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네 미사한테 지난 4년은 힘들었다. 라이토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배웠을 때, 미사가 모델과 여배우 일을 그만두었다. 미사에게서 온 세상이 찢겨진 것 같고 자살을 고려했다. 미사가 탑 끝에 서있고 뛰어 내릴 거마자 갑작스러운 생각이 났다. 혹시 라이토가 안 죽었다? 혹시 라이토는 달아났고 모기 칸조과 키라를 쫒는 프로젝트 팀이 거짓말 했고 라이토는 아직도 살아 있다고 미사고 생각했다. 그 작은 희망을 매달려서 미사가 라이토를 기대했지만 라이토는 안 돌아왔다. 모자의 키라가 왔을 때 미사가 그 키라가 로이토인 줄 바랐는데 미사의 희망은 좌절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사가 키라에 대해 강박 관념을 갖았다. 답이 나오지 않은 질문이 많았다.
“라이토는 어떻게 키라이었다? 나도 키라이였다?” 미사가 궁금했다. 대답을 찾기 위에 미사는 매일 키라과 라이토에 대한 단서를 찾아 봤는데 아무것도 찾일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키라를 쫓는 프로젝트 팀을 미워했다.
“그 팀 때문에 라이토는 죽었다!” 미사가 생각한다.
미사가 아파트에 도착하고 문 앞에 편지가 있다. 미사는 편지를 줍고 아파트에 돌아간다. 신발과 재킷을 벗고나서 미사는 침대에 앉는다. 미사는 책상 앞에 있는 사진을 보는다. 사진에 미사과 라이토 함께 웃는다. 미사의 눈에 눈물이 샘솟는다. 오늘은 미사과 라이토의 기념일이라서.
“라이토야, 넌 어디서 있어, 나 알아,” 미사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 미사한테 현실을 깨닫혀기 시작했다: 라이토는 죽고 있는 현실이다. 미사는 침대의 위에 한바탕 서럽게 흐느꼈다.
몇분 후에 미사가 눈을 닦고 편지를 본다. 보내는 사람의 정보가 없다.
“누가 보냈어?” 미사가 궁금하다. 미사는 편지를 열리고 소리 내어 읽는다.
“오랜 동안 기다려셨지, 아마네 미사 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다면, 내일 오후 3시에 나무 카페에 오 주세요. 제가 기다리고 있겠어. 키라.”
미사가 헉 하는 소리를 낸다. “혹시, 라이토야? 잠깐만.” 미사는 갑자기 수상쩍게 여기다. “라이토이라면 키라 대신 라이토라고 부르지 않이야? 덫인가?”
미사가 편지를 버린다. “허! 좋은 시도였어, 가짜의 키라! 근데 너무 분명한 속임수를 넘어가지 않을 거야!”
그 말에 도 불구하고 다음날 오후 2시 30 분에 미사는 나무 카페에서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했다. 다음 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