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 이서연(4)

이서연(4)
“요코몬 신카!”

[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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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감정의 절벽으로 걷고 있을 때 무엇을 하나? 지금까지 서연은 보호 받고 있었다.고모가 그녀를  돌봐 줬고 우빈이는 그녀를 사랑해 줬다. 하지만, 그들의 보살핌은  서연이 과거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게 했지만 결국 서연은 계속 그 과거 속에 갇혀 있었다. 대신 서영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결심이었다.  다시 말해서 그녀가 스스로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서연이가 넘어진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대신에 내가 그녀를 밀어야 한다.

이세종: 아니에요.
이서연:
이세종: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괜찮아 질 거예요. 그때 틀려요.
이서연: 그런게 아니야, 나를 잘 아는 것처럼 행동하지 마.
이세종: 자존감을 높이려고 사람을 이용했어요?
이서연: 아니요!
이세종: 그리고 나도 그렇게 사용하잖아요? 우빈같이 비슷해요..
이서연: 사실이 아니야. 네가  이해할 수 없는 거야.
이세종: 그래서 당신도인정해요.
이서연: …… 네, 그런데!
이세종: 얼마나요?
이서연: 무슨 말이에요?
이세종: 우빈 전에 사람들이 얼마나요?
이서연: ………
이세종: 이기적인 이유 때문에 당신이 망친 삶이 얼마나 돼요?
이서연: 몰라, 그냥 그만해! 그냥 그만해! 세종 부탁이야!

이게  한계점이다. 조금 더 말 하면 선택해야 된다. 삶이냐 죽음이냐..

이세종: 어때..
요코몬: 세종 그만해!
이세종: 요코몬 하지마! 나는 거의
요코몬: 디지몬 냄새가 나…

요코몬이 너무 다르다. 귀여운 얼굴이 완전히 심각해졌다..

이세종: 뭐에요? 아무것도 볼 수 없어요…
요코몬: 조금 기다려, 다리에서 있어… 나는 느낄 수 있어
이서연: 세종  어떻게 해!
이세종: !
이서연: 나를 죽이고 싶어? 그냥 다리에서 뛰어내려?
이세종: 아무 얘기도 안 했어요.  그건 망상이에요!
이서연: 그래 세종, 그냥 봐. 뛰어 내릴거야!

서연이가 다리의 가장자리로 가고 있다..

요코몬: 세종! 서연에게 디지몬이 말 하고 있어! 서연이를 멈추게 해야 돼.
이세종: 무슨 디지몬?
이서연: 세종 때문에..
이세종: 서연씨 잠깐 기다려 봐요.. 생각 좀 해 봐요!
이서연: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서연이가 뛰어 들었을 때 난는 어떻게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났는 지에 대해 생각했다.어떻게 내가 또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지…

요코몬: 새종씨, 나를 던져!
이세종: 미쳤어?!
요코몬: 요코몬그냥 해!

나는 요코몬을 쥐고 다리 위로 던졌다.

요코몬: 요코몬 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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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디지몬 : 이서연(4)”

  1. 오오오 요코몬이 서연을 구해주러 가는 거에요?! 둘 다 잘 살아돌아와서 서연이 앞으로 다시 잘 살아봤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요코몬은 왜 세종 앞에 나타난 걸까요? 다른 사람 대신에.

  2. 오 그럼 서연이가 뛰어내리게 된건 다른 디지몬때문인건가요?? 그래도 요코몬이 그 자리에 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 요코몬이 같이 가지 않았다면 세종이 혼자서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을 것 같아요 ! 과연 서연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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