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과: 괴롭힘

명준은 벽에 밀어붙였다.

“야 고명준, 왜 그만두었어?” 김진형 소리를 쳤다. “너 없이 이길 수 없어!”

김진형은 축구대장이었다. 작년에 명준은 축구를 그만두었다. 그런데 명준이 제일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다 화가 잔뜩 났다. 명준은 제일 잘하는 선수라서 팀이 질투가 나서 괴롭힌다고 생각했다.

진형이 명준의 머리카락을 잡아끌었다. 명준은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 “다시 팀에 합류하겠지?”

명준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는 다시 가입해야 했다. 그는 말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큰 소리를 들었다.

“야, 이봐! 손대지 마! 너 죽을래?”

명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명희야…”

진형이 몸을 돌려 웃었다. “너?”

“그래, 태권도 검은 띠야!” 그 순간 명희는 몸을 돌려 진형의 코를 바로 찼다.

진형이 코를 움켜잡았다. 코피가 났다. “야, 뭐야! 사실 날 발로 찼어!”

“그럴 거라고 했잖아!” 명희는 명준에게 달려갔다. “야, 괜찮아? 간호사한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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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과: 어린시절

‘명희하고 명준은 예쁜 애들 돼었군아’ 최애라는 상각을 했다. 애들은 거실에서 놀고 있었다. 애라는 명희에게 장난감 말을 주고 명준에게 모형자동차를 줬다.

명희는 눈이 너무 커서 눈빛이 너무 귀엽게 보였다. “엄마! 명준이는 말을 잡았어!” 명준이 차를 잡고 말을 치일 시늉을 했다. “하지마!” 명희의 소리를 질렀다.

애라가 한숨을 쉬었다. 쌍둥이 키우는 것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그 순간에 동만이 거실에 들어갔다. “야 고명준! 하지말라고! 명희한테 못되게 굴지 마!” 동만은 애라 옆에 앉아 뺨에 뽀뽀 해줬다.

“그들은 잘 지내고 있나? 명희가 소리치는 걸 들었어.”

“그저 애들일 뿐이야. 원래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

동만이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규칙은 규칙이니까. 벌을 받아야 돼.” 동만이 명준 쪽으로 돌아섰다. “야, 명준아! 명희는 명준의 머리를 해줘.”

명준이 입을 삐죽거렸다. “싫어.”

명희 웃었다. “네, 아빠! 내가 할게.” 명희가 명준이의 머리를 만졌다. 명준은 앉아서 얼굴을 찡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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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 출생

고동만은 수화기를 들려고 하지 않았다. 애라는 믿을 수가 없었다. 동만이는 태권도 시합에 참가했었다. 양수가 터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애라는 설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양수가 터질 것 같아.” 애라가 크게 숨을 쉬었다.

“병원에 가야 돼! 동만이 어디야?”

“태권도 시합을 갔어.”

“난 운전할게. 십 분 뒤에 밖에서 만나자!” 설희는 전화를 끊었다.

애라는 긴장됐다. 아기가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애라의 어머니는 양수가 터진 후에 샤워했다고 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아기의 성감별을 안 했다. 애라는 아기가 소녀가 되기를 바랐다.

짐을 싸고 밖에 나갔다. 아직도 동만이 전화를 받으려고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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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 애기

고동만은 애라옆에 않고 있다. 동만은 애라의 배 옆에 머리를 갖다 댔다. “아기가 발길질을 하는 것 같아!”


애라는 한숨을 쉬었다. “항상 이런 구나.”


그래도 동만은 기뻤다. “이름을 생각하기 시작했어. 남자라면 명준이라고 하고 여자라면 명희라고 하자.”


애라는 미소를 지었다. “물론 넌 이미 이름을 생각하기 시작했지. 여자인 것 같아. 물론 예쁜 여자지. 왜냐하면 그녀는 나처럼 보일 테니까.”


“흐음, 아닐 거야. 남자애 같아. 잘생긴 남자야. 왜냐하면 나를 닮아 보일 것이기 때문이지.” 동만은 애라의 배에 손을 얹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나는 행복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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