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그녀는 예뻤다 팬 픽션

Plot Synopsis: Kim Hye-Jin was once a pretty girl from a rich family when she was younger. But a mysterious illness struck Hye-Jin and the medical expenses left her family poor. Her childhood friend Ji Sung-Joon was an unattractive boy with self-esteem issues, but grew to be a very handsome and successful doctor at Korea’s most brilliant research hospital, Seoul for Soul Hospital (SS Hospital). Having lost touch with each other for 15 years, Kim Hye-Jin returns to Seoul after being in America looking for treatments, and stumbles upon Ji Sung-Joon. Too embarrassed of her looks and health, she keeps her true identity a secret, but drama unfolds as Kim Hye-Jin’s roommate, Min Ha-Ri, and Ji Sung-Joon’s half-brother, Kim Shin-Hyuk meet

에피소드 1 등장 인물

wpid-screenshot_2015-09-25-13-47-10김혜진

2sao-min-ha-ri-she-was-pretty-01b민하리

8781745_orig지성준

 

Episode Synopsis: [Hye-Jin just arrived back to Seoul after being in America to search for treatments for her rare condition, ectopia cordis (she was born with her heart developing outside her body, yet under her skin, making her heart beat very visible and her heart very susceptible to injury). She is now meeting with her best friend and roommate, Min Ha-Ri.]

(카페에서)

민하리: 혜진아!!

김혜진: 민하리~~ 오래만이다! 너무 보고 싶었어! 잘 지냈어?

민하리: 응 잘 지냈어. 커피 한잔 마실래? 내가 살게. ^^야우야웅

김혜진: 아 고마워.

민하리: 창문 옆에 앉자. 나 바로 돌아올게.

김혜징: 응, 알았어.

 

민하리: 라떼 샀어.

김혜진: 고마워 하리야 🙂 . 그럼, 의대 수업은 어때? 그게 어렵다고 들었어.

민하리: 휴…스트레스가 많이 있어서 못 자..

김혜진: 으이구 🙁 화이팅 하리야!

민하리: ㅎㅎㅎ 고마워. 그럼…건강은 어때? 미국에서 좋은 병원을 찾았어?

김혜진: …….

민하리: 혜진아. 무슨 일이야??

김혜진: 미국에서 다 의사들이 치료법이 없다고 했어…

민하리: 미안…

(김혜진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갑자기, 김혜진의 가슴 방망이질했습니다.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민하리: 혜진아… 왜 가슴이 이렇게 두근거리지?!

김혜진: 어머. 지성준…

민하리: 지성준? 너의 죽마고우? (childhood friend)

(지성준은 식탁으로 왔습니다)

지성준: 실례합니다…김혜진? 너 혜진이니??

(혜진이 무서워졌습니다. 이제 불건강때문에 아름다운 용모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김혜진이 쑥스러워졌습니다.)

김혜진: …아니에요…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군요…

지성진: 어, 죄송해요. 당신 낯이 익은데요…

(지성준이 다른 식탁에 앉았습니다.)

민하리: 왜 그렇게 말했어? 지성준이 너의 첫사랑이지?

김혜진: 응..근데 나는  성준이가 첫사랑을 느낀 그 소녀가 이제 아니야…나는 안 예뻐 지금…또, 아프기도 하구..

민하리: 지성준이 너의 첫 사랑! 그리구…지금은 용모가 아름다워 ㅎㅎㅎㅎ 🙂

김혜진: ㅎㅎㅎ 알어 알어! 난 성준이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

(갑자기,  혜진의 가슴이 빠르게 두근거렸습니다.)

민하리: 혜진? 혜진아! 너 가슴! 빠른 심박동을 볼 수 있어!

김혜진: 하..리…아퍼…호흡하기가 힘들어 …

(김혜진은 갑자기 현기증이 났습니다. 심장이 몇 초 동안 박동을 멈췄습니다.)

민하리: 도와줘!!! 도와줘!!!!

(지성준이 김혜진은 옆에 달려왔습니다)

지성준: 무슨 일이에요?? 전 의사입니다!

민하리: 가슴….가슴!! Ectopia cordis가 있어요!

지성준: 119로 전화해요!

동조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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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그녀는 예뻤다: 에피소드 1”

  1. 아니, 지성준이 의사라니…ㅋㅋㅋ 그리고 말괄량이 혜진이가 아프다니… 상상력이 정말 기발하시네요! 아… 우리 혜진이 너무 슬프게 하지 말아 주세요~~~~ 그런데 사진으로 보면 지금의 혜진이도 참 예쁜데…그쵸?
    이제 병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정말 다음 편이 엄청 기대가 됩니다.
    갈등이 좀 있겠지만 달달한 러브 스토리 부탁해요, 작가님!!!!!

  2. 안녕하세요 daniss 님~~~
    “그녀는 예뻤다”애청자 중 한명이었는데요!! 드라마와 비슷한 점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내용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됩니다!! 혹시 최시원 역도 등장하는건지 궁금하네요~~~>_<!!!! 짹슨!!!!
    하리도 승준이 등장했을떄 가슴이 뛴다는 말을 했는데 드라마 처럼 하리와 승준 혜진이 삼각관계가 되는건가요~~!!!!!!! 의사가 된 승준도 참 멋있는거 같아요!!
    하리도 의대 수업을 듣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전개가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3. 안녕하세요오오옹~~
    한국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티브를 따온건가요~? 제가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잘 몰라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Danielle님의 팬픽션을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표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넣으셨는데 귀여웠어요>_< 저도 평소에 카톡할때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데 ..ㅎㅎㅎ 아! 글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야우야웅'이 무슨 말인가요?ㅋㅋㅋㅋ 어떤 감탄사 같긴 한데.. 모르겠더라구요~ 괜히 궁금해지네요~
    드라마 내용을 모르는 저도 이해하기 쉽게 다음편 잘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4. 첫사랑앞에서 지금의 자기모습때문에 의기소침한 모습이 안타까웠어요ㅠㅠ 맴찢… 자기를 알아보는데도 모른척하구ㅜㅜㅜㅜ 제가 아는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랑은 또 다른 내용전개네요 ! 색다를거같아요 ㅎㅎ뭔가 병원에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것같은데 기대할게요~~

  5. 안녕하세용 Danielle님ㅎㅎㅎ
    일단 팬픽션 재밌게 보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입니당
    이 드라마를 안 봤었는데 머리로 이미지가 연상되는 것 같았어요ㅋㅋ
    앞으로도 재밌는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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