! 퇴근하고 케이크나 사가지구 와야겠다.

[병원에서]

이영진: 오늘 아침 라운드 하면서 네가 없더라.

지해수: 어, 언니 오늘은 집안일이 너무 많았어.

이영진: 왜, 무슨 일 있니?

지해수: 나 진짜 얼마나 더 이렇게 혼자서 육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남자들은 별로 쓸모 없는게 사실인데,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것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

이영진: 야, 다시 연애하는 거는 어때?

지해수: 미쳤냐?

그날 밤에 해수는 퇴근하고 피곤했지만 파리바게뜨에 들렸어요. 케이크 종류가 너무 많아서 오랫동안 진열장을 처다보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장재열: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지해수가 고개를 안 들고 대답을 했어요.]

지해수: 아니요. 그런데, 종류가 왜 이렇게 많아요? 옵션들은 좋은데 너무 많으면 사람이 압도되게 만들잖아요. 이 세상에서 고민이 더 필요한 사람이 어디 있냐구요. 참, 고객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드네요.

장재열: …ㄴ…네? 제가 괜히 이상한 사람을 건들었나보군요. 제 잘못입니다.

지해수: 와, 이 사람이… 고객에게 이런 말투가 어딨어요? 빨리 너네 매니저 불러와!

장재열: 저 여기 종업원이 아닌데요.

지해수는 짜증난 상태로급히 딸기 케이크를 사서 들고 나갔는데손잡이가 떨어진 순간에 케이크 상자를 떨어뜨렸어요. 갑자기 화와 속상함이 넘쳐서 울기 시작했어요. 장재열이 카페 안에서 지해수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나서, 다른 케이크를 사서 땅에 앉아 있는 지해수 한테 다가가서 무릎을 굽혔어요. 얼굴을 들고 눈을 마주쳤어요.

[지해수 집에]

지해수: 수광아, 엄마가 정말 잘못했다. 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게. 12년 전에 너의 아빠가 우리를 버려두고 떠났는데 …

수광: 아냐 엄마! 괜찮아, 엄마만 있어도 충분해. 와, 이것 봐 내 말이 맞잖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를 사서왔네!

지해수: 어 어, 엄마는우리 수광이가 초코 케이크를 제일 좋아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지~

[다음 날]

지해수가 케이크를 사주신 남성분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우니까 어떡하든지 사람을 찾아서 케이크 값을 갚고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었어요. 지해수가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무슨 방법으로 찾을수 있는지 고민하다가 장재열이 출입구에 나타났어요.

지해수: 당신… 여기서 뭐 하세요?

장재열: 나는 운이 끝내준다니까! 당신은 내 정신과 의사인 것 같은데요. 미친 사람들도 정신병 환자들을 치료 할 수 있구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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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 팬픽 – 에피 2: 내게로 돌아오는 너

스피릿 핑거스 팬픽션

에피소드 2: 내게로 돌아오는

합정과 홍대 사이에 있는 분위기가 아주 좋은 레드빅이란 카페에서 그린이 언니를 만나기로 했다. 시험 본 다음 날 우연이는 레드빅으로 걸어 갔다. 남의 대화를 살짝 엿들으면서 그림을 그리려고 갔던 우연이의 단골 카페였다. 먼저 도착한 우연이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과 딸기 타르트 한 조각을 시킨 다음에 자리를 잡고 그린이를 기다렸다.

“축하해.” 

어제 온 문자가 자꾸 떠올라서 잠을 설친 우연이는 기다리며 졸았다. 도대체 누굴까? 스토커였다면 당연히 무서웠겠지만 가족이었다해도 무서웠다. 그림 그리기에 대한 관심을 원래부터 반대하신 엄마까지도 우연이가 유명해진 웹툰을 그리는지 모르셨다. 옛날과 똑같이 우연이는 자신을 말 안 듣는 자식으로 여기시는 엄마 앞에서 조용히 대학을 다니는 척 해야만 했다.

“베블아!” 

카페에 들어온 그린이가 활짝 웃으며 우연이에게 뛰어왔다. 몇 주 동안 일 때문에 너무나 바빠서 못 본 그린이와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다가 우연이는 이상한 문자에 대해 설명을 했다.

“아니, 우리 베블한테 누가 감히…!” 그린이는 화가 나서 일어서다가 우연이의 걱정어린 눈으로 흝어보는 모습을 보니 가라앉았다.  차분해진 목소리로 계속했다. “누군지 추측이라도 해볼 수 있니?”

양손으로 잡은 커피 잔으로 눈을 내리깔은 우연이가 낮게 속삭였다.

“사실은…처음에 언니의 남동생인 줄…”

그린이가 그 말에 한숨을 쉬었다.

“그런 느낌이겠지. 근데 베블아, 우리 동생은 하나도 몰라. 베블의 번호, 베블의….작품. 그리고 걔는 아직 아쉬운 마음으로…베블이랑 헤어지던 기억 때문에 연락해 볼 생각 없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옛날에 대한 말을 꺼내려고 한 그린이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르는 듯 갑자기 침묵했다.

“괜찮아요. 저 다 이해해요, 언니. 우리…잘 어울리는 커플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우리 안 맞았죠. 기정–아니, 언니 동생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둘은 유명해진 남기정의 이름을 말할 수 없었다.

“아무래도 미안해 베블아.” 울먹거리는 그린이 우연이의 손을 움켜잡았다.

“어쩔 수 없었지… 우리 엄마도 연애 반대하시고…걔랑 사이도 불편하게 됐고…뭐, 아무튼…다른 얘기할까요? 언니는 요즘 선호 오빠랑 사이가 어때요?”

묵묵히 앉아 있는 그린이가 갑자기 빨개졌다. 그린이는 스피릿 핑거스 활동을 같이 했던 블루 핑거 선호와 일년 동안 사귀다가 헤어졌던 사이였는데 올해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둘이 친구로서 다시 몇 번 만나서 술을 한 잔 한 것이었다.  우연이의 첫사랑, 스피릿 핑거스 모임에 초대해 주었었던 구선호. 선호 오빠에게 고백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이 아주 가끔은 떠올랐다. 그 오빠는 정말 잘 생겼던데…

그린이 머뭇거리며 자리에 걸터앉았다.

“비밀이야, 알았지? 선호가 날 다시 좋아하나 보다. 그리고 나는…솔직히 내 마음도 바뀐 것 같아.”

“언니! 진짜로? 대박이네…”

________

드라마를 만들 감독의 회사 앞까지 온 우연이가 회사 앞에서 웅성대고 있는 무리를 바라보고 목덜미에 소름이 우두둑 돋았다. 거의 모두가 우연이의 웹툰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 신나게 말을 하고 있었다. 드라마로 만들어질 웹툰의 팬들이 많이 모여 있었지만 아무도 모르게 그 웹툰의 작가는 뒤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회사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송우연 씨! 맞으시죠?”

들어가자마자 회사의 스탭이 나타났고 감독의 사무실까지 우연이를 데려다주었다.

“아하! 지금 이 순간 – 마법인가요? 제가 노래를 부를 줄 알았죠? 흐흐! 마법을 아는 듯 이야기를 잘 만드는 송우연 씨가 드디어 오셨네요! 반가워, 반가워!”

특이한 감독의 목소리가 건물만큼 크게 들렸다. 이 전에 우연이는 회사의 관리자와만 은밀히 만나서 드라마의 대본을 쓸 계약을 했기 때문에 이 유명한 감독과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 감독의 이름은 한경희였는데 아주 착해 보이는 오십줄이 된 남자였다. 감독은 우연이에게 따뜻하게 인사를 하고 나서 앉았다.

“자, 어디 보자. 오늘 만나는 이유가 혹시 뭔지 아시나요?” 한 감독이 물어보았다.

“아…그게…음…” 

긴장이 되어서 떨리며 대답하려고 하는 우연이는 더듬더듬 말하다가 옛날 스피릿 핑거스 멤버들에게서 배운 조언이 떠올랐다. 용기가 필요할 때 마음속으로 세 번까지 되뇌어야하는  말들.

나는 멋져. 나는 멋져. 나는 멋져.

그러자 힘이 난 우연이는 웃으며 머리를 저었다.

“아녜요! 왜 만나는 거죠? 제가 에피소드 2회까지 쓰고 내 드렸는데 혹시 대본에 문제가 있나요?”

“아니지!”

감독이 활짝 웃으며 우연이에게 서류를 내밀었다.

“오늘은 오디션의 파이널 라운드를 하는 날인데 작가가 보고 싶어할 것 같아서 초대해 드렸죠. 대부분의 오디션을 안 봐도 되는데 주인공을 위한 오디션은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한 시간 뒤 남자 주인공 오디션이 있는데 송우연 씨, 저랑 점심 드시고 보시겠어요? 당연히 오디션을 할 사람들 다 비밀 유지 계약에 서명해야 했었죠. 송우연 씨가 익명으로 활동하시는 마음을 잘 지켜 드리려고요.”

우연이는 아주 기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했다. 

“네! 감독님께서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디션 보고 싶네요!”

“좋네요! 그리고 오늘은…” 감독이 비밀을 알려줄 듯 다가오면서 속삭였다. “오늘은 여자가 아주 좋아하는, 인기가 기막히게 많은 배우가 오디션을 하러 왔더라구요…”

감독의 핸드폰 알람 소리가 들렸다. “잠시만요. 송우연 씨 먼저 오디션 방으로 가실래요? 거기서 지금 오디션 준비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거든요. 관리자가 모셔다 드릴 거예요.”

감독의 사무실에서 나온 우연이는 오디션 방까지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관리자가 점심을 가져 오느라 늦는 동안 우연이는 조심스럽게 이리저리 잠시 회사를 구경하다가 관리자가 다시 오는 줄 알았기 때문에 오디션이 있는 방의 문 앞에 다시 앉았다.


하지만 관리자가 아니라 그 익숙해지던 얼굴을 보았다. 옛날 그 익숙해지던 모습, 이제 광고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모습.

 

이번에는 광고가 아니라, 꿈에서 나타난 귀신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배우 남기정이 바로 그 순간에 오디션 방으로 오고 있었다. 송우연이 앉아 있는 자리로 오고 있었다.

______

작가의 :

카페 레드빅은 실제로 있는 카페인데 한번 가 보세요!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마다 단골 카페였거든요~

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트 늘 부탁드려요^^

원전을 꼭 읽어 보세요!

 

에피소드 2 OST:

 

에피소드 3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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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 1화 – 해리포터

해리가 아직 말도 못 하는 작은 아기였던 어느 날 밤에 덤블도어 교수와 메거나걸 교수는 해그리드에게 아직 아기인 해리를 데려다가 해리의 이모부네 집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해그리드가 아기 해리를 데리고 만나기로 한 장소에 마법을 걸어 날 수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 교수들과 해그리드는 해리가 더 클 때까지 마지막으로 남은 친척인 이모와 이모부의 집에 남겨 두었다가 좀 더 자라서 학교에 입학 할 준비가 되면그 때 입학 원서를 보내고 데려 오기로 하였다. 서로 그렇게 이야기를 나눈 후 교수들과 해그리드는 아기와 편지를 집 앞에 남겨 두고 사라졌다.
그로부터10년 후 11살에 해리는 덤불도어의 추천으로 호구아트 학교 입학 추천서를 편지로 받게 되었다. 그 당시 해리는 이모부의 집에서 자기 자신이 마술사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지내고 있었다. 해그리드는 해리를 이모부의 집에서 만나 해리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리고 데리고 나와 호구아트 학교에 입학 시킬 준비를 하였다. 해그리드는 해리에게 마술 지팡이를 살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고 다른 볼 일을 보러 떠났다. 그래서 해리는 그 곳을 찾아가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실례합니다 누구 계세요?” 그 때 점원이 위층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서 해리에게 말하였다. “네가 올 거라고 이미 들었다. 너의 지팡이를 찾아보자……” 점원은 사다리에서 내려온 후에 몇 개의 마술 지팡이를 해리에게 가지고 왔다. 첫 번째 지팡이를 해리가 잡자 점원은 흔들어 보라고 하였다. 지팡이를 흔들자 그것은 엄청난 문제를 일으키며 제어가 되지 않아서 선반 한 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래서 점원은 다른 지팡이 하나를 다시 손에 쥐어 주고 흔들어 보라고 하였다. 이번엔 흔들려고 하자마자 모든 창문과 전등을 깨뜨렸다. 그래서 점원은 또 다른 지팡이를 쥐어 주었다. 이번에는 무너지지 않은 선반의 반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그 외에도 더 많은 지팡이를 사용하고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 후에 그냥 세 번째로 사용해 본 지팡이를 선택하기로 하였다. 그 이유는 그 지팡이가 제일 적은 문제를 일으켰고 더 큰 이유는 더 이상 다른 지팡이를 테스트 해 볼 필요도 없을 만큼 해리의 능력은 형편없었기 때문이었다.


지팡이를 고른 후 해리는 헤그리드를 지팡이 판매점 에서 만났다. 점원이 해그리드에게 말하였다.
«잠깐 대화 좀 합시다. »
그래서 해그리드는 해리를 잠깐 밖으로 내보냈다. 문을 닫으며 해그리드는 말을 시작 하였다.
« 아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난리가 났어요? »
점원이 말하였다.
« 저 애가 덤블도어가 말한 그 애가 정말 맞는 거예요 ? 맞는 지팡이가 없어서 제일 문제가 적은 지팡이를 골라야 했어요 참 내…..»
«아니 분명히 확인 했는데 왜….. »
이 것으로 호구아드의 통치 불가 핵폭탄과 같은 문제 덩어리 해리포터가 입학 준비를 마치게 되었다.
해리와 해그리드는 기차 역에 도착 하였다. 해그리드는 말하였다.
« 아! 급한일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있었다. 여기, 이거는 너가 써야 될 티켓이야. 절대 잊어버리면 안되. 난 이만 가 볼게. »
해리는 티켓에 적혀 있는 것을 읽었다.
«승강장 9-4/3? ‘에이, 모르겠다 한번 가 보자. »
해리는 승강장에 도착 했을 때 승강장 9번과 승강장 10번 사이에 기둥 4개가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해리는 안내원이 그 주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해리는 속으로 ‘내가 마법사라고? 그 이상한 가게에서도 한판 하고 왔는데 글세….. 9하고 10 사이에 4개의기둥으로 나눠져 있으니까 세 번째 기둥에 혹시 문이 숨어 있나? 한번 해 볼까?’라고 생각했다.
그 후 해리는 수레를 밀고 안내원이 보는 앞에서 벽으로 향하여 걸어갔다. 하지만 벽에 부딪쳐서 넘어지고 말았다. 안내원이 말했다.
« 야 너 지금 뭐하냐 ? »
그래서 해리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속으로 ‘이상하다, 맞을 텐데….. 반대쪽 벽인가 ?’ 하고 반대 쪽으로 가서 또 벽에 똑같이 박고 뒤로 벌러덩 넘어 졌다
« 아이씨 진짜 이거 뭐야? »
이것을 보고 안내원은
« 너 진짜 괜찮냐 ? 왜 자꾸 벽에다가 박고 난리야 참»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리는 대답했다.
« 아 아니 예요. 전 괜찮아요. 그냥 좀 정신을 놓고 있었어요. »
그래서 안내원은 이상한 표정 지으며 그 자리를 떠났다. 해리는 또 다시 속으로 ‘아 진짜 한판 또 하려고 했는데…..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 때 해리는 한 가족이 그 기둥 주변으로 오는 것을 보았다. 해리의 나이쯤 되어 보이는 아이와 또 작은 여자 아이와 그리고 쌍둥이와 그들의 어머니였다. 그들은 바로 위즐리 가족이었다. 해리는 위즐리 가족의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벽을 통과 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말하였다 ‘아 내가 맞았네, 여기가 9-3/4 승강장이네!’ 위즐리 가족이 떠난 후 해리는 그들이 한 것처럼 그대로 수레를 밀고 벽에 뛰어들기로 마음을 먹고 수레를 힘껏 밀고 벽으로 향하여 달렸다. 달려가면서 해리는 갑자기 생각을 하였다. ‘잠깐만, 왜 내가 또 벽으로 가고 있지? 오! 왜 내가 뛰고 있지? 라는 생각이 끝나자 마자 수레의 금속이 긁히는 소리와 함께 해리는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 수레가 벽을 박자 앞의 바퀴가 망가지며 수레가 앞으로 뒤집어지기 시작 하였다. 해리는 수레를 잡고 수레와 엉켜서 공중에 뜨기 시작 하였다. 결국 해리는 수레와 엉킨 체로 머리부터 벽에 박힐 처지에 놓였다. 그 때 해리는 속으로 ‘어휴 진짜 또 이거야?’ 하였다. 결국 해리는 머리부터 벽에 부딪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박은 직후에 거꾸로 뒤집어지며 벽을 통과 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질 상황에 놓였다. 해리는 또 속으로 ‘아 진짜 안 그래도 머리 아픈데 또? 결국 해리는 머리부터 떨어지고 수레도 거꾸로 뒤집어지며 벽을 통과하였다. 문제는 수레가 해리 위로 거꾸로 된 채 떨어져버렸다. 한편 벽 반대 쪽에는 수레의 일부와 해리의 손이 아직 나와 있었다. 아직 완전히 통과를 하지 못 하였기 때문이다. 벽 반대편에 있던 안내원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해리의 손이 벽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일부의 수레가 벽 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것뿐이었다. 당연히 안내원은 잘못 본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것으로 해리는 벽을 조금 고통스럽고 이상한 방법으로 통과하고 승강장 9-3/4에 도착하였고 기차에 탑승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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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팬픽 — 에피 1

1975~

입양 센터

수원에서 또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현과 서희는 놀이터에서 즐겁게 “나 잡아봐라~” 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 둘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스스로 지켰다. 입양센터 관리자가 서희에게 다가갔다.

“서희야, 좋은 소식이 있다!” 라고 관리자가 말했다.

손을 잡고 둘은 조심스럽게 관리자에게 다가가웠다. 관리자는 왼쪽과 오른쪽을 보며 어떤 쌍둥이인지는 확실치 않이었다. 서희가 이것을 알아봤다.

“제가 서희입니다.”

관리자는 손을 움켜잡고 웃는다.

“너를 입양할 사람이 생겼어. 나를 따라 올래?”

관리자는 서희의 손을 잡는데 서희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지현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슬프게 손을 놓는다.

“(멀리) 너의 새 부모님은 서울에서 내려왔다! 믿을 수 있니? 부모님은 저택에 살고 있다고 말했고 개도 있다고 했는데… 이름이… 뭐였지?…”

모든 것이 잠시 동안 조용해졌다. 심지어 바람도 서희와 함께 떠난 것처럼 느껴졌다. 숨 쉬기가 너무 힘들게 됐다. 세상은 지현 주위에 응축 된 것처럼 느꼈다. 지현은 혼자서 쭈그려 앉아 놀이터 모래 위에서 가족을 그리기 시작했다. 부모와 집에서 행복하게 함께 사는 두 아이의 그림이었다. 잠시 후, 지현은 모든 것을 털어 내고 모래에 그린 사라졌다.

~~~

한 시간 후, 모든 서류와 입양 과정을 마친 다음, 쌍둥이는 행복하기보다 슬픈 자세로 앉아 있섰다. 그 둘은 이 순간을 평생 기다렸지만 헤어지는 것을 결코 상상하지 못했다.

“어쩌면, 내 부모님이 다시 생각할 수—”라고 서희가 말하고 있었다.

“아니… “라고 지현가 말했다.

“언제든지 나를 보러 와. 내 부모님 한테… 물어볼…게…:”

“…괜찮아.”

“그래… 너는 더 좋은 부모를 가질 수 있을거야. 확실해.”

“글쎄…”

“슬퍼하지마. 커서 다시 같이 살 수 있잖아.”

지현은 울기 시작하고 서희는 지현을 안아 주며 위로하려고한다. 그 둘은 그것이 서로를 만날 마지막 시간인지 알지 못했다. 몇 달이 지나 지현은 두 번 입양되고 부모의 학대와 이혼으로 두 번이나 가족을 잃게 됐다. 지현이 세 번째로 입양 할 때 쯤, 부모는 지현의 불안정한 모습을  성장과정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지현을 포기했다. 지현은 입양 센터에서 입양 센터로 옮겨다니게 됐다. 지현은 서희가 어디서 살고있는지 알고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지만, 서희와 의도치 않게 연락이 끊겼다. 서희는 잘하고 있었다. 그녀는  사립 학교에 다니고 수업에서 일 등을 하고 있었다. 고등학교를 마친 다음, 서희는 서울대학교에 받아 들어갔고 똑같이 지적이고 멋진 남자 친구가 생겼다. 반면에 지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작은 식당에 청소하는 사람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의 여섯 번째 아버지가 모든 돈을 술에 썼기 때문에, 지현은 살기 위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녀는 야간 교대도 하고 학교 교육을 받을 여유가 없었다. 이 시점에서, 지현은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본인이 없어야 서희가 더 행복하고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우연히 그 둘은 20 년 후에 서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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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태극기 휘날리며 – 양수현

아… 꿈이엇다. 꿈이어서 다행이네… 아니다. 꿈이든지 현실이든지 상관이 없다… 무슨 말이야.

 

숨이 조금식 느리지면서 정신을 천천히 차릴 수 있는 것 같았다. 한숨 쉬고 땀찬 담요를 옆으로 밀면서 관 같은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를 깨운 해빛이 창문 블라인드 옆으로 기어 들어 와서 지저분한 방을 비쳤다. 아무도 집에 안 들어오니까 정리할 필요 없지.

내 고독한 방에서 주의 야외의 역마차, 자동차, 행상인,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까 정말 외딴 된 것 같이 느껴진다. 생각에 갑자기 빠졌다.

내가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정말 없나? 이 배달부는 없어져도 서울 새월이 똑같이 지나 가겠다는 생각이 난다. 그리고 한 배달부는 이 지구 한태는 뭔데? 그렇게 생각하면 인류 전채가 아무 것도 아닌대… 아니다. 인길강, 너는 지금 무슨 말이야. 그래도 일하러 가야 돼. 내일 고민할 수 있는 것이 잖아. 오늘은 이 배달부는 일 하러 나가야 된다… 그런데 늦게 일어나서 벌써 오후인데 지금 나가도 소용이 없는데… 아니다, 인길강. 꼭 가야 된다. 돈을 벌어야 된다. 누구에게 너를 먹일거야?


느릿느릿 준비한 후에 바깥에 나가서 바쁜 세상 속으로 들어갔다. 황혼 다가 오는데 아직도 길이 막히고 사람이 넘쳤다. 서울에서는 쉬는 날이 하나도 없다.

그 등허리에 한 국수 가게에 전달 해야 되는 배달을 들 면서 교통하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안갈강은 서울의 명랑을 이해 못 했다. 매일 일어나고 밥 먹기 위해 힘들게 일하고, 잠만 자는데 어떻게 이 생활이 즐겁지.

“저기요! 이렇게 늦게 오면 어떻게요!” 국수 가게 아저씨가 얘기했다.

생각에 빠져서 국수 가게에 도착한지도 몰랐다.

“재료 없이 장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안 오나 걱정하다가 벌써 옆 가게에서 재료를 샀어요. 이젠 아무 것 도 필요 없어요. 안녕히 가세요!” 국수 가게 아저씨가 손을 흔들면서 나한테 가라고 몸짓을 했다.

남은 자존심도 없어서 쪽팔리지도 않아서 차분하게 변명을 하고 천천히 떠나갔다.

안길강, 내가 얘기 했지?오늘 일하는 것이 소용이 없다고 했잖아…

느닷없이 두려운 소리가 서울의 밝은 분위기를 뚫고 모두 시민들이 다 얼었다. 우리 모두 다 이 소리의 의미를 아는데 너무 놀라서 믿지 못 했다. 서울의 비상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 한국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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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하 Chapter 1- 김정명

Chapter 1

흐린 날에 이영남은 집 앞에 있는 인도로 걸어가고 있었다. 비가 똑똑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영남  우산을 세울 생각이 없었다. 지나가는 사람들 어깨를 스쳐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 마음이 답답한 이영남은 자기 남편이랑 이혼 하고 싶은 생각 밖에 없었다. 남편하고 10년 동안 살아도 한 번도 살면서 행복을 못 느꼈다. 이영남은 자기 남편을 먹고 자고 노는 인간으로 보이지 않고 동물로 보였다. 사람하고 동물 관계로 지각하니까 이영남 씨는 자기 남편을 사랑할 수 없었다. 이영남은 남편한테 이야기를 하면 벽돌한테 이야기를 하는 기분을 느꼈다. 이영남은 사랑하는 마음 깊이에 굳어 있었다.

어느 날 이영남이 남편한테 하루 동안 집을 떠난다고 했는데 관심도 없고 힘도 없는 이영남 남편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영남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없이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살았다. 혼자 살면서 해결할 일이 있었으면, 자기 혼자서 해결했다. 하지만 이영남은 왜 자기가 남편하고 결혼했는지 이유를 못 알아냈다. 그래서 이영남은 그 작은 바닷가 마을로 가기로 결정 했다.

운전 하면서 이영남 씨가 어렸을 떼 자주 갔던 강둑을 지나 갔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까 어린이가 혼자 발레 댄스를 춤추고 있었다. 그 순간 이영남은 입에서 10년만에 안 나온 웃음 소리가 나왔다. 그 작은 아이가 행복해 보여서 행복한 기분이 이영남을 가득 채웠다.

옛날에 살았던 오두막 집에 도착 한 후에 옆집 이웃 분들이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웃 분들은 서울에서 온 이영남을 높은 사람으로 봤다. 이 바닷가 마을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절대 바닷가 마을 바깥으로 못 나갔다. 환영을 끝내고 나서 이영남은 오두막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오두막 집 안에는 침대만 있었다. 화장실은 집 외부에 있었지만 부엌은 없었다. 하지만 부엌 없이 이영남은 살 수 있었다. 왜냐하면 침대 밑에 참치 통조림이 여러 개 있었다.

이영남은 바쁜 서울하고 남편을 떠나서 자유를 오래간만에 느꼈다. 경찰 제복을 벗고 잠옷으로 갈아 입은 다음에 이영남은 침대에 올라 갔다. 집 안으로 들어온 자연스러운 바람을 느꼈다. 시간이 흘려가면서 시계추가 일정한 리듬으로 소리를 내듯이 배를 치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이영남은 눈이 서서히 무거워지며 스르르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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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게

제 이름은 주상돈, 1998 년도 서울에서 태여났습니다. 자라면서 항상 영어를 배우고 십허서 일곱살떼 캐나다로 어머니랑 이사를 했습니다. 항구 도시 밴쿠버 에서 십년 동안 살면서 초등학교랑 고등학교를 마처습니다. 이년전 부터 저는 컴퓨터 사이언스를 공부 하고싶어서 컴퓨터 사이언스로 유명한 미시간 대학교로 다니기로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에 영어 배운다고 어린 나이에 온 뿐에 한국어를 까먹고 안 배우게 뒸읍니다. 한국어를 다시 배우고 싶어서 한국어 238을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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