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마블 코믹스, 액션) 개요 + 에피소드 1

블랙 위도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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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과 원전의

소련 스탈린그라드 출생. 러시아 황실가[3] 혈통이라고 하며, 어릴 적 소련군에 납치되어 훈련을 받은 KGB 소속이었다. 스파이로서의 코드네임인 ‘블랙 위도우’는 검은과부거미를 가리키는 말이다.

 

 

팬픽션의 배경

  1. 등장

블랙 위도우는 우리의 여주인공이다.

무당거미라는 32세 여자는 블랙 위도우의 친한친구이고 특별한 슈퍼파워가 있다. 그녀는 초자연적 능력이 있으며 고인이 된 혼령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

말벌맨이라는 남자는 대학교 사회과학에서 낙제생인데 사회문제를 잘 이해 못한다. 그남자는 비밀에 남성연대과 양성평등연대를 선립하고 모든 인터넷트롤을 교육하고 있다.

  1. 임시

블랙 위도우는 소련 스탈린그라드대신 베트남 전쟁때 베트남에서 태어났다. 블랙 위도우와 무당거미가 같이 말벌맨이라는 적과 싸운다. 펜픽션으로 통해 사람들의 사회적인 문제와 역사나 성생할에 대한 태도 바뀌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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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에피소드 1: 신림동 여자

신림역_사거리 by Jun Shik Shin

신림동의 매우 추운 겨울 밤이다. 오늘은 금요일이기 때문에 길거리에 데이트하고 있는 젊은 남자와 여자로 붐빈다. 모든 사람들은 파트너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그 군중에서 외로운 사람은 단 두 명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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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보이는 한 여자는 엔제리너스 커피 숍 빈 벤치에 앉아있다. 그녀는 창 앞에 앉으며 길거리를 보고 있다.행복하고 예뻐 보이는 여자들이 지나가는 것을 그녀는 외롭게 지켜보고 있다. 그녀는 천천히 뜨거운 카페라떼를 마시다가 그녀의 육감적인 두툼한 입술에 묻어 있는 우유 거품을핥아 먹고 있다.

그곳에 외롭고 배고픈 사람이 또 한 사람 더 있다.  그 여자는 엔제리너스의 창 아래의 차가운 시멘트에 혼자 앉아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3 번 출구 옆에 음식 카트가 있다. 중년 부부가 신선하고 뜨거운 계란빵을 만들어 팔고 있다. 추운 밤이라서뜨거운 계란빵에서 김이 올라오고 있다. 김은 공포 영화에서나 나오는 유령처럼 보인다. 카트의 주인남자는 신속하게 뜨거운 빵을 꺼내기 위해 금속 집게를 사용하다. 젊은 부부들은 길 건너에 있는 롯데 시네마에서 보았던 영화에 대해 논의하다가 계란빵을 산다. 길건너 허기진 그 여자는 그 젊은 부부가 계란빵을 먹는 것을 쳐다본다. 그녀의 주머니에는 돈이 없고장갑을 끼지 않은 손이 추워서 손을 따뜻하게 하려고 입김을 연신 불어 댄다.  

그녀의 감정 때문에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녀는 제주도에 살던 어렸을 때에 대해 생각했다. 그녀의 할머니가 유명한 무당이어서 제주 1948년 4.3 대학살의 피해자들의 가족을 위해 신 내림을 받은 무당으로서 장례식과 다른 의식으로 도움이 주셨다. 그녀는 할머니가 그렇게 그녀의 가족의 생계를 잘 유지하셨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서울에서는 가만히 못 있는 날망제 귀신/영혼?들이 많이 있는데도 유명한 무당의 재능 없는 손녀에게 돈을 지불할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귀신들의 마음과 공감할 때 만 그들의 목소리를 들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 수 없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그녀의 위가 요동을 치더니 배가 더 고파졌다. 그녀의 귀에 백여명이 넘는 귀신들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 이들은 같이 큰 소리로 우리를 위해 계란빵을 훔치고 먹으라고 명령했다. 그녀는 돈이 없기 때문에 배고픔을 무시해보고 귀신의 명령도 안 들리는 체 해봤지만 더이상 저항할 수 없게 되었다. 그녀는 선택 없이 그냥 계란빵을 잡고 빨리 달아나야 했다.   

그녀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다음 주에 포스팅 되는 “안전한 곳이 어디인지”라는 에피소드 2를 읽어 주십시오.  

영어로 자세한 내용 더 배우시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에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4.3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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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oughts on “블랙 위도우 (마블 코믹스, 액션) 개요 + 에피소드 1”

  1. 와… 정말 한국의 계란빵이 그립네요~~~ ㅋㅋㅋ
    제주도 4.3 사태 링크도 고마워요. 말로만 들었지만 이렇게 셸 씨 덕분에 링크로 들어가서 한 번 읽어 보게 됐어요.
    “그녀”가 누구일 지 정말 궁금해요. 귀신의 소리를 듣다니… 정말 흥미진진한데요! 다음 주 에피소드도 부탁해요~~~

  2. 내용이 아주 생생하고 실감 나요. 마치 제가 직접 보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예전에 신림역 근처에 살았었어요. 그때 생각이 나기도 했어요. ^^
    오늘의 이야기에 나온 두명의 여자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궁금해요. 두번째 여자는 너무 불쌍해요. 돈도 없고, 춥고, 배고프고… 그 여자에게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고마워요!

      1. 우와, 셸 씨는 이미 내용 전개가 머릿 속에 거의 다 구상이 되었나 봐요! 많이 바쁠텐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3. 안녕하세요 Chelle B. Mille 님!! 첫 에피소드 정말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는데 사람이나 사람의 행동,사물 등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잘 묘사하는 것 같아요!! 뭔가 내용보다 글 솜씨에 감탄했는데요@.@ ‘육감적인 입술’이나 ‘뜨거운 카페라떼’, ‘금속 집게’ 등 ~~!!! ‘지하철 2호선 신림역 3 번 출구 옆에 음식 카트’ 이런것처럼 자세한 장소를 쓰신것도 인상깊어요!! 음.. 한국에서는 포장마차라고 하는데 신림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겨울엔 뜨끈은 음식들이 많아서 저도 참 좋아하는데욬ㅋㅋㅋ 한국에서는 또 그런곳이 관광명소가 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제주 4.3 사건이 나와서 굉장히 놀랬어요..저는 고등학교때 이 사건에 관련된 영화를 봤는데 어떻게 이 사건을 알게 되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앞으로 소설이 어떻게 전개 될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4. Chelle님 안녕하세요!!
    우선 한국 문화에 대해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금요일이라 데이트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신 것에서 그렇게 느낄 수 있었어요!!
    역시 한국하면 불금(불타는 금요일)이 빠질 수 없죠^^~~
    문장 표현력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한국인들도 잘 못하는 표현들과 비유법에 한 번 더 감탄하고 가요ㅎㅎ
    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질문해도 되죠? ㅎㅎㅎ
    그녀의 감정 때문에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했는데, 그녀가 어떠한 감정을 느낄 때 죽은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인가요???
    슬픔?기쁨?화남?이런것들 중에 있나요~? 아니면 아예 다른 감정인가요? 궁금해용!!
    전반적으로 정말정말 잘 쓰셨어요!! 멋쪄요!!

  5.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코멘트남기는데 계란빵나오는 부분에서 침이고였어요 ㅋㅋㅋ너무 묘사를 잘하셨어요.. 여기서 말하신 카트는 포장마차라고 하는데 추운 겨울만되면 생각나고 나도모르게 가고싶은곳이죠 ! ㅎㅎ 그리고 한국사람인 저도 제주도에 수학여행가서 알게된 4.3사태를 언급하시다니..대단해요 !! 에피소드2얼른읽고싶어요 ㅠㅠ그녀가 누굴지 너무궁금하네요~

  6. 우와 Chelle님 안녕하세요~
    우선 팬픽션 잘읽었습니다! 내용이 디테일해서 마치 진짜 소설책을 읽는듯 했어요
    사회적 문제나 역사로 다뤄주신다니 흥미진진한데요~ㅎㅎ
    앞으로의 내용이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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