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팬 픽션: 에피소드 8

디오하고 연희하고 세훈이 주방에서 이야기 하면서 떡을 많이먹었어요.

연희: 늦어서 집에 가야 돼! 엄마가 나중에 전화할 거야. 경수하고 엄마한테 점심을 요리 해야 돼. 만나서 반가워요!

세훈: 잠깐만! 너에게 줄게 있어.

디오: 나도! 기다려 줘!

그 다음에 디오하고 세훈이 주방에서 떠나서 연희만 혼자 남았어요. 찬열이가 음식을 찾으러 주방에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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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여기에 아직 있었어? 디오는 어디 갔어?

연희: 몰라요.

찬열:디오의 여자 친구가 맞아요?

연희: 아니예요. 디오가 거짓말을 했어요.

찬열: 하지만 디오가 당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연희: 아니예요. 우린 오늘 만났어요.

찬열: 근데 당신도 디오를 좋아하죠?

연희는 아무말도 없었어요. 그녀는 디오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찬열: 왜 조용해요?

연희: 그런데, 왜 그렇게 우리 관계에 신경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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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진짜 몰라요? 정말로 아주 멍청하신 것 같네요

연희: 무슨 뜻이지요?

찬열:내가 누군지 기억 안나요?

연희: 당연히! EXO멤버잖아요..

찬열: 아니야. ‘찬열’이라고 정말 몰라요? 잊어버린 것 같네요.

갑자기 디오가 주방에 나타났어요.

디오: 연희야! 이것은 너를 위한 것이야! 나와 세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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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토끼 장난감을 잡고 있었는데 세훈이는 없었어요.

연희: 고마워 디오! 세훈이는 어디에 있어 [어딨어]?

디오: 피곤하기 때문에 방 안에서 쉬고 있어.

연희: 정말? 아 고마워! 내일 나는 다시 여기로 올 게! 너를 위한 좋은 음식을 만들 거야! 무슨 음식을 좋아해?

디오: 아무거나!

찬열: 두부하고 계란 비빔밥을 만들면 좋겠어

디오: 아니야! 왠 두부? 두부 싫어

찬열: 왜냐하면 어렸을 때 나의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두부하고 계란 비빔밥을 많이 좋아했거든. 근데 지금은 그녀는 나를 완전히 잊어버렸어.

연희: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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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팬 픽션: 에피소드 8”

  1. 헐!!!!!!!!!! 설마!!!!!!! 어머어머 웬일이래요~! 찬열과 연희가 어렸을 적 친한 친구 였을 줄이야!!! 연희는 왜 몰라 본 건지ㅠㅠㅠㅠㅠ 찬열도 먼저 눈치 챘으면 좀 더 일찍 말해주지! 으앗 저도 이렇게 어렸을 적 친구들 커서 우연히 만나는 게 로망인데! 🙂

  2. 헐!!!! 역시 찬열이가 그렇게 수상하게 행동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대박대박..
    뭔가.. 찬열이가 그렇게 기억해준다는게 설레네요..>_< 연희는 과연 기억을 할까요?
    그리고 찬열도 연희를 좋아하는것 같아요ㅠㅠ 엑소안에서 삼각관계가~?~? 끝까지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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