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 양수현 에피 2

시민들이 당황하면서 집으로 뛰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걸어 가면서 가면서 희뿌연 먼지가 가러 올랐다. 안길강은 얼굴을 가리고 군중 헤집었다. 사람 사이 헤집면서 두려운 얼굴 표정이 보였다. 납녀노소 다 군중에 갇혀 있었다. 부모님 찾으려는 아이들의 울음과 아이 찾기 위한 어머니들의 외치는 소리가 사이렌하고 같이 울렸다. 서울을 비우는 것이 이렇게 복잡할지 몰랐다. 서울을 비운다는 것을 짐작조차 해 본 적이 없었다. 알길강은 믿을 수 없었다.

 

 

 

 

 

군중을 뚫고 안길강은 생소한 샛길에 서 있었다. 숨을 들이 쉬면서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군용 트럭이 갑자기 달려오고 안길강 바로 앞에 섰다. 이 수송 트럭은 군인 열명 태우고 지붕이 없어서 군인 얼굴이 다 보였다. 표정이 모두다 진지했다. 둔한 녹색 제복과 헬멧을 쓰고 긴 소총을 잡고 있었다. 군인들 중에 한 중사 군인이 쓰면서 안길강에 물었다.

“저기요! 지금 비상 통보하고 있는데 여기서 뭐 하고 있어요?”

충격에 안길강은 말을 못 했다. “아… 아니요. 지금…”

중사가 가로막았다.

“몇년도에 태어 났습니까?”

“1921에 대어 났습니다.”

“그럼 어서 타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한국은 지금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길강이 반응하기 전에 군인 두명이 트럭 내리고 안길강을 모셔 태웠다. 중사가 운전사한테 손짓을하고 트럭이 출발했다.

 

안길강이 타고 있는 트럭이 틀인 트럭과 합쳐서 시골 방향으로 갔다. 공기가 특별히 맑았다. 별들이 하늘에 짙은 파란색을 밝혔다. 트럭 소리 외에 밤이 이상하게 평화롭고 군인들이 다 혼자 생각에 빠져 있었다. 거리에 달빚과 많은 산하고 합쳐서 그림자를 지나가는 농장에 그렸다. 시골에 점점 깊히 들어가며 서울의 숲 향기가 아무 스트레스을 풀였다. 전쟁 대해 잊어 버렸으면 이 시간이 인갈강의 최고의 시간이었다.

안길강은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는 됬좌석에 앉아서 때때로 뒤를 살폈다. 줄줄이 사탕처럼 트럭들이 셀 수 없기 만큼 있었다. 안길강이 한 시간의 침묵을 깨트렸다.

“저기요.”

바로 앞에 있는 군인과 옆에 있는 군인이 반응했다.

“혹시… 지금 어디 가는지 알아요?”

옆에 있는 군인이 날카롭게 대답하며 평화한 밤을 깨트려다. “상관 있어요? 알면 뭐?”

“아니, 이쪽이 성실한 질문하는데 당신은 왜 그러는 거예요?” 앞에 있는 군인이 말대꾸했다. 안길강한테 말을 바꼈다. “죄송해요. 모르지만 지금 어딘가에 도착하고 있네요.”

안길강이 머리 들면서 둘러봤다. 뭐를 찾을 수 있기 전에 그 중사가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얼른 내리세요! 여기는 부산 주면에서 오십 킬로미터 떨어져있는 군사 기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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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태극기 휘날리며 – 양수현 에피 2”

  1. 아주 기술적인 글; 글이 머리 안에서 생생하게 보인다. 끝 부분을 미스터리로 서스펜스를 남기는것도 아주 흥미로웠다.

  2. 글을 너무 예쁘게 적었어요. 안길강이 혹씨 여기에서는 안 죽지요 ㅋㅋㅋ. 근대 혹씨 옆애있는 군인들이 죽을거예요?

  3. 되게 갑자기 군인이 됀것가타요. 인길강은 가족이 있어요? 가족이 걱정 않해요? 옆에 있었던 친절한 군인이랑 친하게 진했으면 좋겠어요!

  4. 군대를 갔다온 입장으로서 안길강 씨랑 공감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갑자기 트럭 타고 가는 곳을 모르는 가는데 멘붕 왔겠네요 ㅎㅎ

  5.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20년대에 태어나셔서 할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었어요. 군사 기지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인생을 안길강이 어떻게 살아갈 지 다음 에피소드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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