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의사 예약
편의점 구석에 심청과 전처가 주먹밥을 먹고 있었다. 심청의 뺨이 너무 부풀어서 그녀는 다람쥐처럼 보였다. 전처가 한입 먹지 않았다. 그녀의 초점 없이 흐릿해 보였다.
“사랑에 대해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 어떻게 말했는지 기억해?”
“응. 낭만적인 사랑, 뜨거운 사랑, 더티 러브.”
“나는 하나 더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
“그게 뭔데?”
“진실한 사랑으로 위장한 사랑: 사악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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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과 달리 네가 일하니까 안심하다. 적어도 내 눈이 나빠질수록 나는 돈 걱정하지말고 우리를 지원할 필요가 없다. 내 전 부인과 나는 모든 것을 해야 했어. 나는 아플 수도 없었어. 그렇다면 우리는 더욱더 악화할 것이었어. ” 지현의 남편이 말했다.
지현은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지현의 무릎에 7살 된 치현이가 앉아 있었다.
치현이는 외삼촌과 외숙모를 쳐다보았다. 지현은 대영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는 결혼하기 전에 남편보다 더 대영을 좋아하게 됐다. 이제 감정이 더 진지해졌다. 그녀는 항상 하루에 10시간 씩 대영이랑 있어서 그것은 거의 운명적이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그와 이야기해야했고, 그녀는 그에게 집착하게 됐다. 어린 시절 친구가 된 것은 도움이 안 됐다. 그러나 대영은 부자가 아니었다. 그는 그녀와 조카를 도울 수 없었기 때문에 선택의 기회가 없었다. 지금도 그녀에게는 돈이 거의 없었다. 어쩌면 미래에는 함께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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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서 일한 지 3년째 되던 날이 생각났다
“당신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잖아.” 대영이가 말했다.” 너는 나를 사랑한다고 했잖아.”
“나는 그렇지만 …”
“당신은 돈이 부족하다고 했잖아. 내가 여기 있는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남편이 죽으면 돈을 얼마나 반을 수 있는지 알아? 당신은 그의 하나밖에 안 남은 친척이잖아. “
“맞는데…하지만…”
“나는 곧 나올 거야. 당신의 월급은 절반으로 줄어들지만 내가 일할 수 있어. 나는 내 아들처럼 치현을 돌볼 수 있어. “
지현은 그의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결국, 대영은 그녀에게 살인을 되라고 하는 거였다.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대영은 그녀가 주저하는 것을 느껴 “적어도 그것에 대해 생각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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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예약을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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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잠자기 전에 마셔서 바늘로 눈을 찌르는 경우, 그는 1년 내에 눈이 나쁘게 시작할 것이야. 약을 주고 도와주겠다고 말하면 약하게 만들 것이고. 건강이 약해지면 음료수에 투구꽃 추출물을 주시면 심장 마비로 죽는다. 부검은 심장병으로 인한 정상적인 사망으로 진단할 것이고. 당신이 그를 독살했다는지 모를 거야. 인내. 인내가 열쇠다.” 대영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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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렇게 해주면 좋지. 고마워 자기야. 내가 사랑하는지 알지?” 남편이 말했다.
“물론이지,” 지현은 대답했다. 그녀는 시계를 올려다보았다. 거의 자정이었다. “늦겠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 좀 갖다 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