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가 디오는 어디에 있는 줄 몰랐어요. 갑자기…
디오: 연희야!
연희: 아! 깜짝이야! 어디에 갔었어? 기다렸는데 네가 안 오길래. 방금 찬열을 만났어..
디오: 미안해 연희야! 세훈을 찾다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어
연희: 배가 아팠어? 지금은 괜찮아?
디오: 응, 괜찮아!
연희: 다행이야! 참, 세훈이는 어디에 있어?
디오: 아 짬깐만!
디오는 주방에서 떠나고 연희는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연희: 디오야!
2분 후에 디오하고 세훈이 주방에서 돌아왔어요. 세훈이 너무 아픈 것 같아요.
세훈: 안녕하세요. 당신이 우리 이웃이 맞아요?
연희: 네, 맞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희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잘 지냈어요?
세훈: 네, 잘 지냈어요. 떡을 줬으니까 너무 감사해요! 나는 아주 아파서 좋은 음식이 필요해요.
연희: 쾌유를 빌어요! 무엇이든지 필요하면 저한테 말하세요.
세훈: 많이 감사드리구요! 참 디오는 어떻게 알아요?
디오: 세훈아, 너 정말 몰라? 연희는 내 여자 친군데. 아무도 알아 카이를 제외하고..
연희: 뭐? 아니야~
세훈: 아 그래? 몰라서 정말 미안해. 연희 씨,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기오는 진철한 남자예요~
디오: 연희는 부끄러움이 많은 여자잖아~
연희: 아니야~ 거짓말이야.
*세 사람은 같이 웃었고 찬열이는 주방에 들어갔어요*
찬열: TV를 보고 있어. 같이 보자! 세훈아~ 괜찮아?
세훈: 네, 기분이 좀 좋아졌어. 이 떡을 먹었기 때문에 좋아졌어. 고마워요, 연희 씨!
연희: 천만에요! 우리 엄마가 이 맛있는 떡을 만들어 줬어요.
세훈: 정말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요.
디오: 찬열아!떡이 많이 있으니까 먹어봐!
찬열: 괜찮아.
세훈: 그나저나 연희가 디오의 여자친구라는 걸알아?
찬열: 확실해?
그 다음에 찬열은 주방에서 떠났어요.
연희: 찬열이가 왜 그렇게 해? 나를 좋아하지 않아?
디오: 아니야. 걱정하지 마! 샘내는 것 같아
세훈: 네가 너무 예쁘니까 찬열이가 아주 부끄러워서 그래.
엥?! 디오가 연희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다니ㅎㅎㅎ 귀엽네요 둘이. 근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세훈의 표정 보고 또 한번 빵 터진거 있죠ㅋㅋㅋㅋ 아파서 자다 나와서 멍~ 한 표정이 굉장히 잘 드러나 있었어요ㅎㅎㅎㅎ 근데 계속 읽다보니 저도 떡이 먹고 싶어요ㅎㅎㅎㅎ
잉? 갑자기 연희가 디오의 여자친구가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진짜인가요 아님 디오가 장난을 치는건가요?ㅋㅋㅋ 웃겨용 ! 중간중간에 알맞은 사진이 들어가있어서 읽는데 몰입이 잘 되었어요!! 재밌네요! 그나저나 찬열의 행동은 아직까지 미스테리네요! 어서 다음 화를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