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 시그널

2015년 11월 

부당하게 고발당한 고등학생. 그리고 1989년 형사에게 연결할 수 있는 워키토키이다. 이것은 박해영이 아는 것이 진실이다.  

박해영은 네 달쯤 동안 팀하고 공유한 사무실을 둘러 본다. 그는 팀의 책상들을 쳐다봤다. 그들의 열심히 일하는 팀장님 차수현. 그리고 그들의 법의학적 팀의 김계철과 정흔기. 

박해영은 손에 워키토키를 내려다본다. 

시간은 저녁 11시 22분으로 바뀌면서 이게 운명일까라고 박해영은 궁금해 했다. 

박해영은 1989년 워키토키의 소리를 기다리면서 1분만 남았어라고 그는 생각했다. 

2015년 7월

트럭은 우리 차를 막고 있었다.

어떻게 내 차를 막고 주차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화가 나서 박해영은 트럭 위에 있는 번호를 전화해 봤는데 나직한 소리를 들었을 때 잠깐 멈추었다. 그는 트럭 뒤쪽으로 걸어갔다. 

“박경위님 거기 있습니까?  나 이재한 형사야.” 

혼란스러운 박해영은 이리저리 둘어 봤다. 그는 폐기처분 가방들이 들어 있는 트럭쪽으로 갔다. 

“박 경위님? 제가 그 사람을 찾았습니다. 김윤정의 유괴 사건은 용의자 서형준입니다.”   

김윤정의 유괴 사건. 이 워키토키 남자는 어떻게 15년 전에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라고 박해영은 생각했다. 

목소리가 사건에 대해서 계속 말하면서 박해연은 정신없이 폐기처분 가방을 열고 워키토키를 꺼내 든다. 

“당신 누구입니까? 그거 무슨 소리예요?  김윤정의 유괴 사건은 어떻게 압니까?”

“나에게 말하기 사람이…경님이세요.” 

2015년 11월 

그 밤은 박해영이 무슨 생각했는지 몰랐다. 그는 과거에 있는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미친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여기 저기 어떤 사건을 언급한 후에 현대는 바뀌기 시작한다. 

그는 이젠 알고 있다. 원하는 것과 어떻게 그걸 달성할 수 있을지. 

이재한. 

그의 형을 구하는 열쇠. 그 사건 때문에 죽은 형. 

워키토키 소리는 방 안에서 들을 수 있다. 

“박 경위님? 박해영 경위님? 듣고 있습니까?” 

“네, 있습니다. 형사님 부탁합니다? 혹시 1999년 인주 여고생 사건을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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