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런 아저씨가 다 있어?”라고 릴이가 말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 릴이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카페에 있는 사람들은 다 창문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 아저씨는 바깥에서 차분하게 서 있었습니다. 슬슬 윙윙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릴이는 점점 더 불안해졌습니다.
“아저씨, 그냥 들어오세요! 제발!”
그 아저씨는 아무 말 안 하고 계속 서 있었습니다. 솔직히 릴이가 조용히 있었으면 그 아저씨도 무서워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탁을 듣고 나서 그 아저씨는 자존심 때문에 계속 서있었습니다. 릴이는 윙윙소리가 커지며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안 돼요! 빨리 들어오세요!”
그런데 너무 늦었습니다. 그 아저씨는 벌떼에 쏘였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림이라도 그만큼 물리면 사람이 사라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릴이는 벌 때문에 죽은 사람을 두 번째로 봤습니다.
“릴이야 괜찮아?”
“나에게 시간을 좀 줄래?”
“그래”
릴이는 바닥에 앉아서 한 시간 동안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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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이는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게 됐으면 좋겠어요!
릴리는 영원히 벌을 무서워할 것 같아요.
릴이는 벌 때문에 그 아저씨 죽은 걸 봤는데…아주 무서워요. 저도 그런 일을 보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는 많은 벌들에게 쏘였나요? 벌들이 치명적이었나요?
두 명 죽었네요. 너무 무서워요…
와우 저 벌들은 너무 무서워요! 릴리가 그걸 봤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벌들이 나오는 장면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생각나… 무섭고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