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에피소드 5

2월 24일: 에피소드 5

 

김혜진: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

민하리: 흠….섹시한 드레스!

김혜진: 하리야. -_- 그가 누군지 잘 모르겠어.

민하리: 그래서 뭐? 데이트잖아! 내 빨간색 드레스를 입어.

김혜진: 휴…네, 엄마 -_-

민하리: ㅎㅎㅎㅎㅎ

(김혜진은 빨간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김헤진: 그럼. 어때?

민하리: 오 마이 갓. 혜진아! 너무 예쁘다~

김혜진: 진짜? 그렇게 생각해?

민하리: 응!

김혜진: 고마워~ 참, 데이트에 날 따라올 수 있겠니..?

민하리: 뭐? 왜?

김혜진: 난 정말 불안해…이 남자는 성준이 아니예요.

민하리: 알았어. 따라갈게.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김혜진은 문을 열었습니다.)

김혜진: 어! 왔어?

지성준: 와~ 참 예쁘군요, 혜진아.

김혜진: 어…고마워

지성준: 그럼, 갈까?

김혜진: 응. 하리야! 지금 바로 갈게!

민하리: 알았어! 뭐든 필요한 게 있으면 전화해!

(김혜진과 지성준은 집에서 떠났습니다.)

지성준: 식당까지 걸어갈 수 있겠어. 괜찮아?

김혜진: 응 좋아. 걷는 건 좋은 운동이니까.

(지성준과 김혜진은 잠시 동안 말 한 마디 없이 계속 걸었습니다. 김혜진 뒤에서 갑자기 발소리가 들렸습니다.)

김혜진: 그 소리를 들었어?

지성준: 뭐? 무슨 소리?

김혜진: 발소리…신경 쓰지마…

지성준:  이 골목의 지름길이 있어. 가자.

(지성준과 김혜진이랑 후미진 골목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막다른 골목에 도착했습니다 (reach a dead end))

김혜진: 으….무슨 일이야..? 막다른 골목이잖아…

지성준: 알아.

김혜진: 므-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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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길모퉁이쪽(around the corner)

김신혁: 잭쓴….? 잭쓴, 그 여자가 너냐…?

민하리: 야! 누구야?!

(민하리는  김신혁을 밀었습니다.)

김신혁: 아 씨발!

민하리: 야! 누구—어..지성준의 동생?

김신혁: 너…김혜진의 친구?

민하리: 응. 난 민하리야. 여기는 어쩐 일이야?

김신혁: …난  지성준을 따라가고 있어…

민하리: 나두….

김신혁: 하리야…지성준이 문제야…

민하리: 왜? 뭘 알고 있니?

김신혁: 따라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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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혁과 민하리은 골목길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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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에피소드 5, 무당거미의 비밀스런 과거

무당거미는 소파 위로 올라가서 아파트 창문으로 걸어갔다. 창문으로 밖을 보면서 무당거미는 자기의 이야기와 가족의 역사에 대해 말했다. 무당거미는 블랙 위도우를 보지도 않고 아주 사적이고 감정적인 사건 몇 개를 블랙 위도우에게 이야기하며 들려주었다. 무당거미는 귀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설명하며 그녀는 할머니에 대해 얘기할 때 울었다. 할머니가 무당이었는데 할머니에게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고생하고 있다고 했다. 그 이유로 무당거미는 10대때 제주도 집에서 가출을 했다.

그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엄마가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나는 그 남자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었었어. 왜냐하면 그는 너무 보수적인 기독교 교회를 다녀서 동성애에 대한 나쁜 말을 자주 썼어. 또한 기독교 교회를 다니는바람에 할머니가 신 내림을 받은 무당이라는 것을 싫어했어. 나는 10대 때부터 귀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지만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버지는 내가 할머니를 못 만나게했어. 더구나 최후의 결정타는내 첫사랑이었어. 언젠가 아버지가갑자기 내 휴대폰을 보고 카톡 메시지 확인하다가 화가 났어.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아버지가 그것을 읽고 폭력적으로 격분되었어. 마치 내가 담요인 것처럼 내 몸에서 여자를 사랑하는 이 감정을 떨어내려는 듯이 아버지는 거의 죽일만큼 때렸어.  그래서 나는 너무 무서워졌어”라고 했다. “그 때부터귀신들의 목소리를 듣는 내 능력이 더 세졌어. 그리고 갑자기 아버지의 분노로 인해서 돌아가신 수천 명의 딸들과 가족의 폭력으로 인해 돌아가신 수천 명의여자 동성애자들의 어려움과 그들의 분노를 느꼈어.” 그래서 무당거미는 제주에서 서울로 가출했고 신림동에서 거주가 일정치 않게 살게 되었다.

무당거미의 이야기를 골똘히 듣고 있던 블랙 위도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안심할 수 있는 장소를 알고 있어. 괜찮다면 너를 띵동¹에 데려 가도 될까?”

“띵동? 그게 뭐야?”

“음, 띵동은 신호음을 말하기도 하고 장소 이름이기도 한데 10대 레즈비언들 중에서 그 말을 사용하면 자기가 동성애자이라는 의미가 있어. 게다가 2014년에 내 영웅들 중 몇 명이 ‘띵동’이라는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를 설립했어.”

“나 같은 동성애 청소년을 위한 센터가 있어?”

“응, 여기” 그녀는 선반에 있던 자료를 가져 왔다. “띵동 소개 팜플렛을 한번 볼래?”

info page

“응, 띵동에 같이 가기 좋아해서 어디인지 알려줘. 띵동에 가보고 싶어요. 고마워.”
띵동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에피소드 6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무당거미와 블랙 위도우는 띵동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무당거미는 띵동에서 안전하다고 느끼게 될까요? 그럼,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해 주세요.

다음 주에 띵동이라는 에피소드를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Continue reading “블랙 위도우: 에피소드 5, 무당거미의 비밀스런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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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에피소드 4

2 17: 에피소드 4

(Ji Sung Joon quickly rushed into a relationship with Kim Hye Jin because he believes that they are soulmates. Kim Shin Hyuk, Ji Sung Joon’s half brother, rushes into Kim Hye Jin’s hospital room to tell Sung Joon that their mother is coming.)

지성준: 우리 엄마?? 미안해 혜진아, 난 가야 돼

김신혁: 어! 잭쓴! 오래만이다!

김혜진: ㅋㅋ 신혁아! 보고 싶었어!

김신혁: 나…나도. 미안한데…나도 성준이와 함께 가야 돼.

김혜진: 어..그래. 잘 가

 

(김신혁과 지성준은 방을 빠르게 떠났습니다)

 

김혜진: 이상해…너무 너무 이상해…

민하리: 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김혜진: 2년 전에 성준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어. 내가 미국 있을 때 우리 엄마가 전화하고 성준이의 엄마가 떠나라고 했어…

민하리: 뭐?! 그래서…성준이가 거짓말 한거야…? 신혁이는 어때?

김혜진: … 아니…저 신혁이야. 어렸을 때 나한테 신혁이가 ‘잭쓴’이라는 별명을 지어 줬어..

민하리: 그랬군…

김혜진: !!! 하리야. 그게 아니구… 성준이가 성준이가 아닌 것 같아.

민하리: 뭐..? 이성적으로 판단해.

김혜진: 하리야. 15년 전에 나 하고 성준이 손에 문신을 했어. 그문신이 없었어…

민하리: 그 남자는 성준이가 아니면…누구야?

김혜진: 더 중요한 건,  진짜성준이가 어디 있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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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에. 김헤진과 민하리의 아파트에서.)

 

김혜진: 하리야! 성준이 전화야!

민하리: 전화 받아!

김혜진: 뭐라고 말하지??

민하리: 그냥 전화 받아!

 

김혜진: 여보세요?

지성준: 혜진아? 나 성준이.

김혜진: 어..

지성준: 혹시…나랑 데이트 할 생각 있어?

김혜진: (속삭이는 듯한) 하리야!  데이트 하고 싶다고 그래!!

민하리: 가! 그를 만나 봐야 해!

김혜진: 성준?

지성준: 어

김혜진: 오늘 밤 어때?

지성준: 좋아. 8시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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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5

Unknown

 

Episode 05

윤윤제하고 성시원은 윤태웅하고 윤태웅의 데이트여자 친구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따라갔어요. 성시원은 윤태웅의 여자 친구가 누구인지를 알아요.

윤윤제: 뭐? 누구야?

성시원: 그 여자는 나쁜 여자야. 고등하학교 때부터 남자친구가 많이 있었어.

윤윤제: 정말? 왜 형이 그 여자를와 데이트 해? 형은 멍청한 사람 아닌데.

성시원: 뭐라고? 그 여자는 죽을 거야. 오빠는 친절한 사람을 필요해.

윤윤제: 너는 동정심 있는 사람이 아니야.

성시원: 조용해!

성시원이 윤태웅에 걸어서 다가갔어요.

성시원: 오빠! 왜 이여자와 데이트를 해? 이 여자는 나쁜 여자야. 남자친구가 많이 있어.

윤윤제: 시원아, 너 왜 여기에 있어?

성시원: 내가 오빠 지킬 거야. 그 여자는 악랄한 사람이야. 오빠가 다칠 거야.

윤윤제: 기다려! 기다댜려! 나 여자친구…..

여자: 기다려! 시원? [여자가 웃어요.] 태웅, 이 여자야.?

윤태웅: 어…….

여자가 웃어요.

여자: 태웅, 넌 더 좋은 여자가 필요해. 이 여자는 멍청하다구.

성시원: 뭐! 이 여자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네가 안 좋은 여자잖아.

여자: 흥. 태웅 이 여자가 왜…….

윤태웅: 너는 많이 말해.

여자: 알았어! 알았어!

윤태웅: 시원아, 부탁이니까 혼자 있게 해줘.

성시원: 왜 오빠?!?!

윤태웅: 걱정하지 마! 나중에 얘기해 줄께.

성시원: 알았어. 나중에 얘기해 줘.

윤태웅: 음. 알았어. 약속 할게.

윤태웅하고 여자가 밖으로 나갔어요.

윤윤제: 이게 뭐야?

성시원: 몰라….. 그 여자는 나쁜 사람이야. 오빤 나를 좋아한다구.

윤윤제: 그래? 형은 지금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 형은 일을 더 좋아해. 그래서 여자친구가 없어.

성시원: 오빠는 나를 좋아할 거야.

윤윤제: 아 시원아,아직 넌 너무 어려.

성시원: 뭐? 나는 어른스러운 여자라고. 오빠는 나와 사랑에 빠질 거야.

윤윤제: 알았어 알았다구.  집에 가자.

성시원하고 윤윤제는 집에 갔어요. 집에서 성시원은 소파에서 잠이 들었어요. 윤윤제는욕실에서 나와서 성시원을 봤어요.

윤윤제: (머리 안에) 왜 시원이를 좋아해?시원이는 내 소꿉 친구야.

윤태웅이 집으로 들어왔어요.

윤태웅: 아, 시원아.

윤윤제: 형, 오늘 무슨 일이 있었어?

윤태웅: 미안해. 그 여자는 친구야. 나를 도와줬어.

윤윤제: 왜?

윤태웅: 난 다른 여자를 좋아해.

윤윤제: 내가 아는 사람이야?

윤태웅: 어, 잘 아는 사람이야.

윤윤제: 누구야

윤태웅: 시원이야. 난 시원이를 좋아해.

윤윤제: (머리 속에서) ? 형이 시원이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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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4

Episode 04

윤윤제하고 성시원은 공원에가서 함께 걸어요. 윤윤제가 시원이한테 할 얘기가 있었어요.

윤윤제: 시원아.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성시원: 뭐?

침물한 표정으로.

성시원: 무슨 얘기를 하려고?

윤윤제: 알았어. 나여자 친구 있어.

성시원: 그래? 네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윤윤제: 회사에서  만났어. 우리는 같은 부서에서 일해.

성시원: 음. 축하해. 너는 이제 어른이 다 되었구나. 나 윤제가 여자를 열심히 찾았어. 왜 그렇게 슬퍼보이는 거야?

윤윤테: 뭐……. 안 슬픈데. 난 지금 행복해.

성시원: 알았어. 알았어. 너는 행복한 남자야.

윤윤제:  질문 있는데.

성시원: 뭐?

윤윤제: 왜 형을 좋아해?

성시원: 음음음음음음……… 오빠는 착한 사람이야. 그리고 오빠는 어른스러운 사람이야.

윤윤제: 이젠 됐죠?

성시원: 아니…  오빠는  날좋게 대했어. 음식을 많이 만들어 주고 공부도 도와줬어. 오빠는 좋은 남편감이야.

윤윤제: 그래??? 형은 여자친구가 필요 없을텐데

성시원: 너는 아무것도 몰라! 내가 바로 네 형의 미래의 아내라구.

윤윤제: 언제 고백할거야?

성시원: 내가 시간이 괜찮을 때 알려 줄게.

윤윤제: 그래?

성시원: 아니.

윤윤제: 왜?

성시원: 네가 형한테 알릴 거잖아. 그 일어날 수 없어. 

윤윤제: 형한테 말 안 할거야?

성시원: 걱정하지마.

윤윤제: 알았어. 집에 다 왔어. 형이 너를 보고 싶어해.

성시원: 나두 보고 싶어.

아파트안에 들어 왔어요.

윤윤제: 형. 집에 왔어. 시원이도 왔어.

윤테웅: 아, 시원이 왔어. 어떻게 지내니?

성시원: 잘 지내서. 오빠는 뭐 해?

윤테웅: 나? 나는 목욕을 했어. 난 지금 나가야 돼.

성시원: 그래? 어디 가야 돼?

윤테웅:약속이 있어. 빨리 가야 돼.

윤윤제: 형, 왜 꽃다발이 있어.

윤테웅: 알았어. 알았어. 알았다구. 나 데이트 있어.

성시원: 누구하고?

윤테웅: 함께 일하는 사람하고 식당에 갈거야.

성시워: 그래………

윤테웅: 미안해. 나 빨리 가야 돼.

윤테웅이 나갔어요.

윤윤제: 형이 데이트를 한대. 우아! 시원아, 괜찮아?

성시원: 그 여자 누구야!?!?!?!?!?!

윤윤제: 어떻게 내가 알어? 나는 전혀 몰랐어.

성시원: 정말 질투나.

윤윤제: 걱정 하지마. 그냥 한 번 하는 데이트야.

성시원: 알았어.

성시원이 나갔어요.

윤윤제: 시원아,  어디 가?

성시원: 오빠를 따라갈거야.

윤윤제: 왜?

성시원: 그 여자를 알아내야 돼.

성시원이 달리기 시작했다.

윤윤제: 왜 가?

성시원: 가자.

성시원이 섰어요.

윤윤제: 뭐. 왜 썼어?

성시원: 그 여자를 알어.

윤윤제: 누구야.

성시원: 그 여자는 적이야

End Episode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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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주군의 태양

Chapter 4 등장 인물:

  • 강유진, 청소하는 아줌마, 아줌마의 아들, 꼬마 유진, 옛날에 있는 경찰, 주중원, 김귀도, 태공실

 

시간이 아주 빨리 가고 있다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날이 밝고 아름다운데 해가 너무 따가워서 사람들이 밖에서 양산을  쓰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더운 날씨에 스카이 타워 주민들은 시원한 에어컨 떼때문에 걱정이 없었습니다.  어떤 주민들은 밖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그냥 푹 쉬는게 제일 좋다”라고 많은 주민들이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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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무 일 만 생각 하고 있는 것 같다…”

스카이타워에 35층에서 유진이가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아무리더워도 일을 해야 한다고 오긴 왔는데 일이 없어서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유진이는 정보 팀에서 일하려고 들어 갔는데 컴퓨터 일이 많이 부족합니다. 보아 하니 신입 사원들에는 만만한 일 만 줍니다.

처음에는 유진이가  화가났는데 지금은 받아들였습니다. 아무리 일 하고 싶어도 돈이 나오니 까 불평을 안했습니다.

유진이의 옆에서 청소하는 아줌마가 아들과 같이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줌마가 일 때문에 바빠서 아들을 많이 못 봅니다. 그래서 아들이 괜찮은지 궁금해서 아들한테 오늘 만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이 더운 날씨에 움직이게 만들었다고 삐졌습니다. 그러므로 아줌마가 얼마나 착하게 얘기하도 아들이 화나게 대답했습니다.

유진이가 이 아줌마를 보면서 화상하고 있었습니다. 8년 전에 있었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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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요? 이것이…결과라고요?”

14살 유진이가 경찰 한테 물어봤습니다. 경찰들이 조사를 끝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유니를 못 찾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살인범이 장갑을 껴서 지문을 못 찾았습니다.

“꼬마야, 지금은 경찰들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네 아버지만 이 짓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문이 없어도  니 아버지 빼고 누가 이 짓을 할 수 있겠냐?”

“아저씨, 저는 꼬마가 아니에요. 그리고, 이 ‘아빠는’ 내 아버지가 아닙니다. 그리고…우리 ‘아버지는’ 술 마신다고 집에 없었습니다….”

“음, 그래, 알았다 얘야. 하지만, 결과는 이거다. 그리고, 이웃들의 알리바이가 니 ‘가짜’ 아버지 한테만 있다. 이따가 다시 얘기 해자. 지금 시간이 부족해서 나중에 다시 한번 얘기하자.”

경찰 아저씨가 좌절한 유진이를 남겨두고 이 말을 하고 나서 떠났습니다.

“왜….왜 이렇게…왜 아무도 안 도와주지? 이건 아닌데…”

유진이가 중얼거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하도 새 아버지가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였습니다.

“…그 짜식은 바보 같은 사람인데…살인 할때 장갑을 끼는 사람이 아닌데…”

유진이가 의자에서 쓰러졌습니다. 불시감을 가진 상태에 힘이 빨리 빠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마안합니다…유니…어디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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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는 괜찮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제가 혼자서 잘 하니 까, 제발 아무 일 없이 부르지 마세요!”

유진이가 감짝 놀랐습니다. 청소 아줌마의 아들이 어머니 한테 이 말을 소리치고 나서 떠났습니다. 유진이가 그 아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이 녀셕은 참 한심하네. 어머니가 이렇게 해 주는데 고맙다도 안 하네.”

근데 유진이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소리쳤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참…나도 그랬군. 흥…그 녀셕이 나 같이 후회하지 말아 되는데.”

유진이는 청소 아줌마를 다시 봤습니다. 아줌마가 의자에 앉아서 밖을 슬프게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내가 위로해 주고 싶다…하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갔네. 점심 시간이  벌써 끝났군, 다시 일하러 가야지…”

~~~~~~~~~~~~~~~~~~~~~~~~~~~~~~~~~~~~~~~~~~~~~~~~~~

주중원이 김 실장님과 같이 킹덤에서 서류들을 읽고 있었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왔고,  10월5일에 최고경영자들이 같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문서가  왔습니다. 캘린더에서 보면 오늘이 9월14일 이었습니다. 한 달이 나 남아 있어서 생각 할 시간이 많이 있지만 주 씨가 따른 것 때문에 성가셨습니다.

주 씨가 좀 고민하고 나서 김 실장님 한테 물어봤습니다.

“실장님, 제가 킹덤의 최고경영자로 가면, 안 될 것 같은데, 제가 그냥 가지 말까요?”

김 실장님이 눈을 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대답했습니다.

“사장님, 저도 안 가는게 좋은 것 같은데, 사장님이 스카이타워에 가면 협상할 수 있잖아요. 이 거래가 재정적으로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킹덤과 스카이타워랑 같이 사업 파트너가 되면우리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킹덤이 호텔과 마트잖아요. 그래서 스카이타워가 마트에서 소득을 좀 얻을 수 있고, 우리는 스카이타워에서 인지도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주 씨가 생각에  잠겨 말했습니다.

“저도 협상하고 싶어요. 하지만…스카이타워의 재정이…별로 안 좋습니다.”

“네, 안 좋죠. 그래도 해봐서 나쁠 건 없잖아요.”

주 씨가 동의하며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맞았습니다. 한번 해 봐요. 실장님, 스카이타워에 문서를 보내 주세요. 10월 5일에 만나자고 얘기하세요.”

~~~~~~~~~~~~~~~~~~~~~~~~~~~~~~~~~~~~~~~~~~~~~~~~~~

유진이가 일 끝나고 아파트에 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고 나서 유진이가 고아원에 갔습니다. 그때 유진이는 학교를  빨리 끝내고 싶었고 아르바이트도 매 년 했습니다. 괜찮은 대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일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학교를 겸손하게 끝냈습니다. 돈이 부족해서 좋은 아파트를 못 찾았는데, 그래도 부족하지 않게 살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이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바꾸면서 유진이가 스카이타워를 찾았습니다. 그때 부터 유진이는  좋은 아파트에 살게 되었고 좋은 급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유진이가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에 유진이는 누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저씨! 아저씨! 여기요!”

유진이가 돌아봤습니다. 길 건너 편에 다른 아파트에서 태공 씨가 옥상에서 소리 치고 있었습니다.

“아저씨! 좀 기다려 주세요!”

태공 씨가 이 말을 하고 나서 뛰어 내려갔습니다. 유진이가  당혹스러웠지만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태공 씨가 헐떡거리면서 얘기했습니다.

“헉…헉…아저씨, 저를 기억해요? 지난 달에 봤잖아요.”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요. 죄송해요, 제가 일이 많이 있어서..”

“아! 잠깐만요! 한번 같이 만나서 얘기했잖아요! 제가…응…제가 어떤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그래서 옆에 사는 이웃들에게질문을 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그리고 우리는이웃이잖아요. 같이 한번 얘기해야 해요!”

“그런가요?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제가 이 조사를 빨리 끝내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유진이가 한숨을 지었습니다. 집에서 푹 쉬고 나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거절해도 태공 씨가 안 갈 것  같았습니다.

“네. .. 알았습니다. 언제 만날까요?”

“너무 고맙습니다! 그러면…다음 주에 볼 수 있을까요?”

“네. 다음 주에 봐요. 안녕히 가세요.”

유진이는 집에 빨리 들어갔습니다. 태공 씨랑 계속 있으면  피할 수 없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에피소드에 질문/커맨트들…~

  • “마지막에 태공씨가 본 귀신의 정체는 무엇이고 태공은 언제부터 귀신을 보게 된건지 참 궁금하네요!”

-제가 이해하는지 몰를 수 있는데요…하지만, 태공 씨가 주군의 태양 드라마 끝날 때 귀신을 볼 수 있다고 얘기 했다고 기억 해요. 태공 씨가 못 보인 다고 했으면….헉! 죄송합니다…이 펜픽션에 태공 씨가 귀신을 그래도 볼 수 있다고 생각 하세요~~…ㅠㅠ

  •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영어 속담은…”

-“Speak of the devil”라고 얘기합니다

  • “혹시 유진이 뒤를 따라가던 아줌마귀신(?)은 죽은 유진의 엄마인가요~?”

-…혹시….헉. 누군 지 게속 예측하세요. 예측하면 제가 ‘더 조심하게 펜픽션을 만들어야 되네’ 생각이 나와서 저 한테 제미있게 되요~

  • “꽁냥꽁냥씬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닷”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ㅋ켘ㅋㅋ”

-켘!? “k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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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에피소드 4, 무당거미의 마음

블랙 위도우의 아파트에서 여자 두 명이 같이 얘기했다. 블랙 위도우가, “그럼, 뭐라고 하면 돼?”냐고 했다. 그녀가무당거미라고 해달라고 했다.
블랙 위도우는 명랑하게 웃었다. 그녀의 미소가 아파트전체를 환하게 비췄다. 무당거미는 블랙 위도우가 웃을 때 더욱 예쁘다고 생각했다. 무당거미는 불안을 느꼈다. 무당거미는 방 주위를 걸었고 책장을 보았다. 벽에 핀과 메모가 붙여져 있고 서울의 큰 지도에걸려 있었다. 블랙 위도우가 책장을 당기니 벽이 움직여졌다, 책상의 뒤에 있는 소파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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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가 이렇게 말했다:
“미안해요. 제가 당신을 잘 몰라서 당신과 제 일에 대해 알려드릴 수 없어요. 그 지도는 비밀이에요. 여기 소파에 앉아 주시고 당신의 대해 좀 더 말해” 달라고 했다. “이미 당신은 내 베트남 가족과 내목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무당거미가 누구냐”고 했다.
무당거미가 그 말을 듣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 남다르고 그리운 염원을 기뻤다. 그녀는 보통 너무 비밀스럽고 자기 방어적인 사람이지만, 블랙 위도우 옆에 있는 빈 자리를 보며 불시에 블랙 위도우에게 모든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졌다. “나는 바보다. 나는 무당거미 대신 나방녀라고 해야 한다. 불꽃에 나방처럼 그녀에게 끌린다. 그런 생각을 하며 무당거미가 한숨을 쉬었다.

2

무당거미의 머리는 보통 귀신들의 목소리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일상의 사생활을 침해당하고 끊임없는 소음에 압도 당했다. 블랙 위도우는 진짜 자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마침내 갑자기 자유롭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고 다른 한편으론 또한 두려운 느낌을 갖기 시작했다.
“거절이 두려워?”

3

약혼을 파기한 후에 자살로 죽었던 화가 난 남자 귀신의 귓속말을 들었다. 그 남자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싶어서 두려움을 밀쳐 버리려고 블랙 위도우 옆에 가까이 앉았지만 여전히 너무 긴장되었다.
갑자기, 블랙 위도우가 아파트 초인종 소리를 들었는 것 같다.


그 다음 에피소드는 어떻게 될까요? 친절하신 리뷰어님들은 무당거미의 비밀스런 과거의 전력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아시고 싶으십니까? 다음 에피소드에 어떻게 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에 무당거미의 비밀스런 과거라는 에피소드를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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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팬 픽션: 에피소드 3

디오

DO

연희는 집안으로 들어가서어머니가 주방에 계신 것을 봤어요.
“엄마! 어디 갔었어요? 방금 밖에서 하늘이를 만났는데 열쇠를 가지러 간 다음에 그녀가 없어졌어요. 너무 이상해요. 엄마는 그 남자를 봤어요?”
“아, 그랬니? 방금 하늘이 엄마와 연락 했어. 누가 병에 걸려서 병원에 가야 됐어. 나중에 우리 집에 다시 올 거야”
“열쇠는 어떡해?”
“괜찮아. 걱정 하지마. 나중에 엄마가 하늘이한테 줄 거야”
그 다음에 연희는 방에 가고 싶은데 어머니가 또 불렀어요.
“연희야! 나중에 옆집에 가서 지금 만들고 있는 이 떡을 줘. 알았지?”
“왜요? 나는 집안 일을 다 했어요. 경수가 남자니까 경수보고 옆집에 가라고 해요”
“경수는 너무 바쁘잖아~”
“어휴… 알았어요, 엄마”
그리고 그날 밤에 연희는 옆집으로 떡을 가지고가는데 길 밖에 얼굴울 마스크로 가린 남자를 봤어요. 그래서 그 남자한테 가까이 지나가다가 그녀는 달아났어요. 그러자 그 남자도 빠르게 달렸어요. 갑자기 그 남자는 떨어졌어요.
“괜찮아요?”
하지만 그남자는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연희는 그 남자테 가까이 다가갔어요. 그의 마스크는 벗겨졌어요. 연희는 너무 충격 받았어요!
“디오?!”
“쉿”
“왜…어떻게..”
디오는 연희의 손을 잡았어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나에게 약속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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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주군의 태양

Master Joo's SunChapter 3 등장 인물:

  • 주중원, 김귀도, 강유진, 태공실.

 

가깝다

        스카이타워 호텔에서 유진이가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이 날 아침에 유진이가 메니저님이 일하러 온다고 전화 받았습니다. 8시에 전화 받았는데, 지금은 11 시 입니다. 2시간 정도 기다려서 유진이가 조금 실망이 되었습니다.

“이 아저씨는 어디 있냐? 오늘 일을 빨리 알았으면 좋겠는데…”

“많이 기다렸니? 미안하다, 우리 딸이 오늘 좀 늦게 일어나서 빨리 못 왔다.”

스카이타워의 메니저 이대호가 걸어 왔습니다. 유행하는 양복을 입고 밝은 미소가 얼굴에 있었습니다. 대호 씨 옆에키가 작은 꼬마가 있습니다.

“ *소곤소곤*호랑이가 제 말 하면 오는 구나…”

“흠? 뭐 얘기했어?”

“…아니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대호 씨가 건너 편 소파에 앉았습니다. 대호 씨의 딸이 옆에 있는 의자에 앉고 나서 메니저의 소매를 잡아당겼습니다.

“아빠. 전화기를 좀 줘?”

“아이고, 지금 왔는데 벌써 놀고 싶어?”

“노는게 아니야!”

“ㅎㅎ ㅎ 여기 있다. 조금 만 봐라.”

대호 씨가 딸에게 전화기를 주고 나서 행복하게 웃었습니다. 유진이가 성급하게 보면서 방했습니다.

“어험.”

“헉! 미안하다, 우리  딸이 전화기를 너무 좋아해서 좀 걱정 된다 ㅎㅎㅎ.”

유진이는 그 말을 무시하면서 계속 얘기했습니다.

“제가 스카이타워에서 처음으로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제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고, 몰론이지. 네가 처음이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마라. 너는 정보 경영 팀에 있지? 그리면, 오늘은 그냥  다른 정보 팀원들을 도와 줘라. 스카이타워 컴퓨터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봐라. 조금 힘들건데 네가 잘 할 수 있을 거야. 너는 똑똑해 보이는데, 뭐 ㅎㅎㅎ”

대호 씨가 이 말 하고 나서 다시 웃었습니다. 하지만 유진이는 냉담하게 다시 물어 봤습니다.

“그것만 해야 돼요? 제가 오늘 일을 더 할 수 있습니다. 일을 더 가르쳐 주세요.”

“음…스카이타워 컴퓨터들이 진짜 복잡하다. 그래서 오늘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데…일 다 끝나면 정보 경영 팀 한테 물어 봐라. 그들이 알려 줄 걸.  아니면, 네가 스카이타워 쓰레기를 버려 줄 수 있어? ㅎㅎㅎ”

“네, 그것도 하겠습니다. 돈 받기 위해뭐라도 하겠습니다.”

대호 씨가 이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딸이 대호 씨의 손을 잡고 나서 물어봤습니다.

“아빠, 오늘 그 아줌마 볼 거야?”

“야! 아-..아줌마 아니야! 그리고…너는 왜 그게 궁금하니? 아빠가 오늘 바빠서 못 할 걸…”

“어, 할 수 없네…오늘 그 아줌마가 보고 싶은데…”

대호 씨가 딸이랑 얘기하는데 유진이가 그리워하게 봤습니다.

(“가족이…행복하게 보이네…”)

의자에서 일어나면서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이따가 부장님을 만나 볼게요.”

유진이가 이 말을 하고 나갔습니다. 대호 씨가 유진의 가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말했습니다.

“새로운 신입 사원이 괜찮은지 모르겠다. 너무 어두운데…스카이타워에서 괜찮을 까? 이따가 같이 얘기해 봐야지…”

“아빠! 아줌마다!”

“아이! 어디?! 어디 있는데?”

“속였당!! ㅋㅋㅋㅋ”

“아이고 우리 딸 너무 너무 귀여운데 아빠를 힘들게 만드네…”

~~~~~~~~~~~~~~~~~~~~~~~~~~~~~~~~~~~~~~~~~~~~~~~~~~

주 씨가 허둥지둥하게 킹덤에서 왔습니다.  아침11시에 태공 씨에게 전화 할 거라고 계획 했는데 오후 2시 까지 긴장되어서 못했습니다.

“자…자자…지금으로 전화해야 된다. 아무리 기다려도, 이때 안 하면 나중에 못 할 거다. 주중원, 지금 정신좀 차려! 태공 씨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빨리 하자! 지금! 지…지금..헉..”

******************************************************

*따르릉*

“여보세요?”

“아, 태공 씨. 잘 받았다. 오늘 저녁에 시간이 충분히 있지요?”

“음…제가 4시에 꼬마들과 같이 만나려고 했고…아, 성란 아줌마의 아들을 보려고 했는데.”

“그래, 좋았어. 잘 됐다, 시간이 있구나.”

“사장님, 왜그러세요?”

“아무 일이 아니다. 조금 만 기다려. 다시 전화 할게”

*클릭*

******************************************************

*따르릉*

“네, 사장님, 왜 그러세요?”

“많이 기다렸지? 그래, 너무 많이 기다려서 좀 그리웠지? 흐흠.”

“사장님. 5분 밖에 안 지났어요.”

“아이, 그게 오래 기다린거야! 자, 마안하다. 지금 말 할께. 오늘 점심 먹을까? 내가, 제일 좋은, 맛있는, 멋있는…”

“1주년 때문이지요?”

“헉, 계획을 어떻게 알았-…아니, 그럼. 1년 지났잖아. 우리 같이 맛있게 전녁을 먹자. 내가 지불 할게”

“아, 진짜요? 사장님이 최고예요!”

“ㅎㅎ, 그렇지. 자, 빨리 어디 만나는데 정해자.”

“근데요…제가 부탁 하나 있는데요…”

“흠? 뭐야?”

“각자 부담할 수 있어요?”

“아니, 왜그래? 제가 다 낼 수 있는데. 남자가 여자 와 데이트를 하면 남자가 책임을 다 져야 하는데!”

“어이고, 사장님이 실로 고루한 사람으로 변했어요? 짦은 시간에!”

“ (주 씨가 전화기를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ㅎㅎㅎ 사장님, 그렇게 나쁘게 생각 하지 마세요. 제가 왜 각자 내고 싶어하는 지 이해해주세요. 우리가 지금은 부부이 잖아요.”

“아니-아니 그럼! 그런데..”

“그래서 오늘 제가 좀 낼게요. 저도 사장님 한테 제 사랑을 보여 주고 싶어요.”

“…그래, 알았다. 그럼…6시에 만날까?”

“내, 그떼 맜나쟈요!”

“그래…그래 알았다. 그리고…음…여…여보, 나도 사랑 한다.”

“아이고, 자기야! 나는 그거 벌써 알잖아!”

~~~~~~~~~~~~~~~~~~~~~~~~~~~~~~~~~~~~~~~~~~~~~~~~~~

10시입니다. 주 씨와 태공 씨 둘이 태공 씨의 집으로가고 있습니다. 주 씨가 차로 가고 싶었는데 태공 씨가선선한 밤 날씨에서 걷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 씨가 걸어가 면서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아니…오늘 밤은 너무 춥다. 일교차가 너무 크다. 아이…비가 올 건가? 너무 싫어…너무 싫다…벌써가을이 오고 있냐? 아이고… 아직 8월 인데…”

“사장님은 가을 타나 봐요.”

“아니지! 나는 그냥 추워서 너무 싫은 거야. 그리고, 가을이 아직 아니잖아! 왜 여름에 이렇게 춥지? 아이씨…”

주 씨가 불평하는 동안에 길 건너 편에 한 남자가 따른 쪽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유진이었습니다. 오늘 스카이타워 일을 빨리 끝냈는데 대호 씨가 한 장 싸준 다고 했습니다. 밥을 조금 만 먹고나서 가고싶었는데 대호 씨가 너무 많이 얘기해서 빨리 못 갔습니다.

태공 씨가 주 씨의 투정 부리는 것을 듣고 있을 대 유진이를 봤습니다. 그런데, 태공 씨가 자세히 유진을 봤는데, 유진이 뒤에 귀신이 불가사의하게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태공 씨가 깜짝 놀랐습니다. 주 씨와 유진이가 놀란 소리를 듣고 같이 놀랐습니다.

“태공 씨, 괜찮아요? 뭔 일이에요?!야, 저기, 저기요! 잠깐 멈춰주세요!”

하지만, 유진이가 너무 놀라서 빨리 달려가면서 도망쳤습니다.

“아, 잔짜! 왜 그렇게 갔지? 태공 씨! 괜찮아요? 귀신이었어요? 제 손을 잡으세요.”

태공 씨가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아닙니다. 괜찮아요.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태공 씨가 그래도 무서웠습니다. 왜냐하면 유진 뒤에 따라가는 귀신은 어떤 늙은 아줌마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줌마가 우울하게 보였습니다.

 

 

 

전 에피소드에 질문/커맨트들…~

  • “…주군이랑 태공실 양의 꽁냥꽁냥 신..”

-…꽁냥꽁냥..~ 제가 최선을 다했습니다…ㅠㅠ

  • “동생인 유니는 어떻게 되었을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지난번에 어머니가 칼에 찔려 죽은채로 끝나서 이번 에피소드에 왜 그렇게 되었는지 나올거라 생각했는데…더 기다려볼게요!”

-너무 일찍인 것 같은데… x.x 하지만, 또 같이 기다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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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에피소드 3

2 11: 에피소드 3

 

[ Kim Hye-Jin just revealed that she is dying to Min Ha-Ri, so she doesn’t want to be put in a position to fall in love with Sung-Joon. She also lied about her name to Ji Sung-Joon, who happens to be her doctor. Now she is alone in her hospital room with Min Ha-Ri ]

(병원에서)

 

민하리: 뭐?! 너 곧… 죽을 거야..?

김혜진: 미국에 있을 때 나한테 의사들이 심장암에도 거리라고 했는데…3개월만 살아야 해.

민하리: 김혜진…왜 조금 더 일찍 말하지 않았어?

김혜진: 몰라…진짜 몰라. 지성준 때문에 내가 집중이 안 돼.

민하리: 혜진아. 어렸을 때부터 너는 그를 사랑했잖아!

김혜진: 쉿!

(불행하게도 지성준은 혜진의 문 바로 바깥쪽에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전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혜진은 지성준을 못 봤습니다.)

김혜진 (울면서): 그래, 성준이 사랑해! 근데…내 옆에 있는 성준이가 있는 게 싫어!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민하리: 난 네가 행복해 좋겠어…미안해 혜진아..울지마.

(갑자기, 성준은 방에 들어왔습니다)

지성준: 혜진…너야? 네가 그 김혜진이니?

김혜진: 어머…

지성준: 다 들었어. 넌 곧 죽을 꺼야? 암에 걸렸다고? 혜진아…제발, 대답해

김혜진: 미–미–미안해…

지성준: 난 널 사랑해. 너와 생사고락을 함께하게 해 줘. 넌 내 소울메이트야.

김혜진: 소울메이트 같은 것은 없어…

지성준: 혜진아…하지마.

민하리: 그래 혜진아, 하지마!

김혜진: 하리야… 뭘..

민하리: 넌 3개월 밖에 못 사는데…. 생환을 재미나고 즐거게

지성준: 맞아

민하리: 🙂

김혜진: …난 어떡해 (울기 시작했습니다)

지성준: 괜찮아. 내가 너의 옆에 내내 있을 꺼야

김혜진: 🙂

(멀리서어떤 목소리 가들렸습니다)

목소리: 형?? 형?? 어디야?? 성준?!

지성준: 신혁…? 응! 여기야!

민하리: 누구야?

지성준: 내 서동생

(김신혁은 귀찮게 노크 같은 건 하지 않고 방 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김신혁: 형. 좋지 않은 일이 생겼어.

지성준: 무슨 일이야?

김신혁: 마귀할멈. 지금 서울로 오는 비행기를 탔대.

지성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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