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에피소드 2
(Episode Synopsis: Kim Hye-Jin refused to reveal her identity to her childhood love after running into him at the coffee shop. After talking about Ji Sung Joon with Min Ha-Ri, Kim Hye-Jin’s heart started to beat fast, and due to her heart condition, she went into cardiac arrest. Ji Sung-Joon (who is a doctor) happened to be at the same coffee shop and quickly rushed to help. Now, everyone is at the hospital and Kim Hye-Jin is waking up)
(병원에서)
김혜진: ….하리야…지금 어디야? 무슨 일이니?
민하리: (흐느껴 우는) 혜진아! 일어났어? 카페에서 네 심장이 멎었어!
김혜진: 또.? 하리야…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민하리: 무슨 일이야?
김혜진: 실은…나는..
(의사 옷을 입은지성준이 방에 들어왔습니다. 김혜진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김혜진: 너..여기서 뭐해요?
지성준 (웃게): 아, 저도 그 카페에 있었어요. 저는당신의담당 의사입니다. 저는 지성준이라고 합니다 ㅎㅎ
김혜진: ….
지성준: …참, 당신 이름은 뭐예요?
김혜진: 김혜— 으으으…김…김아름? 나는 김아름입니다!
민하리: 하하하하!!!
지성준: ?
(갑작스런 웃음 소리에 놀라서 지성준은 민하리를 쳐다 본다.)
민하리: 어..네, 그게 쟤 이름이야.
지성준: 알았어. 그럼, 김아름 씨– 당신의있어요.
( 지성준은 김혜진이 앞에 왔습니다. 김혜진의 목을 손으로 만졌습니다 ) (touched her neck with his hand)
김혜진: 너—너 뭐 하는 거야??
지성준: shh
김혜진: *나하고 키스하고 싶어하는 거야?* 뭐..하는..
지성준: 당신의 맥박을 재고 있어요…맥박은 괜찮네요.
김혜진: 아…알았어요…고마워요.. 선생님.
지성준: 네. 그럼, 질문 있으면 연락하세요.
(지성준은 방을 떠났습니다)
민하리: 그게 뭐였지, 혜진아?? 왜 거짓말했어?
김혜진: 하리야…나를 정면으로 쳐다봐. 어렸을 때, 난 정말 예뻤었어. 그냥..지금은 몸도 안 좋고 예쁘지도 안 잖아.… . . . 나를 알린다는 게 의미가 없어.
민하리: 뭐?! 그렇게 생각 하지마. 난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김혜진: 고마워…그냥…
민하리: ?
김혜진: 난 죽어 가고 있어.
민하리: 뭐? 김혜진. 넌 무슨…무슨 말을 하는 거야??
김혜진: 난 곧 죽을 거야. 난 성준이와 사랑에 안 빠지고 싶어 지금. 곧 죽을테니까….
어머 혜진이가 죽어가고 있다니!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ㅠ.ㅠ 혜진이가 어떤 말 못할 병이라도 걸린 건가요?ㅠ.ㅠ 슬프네요.. 그럼 성준이는 아직 혜진이가 과거에 자신이 알던 사람이라는걸 모르는거죠? 언제 아름이가 아닌 혜진이가 들통날지 궁금해요~ 상상해봤는데 뭔가 그 장면이 재밌을것 같아요 ㅋㅋㅋㅋ
중간에 맥박을 재는 성준의 모습을 보고 키스한다고 생각한 혜진이의 모습도 참 귀엽네요ㅋㅋㅋ 드라마 속의 혜진의 성격과도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호호
앞으로 벌어질 세 사람의 이야기 기대해봅니다!
혜진이가 죽을만큼 아프다니…넘나 슬퍼유ㅠㅠㅠㅠㅠ 하리가 아파서 변해가는 모습에 자신없어하는 혜진이한테 괜찮다고 해주는 부분에서 감동받았어요..ㅜ혜진이가 자기를 아름이라고했는데 성준이가 혜진이를 언제 알아채게될지 궁금하네요!! 기대할게요~
그러게요… 혜진이가 ‘시한부 인생’을 산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대니 님이 앞으로 혜진이와 성준이의 사랑을 어떻게 풀어갈 지…정말 궁금해요. 그리고 해피 엔딩일 지 새드 엔딩일 지…정말 조마조마 하네요.
혜진이가 곧 건강하게 될 지…성준이가 혹시 기적같은 의술로 살리게 될 지… 넘 넘 궁금해요~~~~ 대니 님, 화이팅!
헝 너무 슬퍼요…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한다니..ㅠㅠ
혜진이가 성준의사님한테서 검사를 받고 나아서 둘이 잘됬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바램..ㅎㅎㅎ 그리고 하리같은 친구 정말 좋아요~긍정마인드^^
에피소드 2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혜진이 아프다는걸 하리에게 고백하는게 참 슬프고 가슴아프네요ㅠㅠ 아마 결국엔 지성준과의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지 않을까요!!제발 그렇게 되길를 바랍니다 ㅎㅎ!!
그리고 성준이 다가올때 키스를 하는 줄 알았던 혜진의 속마음이 너무 귀엽네요ㅋㅋ
다음 화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