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 시그널

2016년

박해영은 눈을 다시 떴을 때  천장 위를 보고 못 알아봤다. 그는 빠르게 일어나서 방을 둘러봤다. 박해영은 방을 알아봤다. 확실히 그의 방인데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사진이 너무 많았다. 박해영은 사진을 주웠다. 대학 졸업식이었다. 그는 부모님과 행복해 보였다. 그는 사진을 내려놓았을 때 다른 사진이 그의 눈에 띄었다. 박해영은 눈이 휘둥그레졌으며 빠르게 사진을 잡았다. 그와 그의 형이었다. 

박해영은 머리를 굴렸다. 형이 죽었지…형의 죽음이라서 내가 경찰이 됐는데 왜…어떻게 우리 형이 이 사진에 있지라고 박해영은 생각했다.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해영아 괜찮아?”

문 앞에 박선우였다. 박해영은 죽었던 형이 있어서 어리벙벙했다. 박선우는 낄낄거렸다.

“너 귀신을 본 것처럼 보여!”

귀신을 보지 않았라고 박해영은 생각했다. 

“왜 여기 있어? 어떻게? 무슨 일이…”

박선우는 눈을 희번덕거렸다. “우리 동생 집에 방문하면 안 돼?”

“아니 아니 그냥…” 박해영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어제를 떠올렸다. 그는 마지막 기억한 것이 차수현과 이야기한 것인데…박해영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눈물이 그의 볼에 흘러내리기 시작하며 그의 형을 안았다. 그는 내심 이재한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재한은 박선우의 생명을 구했다!

“왜 그래? 왜 울어?”

박해영은 웃었다. “행복하니까! 아, 그리고 형이 이재한 경사와 계속 연락하고 있어? 오늘 출근 안 할 것 같아서 이재한 경사 댁을 방문하고 싶어.”

박선우는 얼떨떨해서 얼굴을 찌푸렸다. “이재한 경사? 넌 이재한에 대해서 하나도 안 물어봤는데. 왜 갑자기 이재한을 봐야 돼?” 

“왜? 난 이재한에게 고맙다고 말을 해야 돼!”

박선우는 혼란에 당황했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재한 형사님 15년 동안이나 실종됐어”

박해영은 가방꾸리는 것을 멈췄고 형을 봤다. “뭐? 무슨 소리야?”

박선우는 한숨을 쉬었다. “나도 이재한 경사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는데 내 생명을 구하자마자 이재한 경사님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보도됐어. 그냥 없어졌어.”

박해영은 방금 들은 것을 믿을 수 없었다. 그는 첫 번째 연대표에서 이재한 경사님이 2015년에 없었는지 알았는데 현재는 바뀌었을 줄 알았다. 박해영은 자동차 열쇠를 잡았으며  문 밖으로 달려 나가기 전에 형을 안아줬다.  

박해영은 서울로 할 수 있는 한 빨리 운전했다. 이번 연대표에서는 박해영이 차수현과 일하지는 않지만 박해영을 기억하지 못한다해도 그는 차수현과 이야기할 필요가 있었다. 

박해영은 경찰서로 갔다.. 그는 옛날 법의학적 팀의 김계철과 정흔기를 봤다 . 

“누구세요?”

박해영은 돌아서서 차수현을 봤다. 

“아…차수현팀장님. 계속 이재한을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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