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션 2화 – 해리포터

2화

기차에 탑승한 해리는 빈자리 하나를 찾아서 앉았다. 얼마 후 기차 승강장에서 본 위즐리 가족 론이 해리가 있는 자리로 와서 물었다.
«미안하지만, 여기에 앉아도 돼? 자리가 완전히 꽉 차서 그래.»
« 응, 괜찮아.» 그래서 론은 해리의 맞은편에 앉았다. 해리는 물었다.
« 너는이름이뭐야? » « 나는 론이야, 론위즐리. 너는이름이뭐야? »
« 나는해리야, 해리포터.»
그 말을 듣고 론은 놀라며 말하였다.
«너가 진짜 해리포터라고? 너 그럼 이마에 그거 있어? 그 표시 말이야…. »
« 아! 그거, 여기. »

해리는 검푸른색 번개 모양 흉터를 보여주었다. 론은 그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졌다. 론은 해리에게 물었다.
« 너 혹시 마법 알고 있는 거 있어? 한번 보여 주면 안되? »
해리는 지팡이를 만지 작 거리며 생각하였다. 해리는 ‘한번 해 볼까?’ 하는 마음을 먹고 지팡이를 들기 시작 하였다. 그때 간식을 팔러 다니시는 아주머니께서 수레를 밀고 해리와 론이 앉아 칸의 문을 여셨다
«너희들 혹시 먹고 싶은 거 없니? »
해리는 수레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호기심에 금화를 가지고 하나씩 다 사 버렸다. 간식을 다 먹은 론은 다시 물었다.
« 좀 전에 보여 주려고 했던 마법 좀 보여줘. 기대된다. »

그래서 해리는 놓았던 지팡이를 다시 잡아 흔들자 엄청난 소음과 함께 기차는 심하게 흔들렸다. 기차 안에 있는 모든 전등들은 번쩍 하면서 스파크가 일어나고 해리가 산 모든 것들이 기차 칸 안에서 사방팔방 날아다녔다. 그 순간 기차는 커브가 있는 다리를 건너 가고 있었고 론은 건너가고 있던 다리의 울차리 부분에 일부가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이 애가 진짜 해리포터가 말구나! 좀 무섭다.’ 라고 혼자 중얼거렸다. 기차가 다리를 다 건너간 후 한 여자애가 허리를 살짝 구부리고 해리와 론이 있는 칸으로 왔다. 그 여자 아이는 문 틀을 잡고 말을 하였다.

«너희들 방금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론이 말했다.
«내가 해리한테 마법 좀 보여 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됐어. »
그러자 여자 아이가 말 했다.
« 너가 혹시 그럼 해리포터니? 지팡이가 잘 안 맡나 보다…. 나는 해르미언느야, 해르미언느 그레인저. 만나서 반갑다. 그나저나 니 지팡이 때문에 나 허리 다쳤고 너가 뭘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얼굴이 난리가 났다. 어디 바닥에서 굴렀어?»
해리는 대답하였다.
«응. 승강장에서 좀 일이 있었어. 만나서 반갑다. »
그들은 호구아트에 도착 하였다. 도착 하자 마자 누군가가 해리를 급히 불렀다.
« 해리포터! 너 당장 여기로 와. 어서 앉아.»
론은 해리를 보며
«와! 너는 여기 도착 하자 마자 벌써 찍혔냐? »
해리는 자기를 부른 사람을 따라서 들어 가는 바람에 다른 학생들 보다 먼저 학교로 들어 갔다. 교무실에는 스내이프 교수가 있었다. 스내이프 교수는 신문을 해리에게 읽어 주었다.
« ‘호구아트신학생, 기차에서 마법을 쓰다 잘못 돼서 기차가 지나간 후 다리 파괴됨. 목격자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150명 이상’. 한번 설명을 좀 해 봐 해리포터. 그 다리가 조금 이라도 더 일찍 무너졌으면 얼마나 큰일이 있을 수 있었는지 알아? 너는 어떻게 아직 학교에 입학 하기도 전에 문제를 일으키냐, 응? »
이렇게 해리가 혼나고 있을 때 덤블도어 교수가 들어 와서 스태이프 교수를 말렸다.
« 그만 하게! 스내이프교수. 내가 지금 다 해결 하고 왔네. 다리는 마법으로 다시 고쳐 놨고 신입생의 미숙으로 일어난 일 인데 너무 나무라지 말게.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는가? »
그런 후 밖으로 나와 마법에 걸린 모자로 반을 정하는 해리의 차례가 되었다. 해리의 머리에 그 모자가 얹어 지자 모자는 말하였다.
« 이건뭐야? 얜 머글 아니야? 여기까지 온 걸 보면… 와! 진짜 이거 이상하네. 해리포터는 분명히 맡는데 어떻게… 용감 하기는 하니까… 그리핀도르!!! »
론과 해르미언느는 일단은 아주 기뻐하였다, 하지만 매거나걸 교수는 걱정이 더 컸다.
해리는 기숙사로 돌아갔다. 책상에 앉아서 해리는 생각을 하였다. ‘진짜좀이상하다.
진짜로 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 아이 설마.’ 그러다가 우연히 해리는 지팡이를 이마에 있는 흉터에 닫게 하였다. 그 순간, 해리는 몇 가지의 물건들과 자기 자신을 보았다. 해리는 그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라서 얼얼한 표정이 되어서 여러 번 다시 지팡이를 흉터에 대보기도 하였다. 몇 번씩 해 봐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해리는 그날은 피곤해서 잠옷도 못 갈아 입고 자버렸다. 그 후로 해리는 학교에서 여러 가지 과목을 공부하며 문제를 일으키고 다녔다. 어떤 수업 에서는 마법을 배우다가 책에 불이 붙게 해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또 빗자루 비행수업에서 벽에 박고 튕겨 나와 깃발 걸이에 메달리는등 여러 가지 사고들을 만들면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그렇게 2년이 지난 후 덤블도어와 몇몇 교수들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해리가 생각보다 너무 달라서 어떻게 하죠 덤블도어 교수님? 진짜로 그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자와 싸워서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자가 그 아이밖에는 없다면 지금 상황을 봐서는 큰 문제 일 것 같습니다.»
« 일단두고봅시다. 해리가 아무리 능력이 없어도 볼드모트를 없앨 수 있는 자 는 해리밖에 없다는 것은 사실 아닙니까? 조금더기다립시다. 하지만 일단은 다음 학기에 따르기로 한 계획은 따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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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팬픽션 2화 – 해리포터”

  1. 해리가 사고뭉치네요!!ㅋㅋㅋㅋㅋ일부러 인물 설정을 그렇게 하신거겠죠!!? 재밌어요 정말!! 교수들이 해리를 걱정하지만 전 앞으로 해리가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합니당!! 그리고 다음 학기에 따르기로 한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2. ㅎㅎㅎㅎ귀여운 해리 선생님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귀엽기만 하네요ㅎㅎㅎㅎ 조금 불쌍하기도 하고ㅠㅠㅠ 다음 학기에 따르게 될 계획이 해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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