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전쟁

사람들이 잔디에게 물건을 던지자 잔디는 학교 밖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다쳤고 울며 집에 가고 싶었다. 거의 포기하려던 참에 그녀의 힘이 회복되었다. 잔디는 남아서 준표와 대결하기로 했다. 바로 그때, 지후가 잔디를 도우러 왔다. 지후는 준표가 계획하고 있는 것을 듣고 잔디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잔디의 상황이 아쉬운 것 같았다. “지후 선배다!” 누군가가 소리쳤다. 모두들 갑자기 잔디에게 물건을 던지는 것을 그만하고 지후가 그 곳에 왔다는 사실에 놀라워 했다. 잔디는 그녀의 뒤를 돌아보고는 지후를 찾았다. 지후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잔디는 지후가 그룹 F4의 멤버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왠지 그를 믿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잔디는 수업하러 가는 길에 그날 아침의 일을 기억했다.

잔디는 지후가 공원에서 매우 감성적인 방법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을 보았었다. 잔디는 지후가 F4의 다른 멤버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손을 뻗어 지후의 손을 잡았고 지후는 잔디를 학교 안으로 끌어당겼다. “왜 나를 도와주느냐?”라도 잔디는 지후에게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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