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과 내가 데이트하는 날이 왔다. 사라와 미래는 내가 옷을 고르는 것을 도와주었다. 오늘 기분이 좋아요.
우연: 나는 영화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곧 오실 건가요?
*기정이는 어디 있어? 그는 나에게 오후 5시에 여기서 만나자고 했지만 그는 15분이나 늦었다… 기정이가 데이트 신청을 농담으로 한 거야? 정말 오지 않으면 어떡해?*
기정이가 문자를 보냈는지 핸드폰을 확인했다.
*음… 문자도 없고… 기정한테 전화해볼까? 그냥 갈까? 15분만 더 기다려야겠다.*
나는 걸어서 영화관 밖에 있는 벤치에 앉았어요. 바람이 불어서 몸이 떨렸어요.
*기정아… 어디 있어요? 너무 춥다…*
기정의 관점
교수님: 기정 씨 수업이 끝난 후에 머물러 주세요.
*오늘은 왜 수업 끝나고 있어야 하는 거야? 내가 처음으로 데이트를 계획한 날인데. . .*
기정: 네, 교수님.
*이 대화가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20분 후에 우연이를 만나야 해.*
***30분 후에***
교수님: 수업이 끝난 후에 남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기정: 네, 교수님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나는 책가방을 들고 교실을 뛰쳐나왔어요.
*우연이 아직 거기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망쳤어.*
내가 영화관에 도착했을 때 나는 우연을 찾을 수 없었다. 내가 우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우연은 받지 않았다. 나는 한숨을 내쉬고 영화관 밖 벤치에 앉았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었다.
*우연이 절대로 나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왜 오늘 늦어야 했을까?*
바로 그때 누가 내 어깨를 두드리는 것을 느꼈다.
와우 많이 떨린가봐요…!
우연이 절대로 기정을 용서하면 좋겠어요! 때때로 오해를 풀기란 쉽지 않는데요…
교수님이 왜 그를 늦췄을까요? 그것이 그의 데이트 상대를 방해했어요.
우연이 아니면 웃길 것 같아요
오해는 때때로 다루기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관계에서요. :/
교수님하고 뭐를 이야기했어요? 불편한 것 같아요.
왜 망했다고 생각했어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