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6화

영도: 어! 너야! 오랜만이야 ㅋㅋ

창미: 도대체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

영도: 와, 그건 고객을 대하는 방법이 아니야. 내가 네 상사에게 항의해야 하니?

창미: 그럴 필요 없어요!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

영도: 진정해, 난 사실 당신 상사에게 불평하지 않을 거야. 내가 항상 못되게 굴지는 않아.

창미: 하! 확실해요? 당신은 나에게만 못되게 굴었으니까요. 왜 항상 그렇게 못되게 굴어요?

영도: 음, 그건 사실이야. 미안해 ㅋㅋ 이제부터 내가 더 잘해 줄 거야.

창미:…..모르겠어요…왜 갑자기 나에게 더 잘해 주고 싶은 거죠?

영도: 나는 많은 생각을 해왔고, 내 셔츠에 관해서 내가 너무 까다롭게 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네가 내게 갚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어.

창미: 정말요…어떻게요?

영도: 음…나는 아주 오래 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을 찾고 있었어. 그리고 나는 네가 그녀를 찾는 것을 도와줬으면 좋겠어.

창미: 음… 괜찮습니다. 그 여자를 찾는 걸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그녀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영도: 그것에 대해.. 잘 모르겠어…

창미: 뭐라고요? 이름도 기억 못하는데 제가 어떻게 도와드리죠? 그것은 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왜 내가 당신을 도와주길 바라나요? 당신은 전문가를 고용할 수 없나요?

영도: 그래, 전문가를 고용할 수도 있지만, 차라리 안 하는 게 낫겠어. 그들은 내가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을 찾으려고 하는 게 미친 짓이라고 생각할 거야.

창미: 왜 그녀를 찾으려고 하는 거죠?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영도: 그래, 내가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녀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야. 너무 오래전 일이라 까먹었다. 하지만 네가 내 개인적인 세부사항을 알 필요는 없어. 네가 망친 내 셔츠에 대한 보답으로 그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줘.

창미: 알겠습니다. 개인적인 세부사항을 너무 많이 묻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녀를 찾는 것을 돕기 위해 제가 약간의 세부사항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죠?

영도: 예, 뭐. 그럼, 우리 거래한 거야? 나 좀 도와줄래?

창미: 알았어요. 알았어요. 그럼, 거래가 성사된 거예요!

영도: 좋아. 내일 학교 끝나고 공원에서 만나자. 그러면 그녀를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한 공식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야.

창미: 네. 그럼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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