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진 (수): 아니.. 진짜 어떻게 왔어요?
왕소: 어…나도 모르겠어. 내가 그냥 너를 보고 싶다고 눈을 감았는데 다시 떠보니 이 세상에 와 있더라. 나도 깜짝 놀랐어.

하진 (수): 그럼.. 이제 아무데도 안 갈 거죠?
왕소: 어.. 평생 네 곁에만 있을게.

하진(수): “우리 데이트 해요!”
왕소: 데이트..? 그거 뭐야?
하진 (수): 아 폐하께서는 무르시겠지. 아니다. 이제 폐하라고 부르면 안 되죠..
왕소가 한숨을 크게 쉬었다.
더 이상 임금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 되버렸는데 어떻게 수를 지켜줘..?
하진이가 눈치를 챘다.
하진 (수): 저는 괜찮아요. 왕소 씨가 임금이라서 만난 것도 아니잖아요. 광종이* 아닌 왕소를 제가 좋아하니까요.

왕소: 고마워.. 진짜 고마워, 수야.

하진(수): 이제 가요!
왕소: 어? 어디로?
하진(수): 이 세상에서 처음이잖아요. 보여주고 싶은 거 많아요!
*왕소가 임금을 있었을 때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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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매우 행복해 보여요!! 이대로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귀여워요! “폐하” 대신 수진이를 뭐라고 편하게 부를지 궁금합니다.
데이트를 많이 해야죠…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