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 시그널

2015년 11월

사건은 많고 사무실은 바빠서 박해영은 그의 책상에 앉았다. 그는 새로운 유괴 사건을 맡아서 일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재한만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리 열심히 수색해도 2015년의 이재한을 못 찾았다. 박해영은 이재한을 수색할 때 인터넷 뉴스에서 이재한이 불명예 제대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근데 안주 사건 후에 이재한은 사라진 것 같다.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박해영은 깜짝 놀랐다. 

“뭐 하는 거야?”

“아, 차수현 팀장님…”

무표정으로 차수현은 박해영에게 나오라고 했다. 박해영은 차수현을 따라오고 취조실에서 차수현은 박해영을 돌아봤다. 화가 나고 조금 슬프게 차수현은 박해영에게 질문을 했다. 

“이재한은 어떻게 알아? 내가 널 처음 봤을 때부터, 넌 언제나 이재한만 찾고 있었어. 그리고 그냥 두었어. 근데 너는 계속 이재한을 수색했어. 왜? 어떻게 안다고!”

“그 사람 몰라” 박해영은 말을 했다. 

차수현은 더 화가 나서 박해영을 보고 조용하게 말을 했다. “이재한은 네가 알아서는 안될 사람이야. 근데 너는 그 사건에 완전히 사로잡혀 버렸어. 말해 봐. 네가 뭘 알긴 알겠니??”

박해연은 차수현의 눈을 보면서 말했다. “말을 하면 차수현 팀장님은 저를 믿을 건가요? 진짜 이유를 말하면 믿어 줄 겁니까?”

차수현의 두 눈이 찌푸려졌다. 근데 차수현이 말을 할 수 있기 전에 박해영은 전화를 받았다. 차수현은 한숨을 쉬고 나갔다. 박해연은 핸드폰을 내려다봤다. 안치수 지휘관이었다. 

“박해영입니다.”

“박해영. 네가 인주 사건에 왜 사로잡히는지 알아. 네 형 박선우가 그렇게 죽은 것 나도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박해영은 가슴이 방망이질 하는 것을 느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어디까지 알고 있습니까?”

“그 사건 생각보다 확실히 더 위험해. 네가 진실을 알고 있다면 너도 네 형처럼 위험해질 거야!”  

“아니요. 진실을 알 권리가 있어요. 우리 형이 왜 그렇게 죽었는지…제가 죽더라도 알아야 해요.”

“그래 진실을 감당할 수 있다면 내려 와. 인주로.”

박형은 너무 충격을 받아서 무얼 해야 할지 몰랐다. 그는 떨리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계신 것입니까?” 

“그래 알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내가 내 손으로 그 사건을 조작했으니까.”

박해영은 급히 일어서는 바람에 의자가 뒤집어졌다. 

“그게 사실이에요?”

“두 시간 뒤에 병원 앞에서 보자.” 

초조해진 박해영은 전화기에 대고 외쳤다. “여보세요? 여…이장님!” 

근데 안치수는 벌써 전화를 끊어버렸다.

1999년 안주

경찰서 안에서 두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누구였지?” 수사국장 김범주는 말을 했다. 

안치수는 한숨을 쉬고 말을 했다. “이재한이었어요. 그는 알아차린 것 같아요. 학교 학생회의 멤버들의 학교 기록물을 물어 봤어요. 이재한은 우리를 의심해요.”

김범주가 찡그렸다. “응…그럼 이재한이 진실을 알게 되기 전에 우리는 이재한을 제거할 필요가 있어.”

5 thoughts on “3장 – 시그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