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고백

스토리 키

남기정의 말.

*송우연의 속마음.*

화장실에서 씻은 후 친구들에게 가서 숙제가 있다고 말했어요. 기정 씨 말이 불편해서 그냥 숙소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미래: 좋아, 공부 열심히 해! 내일 수업에서 보자. 

사라: 같이 걸을까?

우연: 아니, 괜찮아 나 혼자 갈 거야! 나중에 보자. 태신 씨와 대호 씨가 만나서 반가웠어요. 

작별 인사를 하고 식당을 떠났다. 

*나는 기정에게 맞서지 않았을까? 내가 기정이 무례하게 굴면 그는 영원히 이렇게 거야. 기정은 이런 말을 권리가 없다. 내 자신은 내가 지켜야 해*

잠깐!

얼른 돌아보았다. 기정이는 마라톤을 뛴 것처럼 무겁게 숨을 몰아쉬며 내 앞에 서 있었다. 

우연: 기정이 할 말 있어요? 집에 가고 싶어요. 

기정 씨 똑바로 일어서서 심호흡을 했다. 

내가 아까 말한 것에 대해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나는 깜짝 놀라서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내가 못되게 굴 수 있다는 걸 알아요. 내가 한 말에 대해 미안해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우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 했어요? 집에 가고 싶을 뿐이에요. 

기정의 얼굴은 내 말에 슬퍼진듯한 표정이 보였다.

우연: 달리 할 말이 없으면 내가 먼저 떠나겠어요. 

왜 그렇게 차갑게 굴어요?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어요. 

우연: 제발 그만해요. 집에 가고 싶을 뿐이에요. 나는 너무 피곤하고 너의 말이 나를 달랠 수 없어요. 

내가 어떻게 너에게 보상할 수 있을까요? 

우연: 그럴 필요 없어요. 다음에 만나면 서로 모르는 척해요.

나는 피곤한 한숨을 내쉬고 떠나려고 몸을 돌렸다. 

제발 그만해요. 잘못했어요. 

나는 뒤로 돌아서서 기정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우연: 기정아 용서하면 나 좀 내버려 줄래요? 나 너무 피곤해요.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나는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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