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박영화는 꼼짝도 못했다. 박영화는 아동 학대로 기소되었다. 하지만, 다른 경찰이 박영화가 불법 이민자들을 대해서 자백한 것을 갖고 있어서, 박영하는 마을 감옥으로 안 가고 서울에 있는 감옥으로 보낸다고 경찰들이 말했다. 하지만 이 바닷가 마을에는 아무도 선도희를 원하지 보기 싫어서 서울로 보내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선도희는 서울에 가기 싫어서 도망 갔다.
경찰서에서 떠나니까 선도희가 자유를 느꼈다. 의붓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의지할 때는 실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도희가 이영남의 도움을 의지 했지만 결국은 이영남이 서울로 다시 돌아갔다. 하지만 자기 자신은 자기가 제어 할 수 있어서 실망을 느낄 수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선도희의 입장에서는 삶을 혼자 살아야지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는 게 너무 힘들면 누가 자기 삶을 편리하게 안 만드는지 잘 분별해서 그 관계를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도희가 의붓아버지를 없앴다.
집에 도착 했다. 선도희가 대문을 천천히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조용한 집에 더 이상 술 냄새가 안 났다. 자기 방 안으로 들어간 다음에 바닥에 누웠다. 눈 감고 자기 시작했다. 의붓아버지가 집에 다시 안 돌아오고 맞는 거를 안 피해도 되니까 선도희는 편하게 잘 수 있었다.
경찰서에서는 박영하는 자기 인생은 지금부터 끝날 거라고 생각했다. 40년 더 살 수 있겠었지만, 감옥에 70년 동안 있어야 돼서 죽고 싶은 마음을 들었다. 편한 삶을 살았지만 아내도 없고 미운 딸이 자기를 감옥으로 보내서 살가 실었다.
박영하가 경찰한테 물 가져 오라고했다. 그래서 경찰이 박영하한테 물을 갔다 주었다. 하지만 물을 준 순간에 박영하가 경찰 복을 꽉 잡았다.
“야 너 지금 뭐하고 있어 놔라고!”
경찰이 소리 지렀지만 박영하가 갑자기 경찰 머리를 감옥 벽으로 밀었다. 툭 머리를 치고나서 경찰이 쓰러졌다.
땅에 있는 경찰 총을 보고 나서 행복해졌다. 박영하가 총을 들고 입을 열었다. 다른 경찰들이 서둘렀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따. 아무리 박영하한테 총을 놔라고 해도 박영하는 경찰 말을 무시했다. 박영하가 총을 놓으면 감옥에서 평생 살지도 모르니까…
팡 소리가 감옥에서 울렸다.
박영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선도희는 이제 고아가 되었다.
잘 읽었어요! 1편부터 쭉 다 읽었습니다ㅎㅎ
저는 사실 원작을 본 적이 없는데 글이랑 개요에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유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타박상을 위한 캔버스’나 ‘시계추가 소리를 내듯이’ 같은 표현은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6화 관련해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아무도 선도희를 원하지 보기 싫어서’ ->’아무도 선도희를 보기 원하지 않아서’ 로 고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습니다. 혹은 ‘모두가 선도희가 떠나길 원해서'(Everyone wants her to leave)라고 고치셔도 똑같은 의미가 될 것 같아요.
2. ‘툭 머리를 치고나서 경찰이 쓰러졌다’ -> ‘(벽에)머리를 부딪힌 경찰이 쓰러졌다’ 로 고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툭’이라는 의성어(Monophonic)는 약한 힘으로 부딪히는 상황에 어울리는 단어이기 때문에 약간 의미가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3. 내용과 관련해서 박영하의 심리를 더 자세하게 적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박영하는 ‘긴 시간동안 감옥에서 사는 것’ 보다는 ‘자살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문장만 읽으면 의미전달이 조금 모호한(Ambiguous) 것 같아요. 설명을 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